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동물 등록제 하신분 계세효?

^ㅗ^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3-01-10 11:36:04
올해부터 3개월 이상 된 멍멍이들은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던데요.
내장형 / 외장형 / 등록인식표 
이렇게 세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는 거라고 써있더라구요. 
http://www.animal.go.kr/portal_rnl/vicarious/public_info.jsp

이렇게 등록해놓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잃어버렸을 때 도움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어떤 걸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서요. 

외장형이나 등록인식표는 간단히 목에 걸어주면 될 것 같은데, 
잘못해서 떨어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게다가 울 털뭉치 녀석은 목걸이든 옷이든 머리끈이든 몸에 뭐 붙이고 걸치는거 완전 질색하거든요. 
옷 입혀 놓으면 그 자리에서 경직되서 꼼짝도 안해요. ^^;;;;;
목줄은 말할것도 없고요. ㅡㅡ;;
외출할땐 거의 사정사정 해서 겨우 목줄 하고 나가요. 

결론은 이 녀석한텐 내장형이라 하는 마이크로칩 삽입 밖에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이게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ㅠ.ㅠ
주사바늘도 꽤 굵어보이고, 칩이 쌀알 크기라니 아프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게 실시된지 얼마 안되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후기가 얼마 없네요. 
외국은 이런 제도 실시한지 몇년 되었다던데 어떤지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당. 
울 나라 계신 분들도 반려동물 등록하신 분 계시면 어떤 거 하셨는지 후기도 좀 부탁해요.
IP : 14.3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shine
    '13.1.10 11:41 AM (218.38.xxx.182)

    저희집 멍뭉이도 등록해야하는데 저는 등록인식표로 하려구요.
    내장형은 아무래도 이물질을 피부에 삽입한다는 게 찝찝해서 꺼려져요.
    등록인식표도 멍뭉이 산책시킬 때만 목줄 부분에 걸어두면 될 것 같아서요.

  • 2. ..........
    '13.1.10 11:47 AM (112.150.xxx.207)

    저는 외장형으로 했어요. 15000원이었구요.
    외장형 플라스틱 같으건데 외출용 목줄에 매달아 놨어요.
    나갈떄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 3. ^ㅗ^
    '13.1.10 11:50 AM (14.39.xxx.157)

    그쵸? 내장형 좀 찜찜하죠?
    저는 밖에 나갔을 때만 한다는게 좀 부족하다 싶어서 내장형을 고민했었는데,
    집안에서 혼자 뛰쳐나가지만 않으면 외장/등록인식표 이런 쪽이 맘 편할 거 같긴 해요.

  • 4. 그거
    '13.1.10 12:24 PM (58.121.xxx.138)

    문제가 많았어요. 내장형으로 하면...... 그게 내부에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안전한것도 아닌거같은데..
    멍뭉이를 너무 물건 취급하는거같아서 싫어요.
    강쥐 키우고싶은데.. 내장형 필수로 바뀔까봐.. 저는 제손으로는 절대 그짓 못할꺼같아요..
    강쥐한테 안좋을까봐..

  • 5. ㅁㅁ
    '13.1.10 12:31 PM (115.22.xxx.114)

    전 이번에 한 건 아니고 몇년전에 한 번 이 얘기 나왔을 때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필수로 해야한다며 억지로 시키더군요.
    근데 내장형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목걸이에 걸 수 있는걸로 했어요.
    문제는 이사하면서 어디에 들어갔는지-_-; 못 찾겠어요.

    암튼 나갈땐 목줄 해서 나가실테니까 그 목줄에 걸어두세요. 집안에서야 굳이 필요 없잖아요 ㅎㅎ

  • 6. ^ㅗ^
    '13.1.10 12:40 PM (14.39.xxx.157)

    내장형 부작용이 있다는 말만 있고 구체적인 얘긴 못 찾겠어서 계속 검색하고 있었는데,
    내장형 해봤자 소용 없긴 마찬가지라는 글 써있는 블로그 까지 발견!! ㅡㅡ;;;

    걍 외장형으로 해야겠어요.
    특히나 그 주사기랑 마이크로 칩 사진 보니 너무 무서워요.
    칩이 1센티 넘는 것도 있더라구요.
    울 멍멍이는 주사는 꿋꿋하게 잘 맞는 녀석이지만 제가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ㅎㄷㄷ

    답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당.
    위에 ㅁㅁ님도 찾아서 달아주세요. ㅎㅎ

  • 7. ...
    '13.1.10 7:15 PM (125.185.xxx.159)

    저도 내장형은 겁나네요..
    외장형으로 하시더라도 항상 하고 있게 해주세요..
    열린문으로 집 나가는 아이들도 많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813 이명 자가 치료 경험 후기 38 금사 2013/01/10 20,736
205812 구몬영어 시켜보신분 계세요? 5 5학년 돼요.. 2013/01/10 5,804
205811 지갑봐주세요 2 텐바이 2013/01/10 725
205810 낡고 헤진 가죽 소파, 사가는 곳 있을까요? 11 임산부 2013/01/10 4,001
205809 발 핫팩요! 넘넘 신세계네요 4 발전용 핫팩.. 2013/01/10 2,624
205808 참여정부와 주어정부의 계층별 세금증가비교표 有 3 참맛 2013/01/10 634
205807 웅진 코디분이 다녀가셨는데요 1 .. 2013/01/10 1,009
205806 겨울이라서 그런가요? 왜 이리 많이 먹죠? 6 포만감 2013/01/10 1,418
205805 백일된 아기 데리고 장거리 이동 괜찮은가요? 10 아이고..... 2013/01/10 3,884
205804 갈수록 미워지는 민주당 25 .. 2013/01/10 1,705
205803 눈부신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아이 꿈, 어떤 꿈일지요? 3 꿈 해몽 2013/01/10 1,331
205802 [펌]문희상'문재인에 전국돌며 사과하게 할것' 50 .. 2013/01/10 3,117
205801 공부를 해야하는데 엄마들 무리에서 빠지는 게 섭섭해요 3 2013/01/10 1,651
205800 거실에 커튼 색 조언해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3/01/10 2,416
205799 벌써 방학 지겨워져요 8 ᆞᆞ 2013/01/10 1,180
205798 집팔때 주의할점 있을까요?? 2 .. 2013/01/10 3,571
205797 허..지금 다음에..40대의사브라보 마이라이프라고 나오는 기사에.. 3 필리핀 2013/01/10 1,846
205796 정전대비 훈련 ..이거 미친거 아냐? 15 .. 2013/01/10 4,563
205795 아이폰5 감동적일 정도로 좋네요 13 ㅎㅎㅎ 2013/01/10 3,059
205794 저랑 통화하면서 어깨에 귀신이 앉아있다는 친구 언니의 말도 그렇.. 9 어떻게보세요.. 2013/01/10 4,299
205793 어제.. 다이슨핸디형청소기.. .. 2013/01/10 726
205792 충격·경악·속보 어느 언론사가 많이썼을까? 이계덕/촛불.. 2013/01/10 1,093
205791 방금 머핀굽고 2 yaani 2013/01/10 789
205790 크라운할때 높이맞추려고 멀쩡한이 갈아내나요 4 2013/01/10 2,219
205789 아이들 옷 기부할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7 엄마 2013/01/10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