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걸 보니 우리나라가 아직도 일제치하에서 해방된것이 아니네요..

식민지충격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3-01-10 10:31:54
이제는 말할수 있다- 만주의 친일파들 
http://www.youtube.com/watch?v=ySohOuxsrwU

48분짜리 동영상인데..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중요한거라서

이거보면.. 박정희와 기시노부스케와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일본이 만주국을 세운 이유가 자세하게 나오죠. 

일본은 만주에 있는 조선의 항일 독립투쟁을 무력화시키고.. 
중국을 침략하기 위해서 만주국이라는 나라를  세웁니다. 
이들은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를 내세워 형식적인 국가의 형태를 갖추죠. 
그러나.. 푸이는 이용당했을뿐이죠. 실권을 장악한건..일본군대.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도 이 이야기는 자세하게 나옵니다. 함 보세요)

여기서 일본은 15년간 군대가 장악한 통제된 국가로서 온갖 실험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있는 일본 군관 학교에 가기위해 일본왕에게 혈서로서 충성맹세한  박정희는 
이때의 경험을 살려 구데타 이후 한국을 군대가 장악한 통제된 국가를 구현하게 됩니다. 
실제 자문을 구하기위해서 기시 노부스케에게 편지는 물론 직접 찾아가서 면담까지합니다. 
김종필과 오히라간의 3억달러로 해결한  한일간의 굴욕적 협상 이야기도 나오구요.. 

해방이후 친일파들은 처벌은 커녕..미군정 하지라는 사람이  친일파들을 몽땅 사면해주고 
한국 군대의 요직에 전부 기용하게 됩니다. 이들이 한국 군대의 창설자가 됩니다. 
또한 1950년 6.25 전쟁 참전으로 그들은 또다시 전쟁 영웅으로 탈바꿈합니다.  
그 이유로 몇 몇 지자체에서 그들의 동상도  세워줌 (기가찰 노릇입니다.)
이승만정권하에서는 법조, 문화, 정치, 경제, 교육 등등 거의 모든 요직을 이 친일파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그들은 해방된 나라에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아직도 이 사회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고..
그들은 죽었더라도..친일파 후손들이 또 다시 대를 이어.. 이 사회의 법조, 문화, 정치, 경제, 교육등등에서 
요직을 차지하면서 떵떵거리고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니.. 피가 꺼꾸로 쏟을 일입니다.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칼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 국민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일본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했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2012년 12월 26일에  그의 자손인 아베신조가 일본의  자민당총재로 정권을 잡았습니다.  

역사를 망각한 민족에게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습니다. 

대표적인 친일파 후손들의 명단과.. 
2006년 친일진상 규명에  반대한  한나라당.. 그들의 명단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뉴라이트라는 사실

2009년 우여곡절끝에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 인명 사전이 발간되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완의 친일 인명 사전에는 704명의 악질 친일파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IP : 14.37.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76 스마트폰에서 벅스뮤직 베이직요금이 매달 자동결제되는데 해지방법좀.. 1 바보 2013/01/17 6,082
208875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머리아포 2013/01/17 720
208874 영어회화 공부 어떻게하세요? 10 영어 2013/01/17 4,384
208873 [펌] 유부남을 만나는 처녀의 고민과 답변... 27 결혼 10년.. 2013/01/17 40,171
208872 자궁경부암검사판정 3 궁금 2013/01/17 5,424
208871 봄동으로 김장김치 담가도 되지 않을까요? 4 ... 2013/01/17 1,836
208870 경복궁근처 서머셋 레지던스호텔 어떠셨어요? 8 여행 2013/01/17 4,759
208869 보고싶다 해피엔딩은 좋은데 아쉬워요. 6 옹알이 2013/01/17 2,083
208868 엄마와 떨어져 큰 경우 성인되서 대화 어떻게 하세요? 키다리아가씨.. 2013/01/17 729
208867 나는 괜찮습니다...두번째.... 7 나는...... 2013/01/17 2,180
208866 서울에서 부산 놀러가요,가는 도중 거칠만한 좋은 명소 없나요? 5 촌아줌마 2013/01/17 914
208865 돌출입 교정 성공하신 분들- 10 입툭튀 2013/01/17 3,723
208864 맛있는 군만두... 8 Estell.. 2013/01/17 1,946
208863 아들키우기 9 ^^ 2013/01/17 1,797
208862 장미천사라는 칼세트 2 홈쇼핑에서파.. 2013/01/17 1,508
208861 장터 가격은 어떻게? 6 ... 2013/01/17 826
208860 토니모리 스킨로션 교환하고 써봄 ㅎㅎ 2 Ciracl.. 2013/01/17 1,386
208859 원글 펑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4 한숨 2013/01/17 11,581
208858 조회수 순식간에 끌어올려서 부정선거 관련 글들 관심밖으로 밀려 .. 11 분별해요 2013/01/17 1,237
208857 핸폰문의드려요 1 고민맘 2013/01/17 466
208856 안정감 있는 사람 2 문득 2013/01/17 2,098
208855 전기세 2만원 아래로 나와요... 13 시작 2013/01/17 3,993
208854 5년전에 산 다이아 팔땐 얼마에??? 3 다이아 2013/01/17 2,301
208853 보고싶다-짜증이 확 나네요 22 드라마 2013/01/17 4,177
208852 조카가 어찌하면 상처를 안 받을 수 있을까요??? 120 이런경우~ 2013/01/17 15,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