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하고 둘이서 근무하는데요

고민 조회수 : 10,358
작성일 : 2013-01-10 10:06:48

입사한지 7개월 됬는데요

사장하고 둘이서 근무해요

사장은 외근이 많고

사무실에 혼자 거의 있어요

사장은 잘해줄려고

잘 챙겨주는데,

전 너무 답답해서 매일매일그만두고 싶어요

마음이 편치 않아요,막 공황장애처럼 사무실에 혼자있으면 답답해요

주문없는날은 특히나.

 

그만둘려고 하는데

혼자있는게 적성에 안맞다고

둘이서 근무하는게 힘이든다고 솔직히 이야기해도될까요?

 

IP : 211.199.xxx.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이에요
    '13.1.10 10:11 AM (211.199.xxx.50)

    지방에요, 저도 여기 나가면 작은 나이가 아니라, 시간이 걸릴거같은데, 정신병걸릴거 같아요 ㅜㅜ

  • 2.
    '13.1.10 10:12 AM (58.121.xxx.138)

    저도 혼자서도 근무 잘하는데...... 부럽습니다.ㅠ

  • 3.
    '13.1.10 10:14 AM (118.39.xxx.23)

    사장,부장,저 셋이서 사무실 있는데 오후되면 다 나가요..

    전 혼자가 편해요..

    일없으면 뜨게질도 하다고 TV,못본거 다시보기 하고..82도 맘껏하고..

    잠도 자고..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 4. 저도..
    '13.1.10 10:14 AM (112.163.xxx.195)

    혼자 잘해요 ..부럽^^

  • 5. ..
    '13.1.10 10:14 AM (121.129.xxx.43)

    사람이 많으면 많은대로 또 사람들한테 치이고..
    사장님과의 관계에 특별한 스트레스가 아니고
    혼자 있는것만 문제라면 그만두지 마세요.
    사람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혼자 있는게 훨씬 좋아요.
    혼자 있는 시간에 시간 보낼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세요.
    책을 읽거나 동영상으로 티비를 보거나...

    저는 님이 부럽네요.
    일이 많아서 정말 여유가 없는데..

  • 6. 님하고는
    '13.1.10 10:1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안맞나봐요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딱좋은 직장인데....아쉽네요.

  • 7. 저도..
    '13.1.10 10:15 AM (112.163.xxx.195)

    그만두고 싶으시면 솔직하게 말씀하셔도
    될 듯 한데요..

  • 8. 띵이
    '13.1.10 10:23 AM (121.190.xxx.232)

    저는 컴퓨터나 휴대폰 있으면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요
    요즘 직장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만 두지 마세요
    혼자 조용히 놀고 있어도 월급니 따박따박 나오는 직장
    정말 부러워요 정말 힘든 일을 안해봐서 그럴거에요
    몸을 혹사 시키는게 낫지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추운 겨울에 손발 얼어터져 가며 일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 9. 아구 부럽다..
    '13.1.10 10:27 AM (121.190.xxx.19)

    정말 사람마다 적성이 다 다른가봐요..

  • 10. 공감
    '13.1.10 10:29 AM (221.165.xxx.185)

    8년다닌 직장에서 여직원들과의 인간관계땜에 넘 힘들어서 그만두고,
    원글님처럼 혼자있는 직장 다녀봤어요.
    첨엔 넘 좋더니...
    제가 수다스런편도 아니고, 남 얘기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뭔가..허하더라구요.
    혼자 있으니 시간도 더 안 가는것 같고...공허하기도 하구요.
    물론. 사람사이에 생기는 마찰은 없으니 좋긴하죠.
    두곳에서 그렇게 근무해본결과... 제 스타일은 이게 아니구나 싶어서. 그만뒀어요.

    원글님 심정이해가요..
    그만두시고, 다른곳 알아보세요..혼자 지내는것도 스트레스..병 될수 있어요.
    지금은 7명 있는곳에서 일하는데, 대인관계 스트레스도 약간 있지만, 훨씬 좋아요..

  • 11. ㅎㅎ
    '13.1.10 10:31 AM (223.62.xxx.19)

    118.39님 신의 직장이네요 ㅎㅎㅎㅎ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

  • 12. ...
    '13.1.10 10:35 AM (182.219.xxx.30)

    육아책 많이 읽으시면 안될까요?
    부러워요

  • 13. 음....
    '13.1.10 10:50 AM (125.129.xxx.218)

    회사에 여직원은 저 혼자인데, 대개 사장님하고 작은 사무실에 둘이 있습니다.
    그 점이 불편하긴 한데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치여도 봤고
    직장 내 왕따 은따 얘기도 듣다보면
    차라리 혼자 일하는 게 정말 편한거 같아요.
    공부 같은 걸 해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방송대 지원받는 걸로 아는데..
    저도 여기 다니면서 공부와 병행중입니다. 개인 시간이 많은 편이라서요.

  • 14. ...
    '13.1.10 10:55 AM (39.116.xxx.108)

    다른 직원이 함께라도 서로 맞지가 않으면 그 또한 스트레스일걸요
    혼자서 즐겁게 지낼 궁리를 찾으시면 좋겟지요

  • 15.
    '13.1.10 11:05 AM (61.72.xxx.171)

    제 방에 혼자 근무하는데,,, 밖에 나가면 다른 직원도 있지만...
    저도 혼자가 편해요..
    혼자 일하고, 시간나면,,틈틈히 82 하고,,인터넷도 하고...혼자서 할수 있는 잼있는 일 찾아보세요.
    독서, 공부, 영화, 아니면 오락이라도,,,,,
    정말 같이 근무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생각하면,, 혼자도 괜찮을듯..
    힘내세요..^^

  • 16. 너무오래
    '13.1.10 11:44 AM (211.234.xxx.222)

    혼자만 지내도 그닥 좋을것 같진 않지만....다른 분들 말씀처럼 혼자있는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영어공부든 공무원공부든 나가서 다른 일을 할수 있는 자격을 딸수있는 공부 하시고 붙고나면 그만두세요...이정도라면 신의 직장이네요.공부하며 돈도 버는..

  • 17. 제겐 신의직장인데.. ㅠㅠ
    '13.1.10 12:21 PM (203.247.xxx.20)

    전 팀원들 중에 안 맞는 사람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한데
    혼자 근무가 힘들다시니.. 제겐 신의직장이라 부럽기만 하네요 ㅠㅠ

  • 18. 8888
    '13.1.10 2:27 PM (182.208.xxx.210)

    십수년전에 그런 직장다녔는데 혼자면 심심하고 그런점도 있더군요.
    그런데 월급 엄청짠데,, 그꼴이 보기 싫어는지 일을 만들어서 인근거래처가서 제품 불량검사하라고 시키더군요. 경리로 취업인데,생산직 검수? 그나마 월급도 몇달 밀리고.. 생각하니 강18*이네요.
    아는 사람통해서 취업인데,, 막장일때 월급 다 정산하고 나왔습니다.

  • 19. ...
    '13.1.10 10:14 PM (122.42.xxx.90)

    본인 성격상 못견디겠으면 관두는거죠. 근데 면접시에 사장이 아마 필시 물어봤을텐데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괜찮겠냐고.

  • 20. 나리
    '13.1.10 10:19 PM (119.82.xxx.247)

    괜찮은 곳 알아보는게..
    어떤 맘인지 이해가 갑니다.

  • 21. ...
    '13.1.10 10:20 PM (2.96.xxx.202)

    사무실에 혼자 있으며 좋지 않나요? 사람은 퇴근후에 친구들 만나셔도 되잖아요. 사람 만나는 직업이 얼마나 피곤한데요... 적은 나이 아니시면 다른 직장 구하고 그만두세요. 근데 저라면 그런 직장 그만안두고 직장에서 혼자있는 시간에 다른 일 할 수도 있다면 거기서 즐거움을 찾겠어요. 암튼 현명한 판단하세요!

  • 22. 부럽
    '13.1.10 10:31 PM (211.234.xxx.134)

    안맞으심 솔직히 말씀 하셔야죠..전 솔직히 부러워요..지방 어디신지..제가 가고싶어요^^;;

  • 23. ...
    '13.1.10 11:28 PM (58.227.xxx.7)

    부럽네요....

  • 24. ...
    '13.1.11 4:22 AM (108.180.xxx.206)

    사람마다 다르군요.. 혼자 있으면 편하지 않나요? 컴퓨터도 있고 그러면. 원글님께 정 안 맞으시면 관두시면 되지만... 다른 직장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니 한번 혼자 있는시간에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생각해보세요. 컴퓨터, 책읽기 등등. 주구장창 일만 하시지는 않으실테니. 사장님께서 허락하는 범위에서 개인적인 활동을 하시면 좀 나아 지실지도. 또 브레이크 타임도 가지세요. 창문열고 환기하면서 커피나 차 마시거나 음악 듣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74 대전에 용한 점집 있을까요? 청주 천안이라도 5 2013/01/15 2,937
207873 아프고 외로울때 이겨내는 팁 하나씩만 공유해주세요~^^ 20 ㅇㅇ 2013/01/15 3,459
207872 소고기는 어디서들 사세요? 4 마스코트 2013/01/15 1,126
207871 지금 안정환 부부 인간미 있어보여요^^ 2 재미있네요 2013/01/15 2,816
207870 오마나....안정환씨 부인 무서워 보여요... 2 승승장구 보.. 2013/01/15 4,283
207869 밀레vs AEG 뭐가 좋을까요? 2 세탁기 2013/01/15 895
207868 칼기 폭파범... 김현희는 폭파 당시 비행기에 타지 않은건가요?.. 12 ... 2013/01/15 5,232
207867 이제 저녁 먹습니다. 5 초보엄마 2013/01/15 870
207866 김현희출연 4 엠비씨 2013/01/15 1,103
207865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여자아이 옷조언 부탁 드려요.. 4 초등 1학년.. 2013/01/15 3,280
207864 야왕에서 대통령은 누구? 유노윤호? 아님? 6 그래도 궁금.. 2013/01/15 5,242
207863 야왕 2회재밌어요 6 재밌네 2013/01/15 1,582
207862 방금끝난 야왕~김성령 나온거 맞죠? 18 cass 2013/01/15 3,787
207861 브리타 정수기 어디서 구매해야 하나요? 4 브리타 2013/01/15 1,730
207860 승승장구에 안정환 부부 나오네요.. .. 2013/01/15 1,108
207859 예쁜 집 구경 할 수 있는 사이트나 블로그 알려주세요 .... 2013/01/15 1,674
207858 정수기 필요없겠죠 1 ·· 2013/01/15 517
207857 카톡문의 1 2013/01/15 735
207856 TV수상기가 있으면 시청료 내라? 9 이해안감 2013/01/15 4,150
207855 르쿠르제 색상^^ 2 망고 2013/01/15 993
207854 초등학교선생님계신가요??도와주세요!! 1 아일럽초코 2013/01/15 1,064
207853 싸게 여행 다녀온 이야기 해봐요.. 17 .... 2013/01/15 3,632
207852 아이허브 같은 아이피로 아이디 두 개 만들면 걸리나요? 6 .. 2013/01/15 1,790
207851 떡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열심히오늘 2013/01/15 451
207850 앤쓰로 폴로지 직구해 보신분 질문있습니다~ 3 취소 2013/01/15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