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섭 @truthtrail
정부기자실에서 대변인이 낭독하고,
기자들은 타이핑~어찌보면 우습다.
보도자료는 이메일로 전송하면 충분.
그 내용과 배경에 대해 송곳질문하고 허점 짚고,
그러라고 기자가 있는게 아닌가.
고개숙이고 타이핑하는건 아무나 다 한다
참여정부때 기자실 문제로 반발하던 기자들 이건 그때보다 더한 일인데도 말 안하는가?
기자정신을 훼손 당하는 기막힌 일인데도 왜?
그때는 용감하게 반발 하더니 .....
각종 게시판 논객들 글 훔쳐다 베끼기
트윗에서 돌아다니는 글 올려서 기사 만들기
기자같지 않은 기자라
시대정신과 사실에 입각한 발로 기사쓰는 기자가 이제는 '요즘 기자 같지 않은 기자'아닌가요?
국정원 직원도 타이피스트, 기자도 타이피스트
그럼 그리 치열하게 경쟁할 필요도 없이 속기사 하나 데려다 원고주고 치라고 하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