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후 이렇게 무너져도되는걸까요..

하아 조회수 : 12,446
작성일 : 2013-01-09 22:41:49
안녕하세요 82선배님들
4년 열애 후 이별한지 한달지나는 서른하나 처자입니다 우선 핸드폰으로 쓰고 있어서 양해부탁드려요
사년간 같은 아파트 일년 같은 직장 거의 매일을 함께 지낸 그사람이 떠나갔습니다.

상견례 직전이었고 저희집 경제적, 부모님 건강문제와 그쪽의 종교반대문제 등 여러문제로 지칠대로지쳐있었어요
결국 저에겐 우울증까지 찾아왔고 그래도 결혼 후 일년간 해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기로하며 마지막 고비를 잘넘기려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사람이 자기자신을 찾고싶다고 떠났고 전 저희집 환경과 제 우울증 등 자학으로 심리상담센터까지 다녔어요 거기선 도저히 안되겠다며 얼른 병원으로 가보라했지요..
떠나간 뒤 일주일만에 6키로가 빠지고 매일을 자살충동에서 제 자신을 건져올려야했습니다 그 사람에게 미안한것만 생각나고 잘못해주었던게 후회되구요.. 그런데 그 사람 계속 돌아오지도않을거면서 희망고문을 하더군요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연락하고 ...
이주가 지나고 심하게 울면서 미안하다며 전화가왔기에 걱정이되어 다음 날 그 사람 집으로 갔어요 ..

그런데 여자와 있더군요 잠자리도했고 심지어 삼자대면하니 저에게 삼류드라마쓰지말라며 팔에 멍이들게 잡아 밀어부치며 그여자를 감쌌습니다
그 사람이랑 잘되고싶은데 왜그러냐며 오히려 역정을 내더군요
그러더니 그냥 딴여자만나보고싶었다 왜 알아가지고 이러냐 돌아가려했다며 혼란스러운말까지...
전 그 날 너무 쇼크를먹고 바로 친척집으로 왔어요
지금은 서로 연락이없구요 그 사람이랑 같은 아파트 같은 층이라 너무 힘들어 한달간 동생집과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고있어요

호르몬불균형으로 한 달간 하혈, 염증질환으로 치료중이구요
잊고자 여행도 다녀왔는데 여행가서도 몸이 너무 안좋아서 계속 약먹고 토하고만하고왔네요
몸도 맘도 너무 춥고 외롭습니다

독한맘 먹고 공부를 하려니 몸이 안따라주네요
제 집도 아니라 너무 불편하구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네요...

긴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5.139.xxx.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9 10:48 PM (211.176.xxx.12)

    일단, 그 결혼 안 하게 된 건 잘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인간관계도 일종의 중독 증상이 있기에 당분간 금단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점 좋아질 겁니다.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감기도 그냥 견뎌도 7일, 약 먹어도 1주일 걸립니다. 얽힌 게 풀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건 물리학입니다. 그걸 받아들이면 조금 편해지실 듯.

  • 2. ᆞᆞ
    '13.1.9 10:50 PM (218.38.xxx.203)

    일단 몸부터 챙기세요 건강이 최우선이랍니다

  • 3. 독한 연애
    '13.1.9 11:02 PM (110.12.xxx.56)

    독한 연애로군요
    결혼 할 사람은 순조롭게 일정이 흘러가요
    애쓴다고 결혼되는 건 아니지요 인연이 아니구요
    잘된 일이예요 지난 사랑이 억울하고 화가 나더라도
    다른 일들만 생각하고 처리하세요
    집문제도 빨리 해결하세요
    시간이 걸릴 뿐이지 잊혀집니다
    지금 이 순간 님이 여성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일만 하세요
    기운내요
    더는 연락도 말고 곱씹지도 말아요
    죽은 사람이고 죽은 인연입니다

  • 4. 님아 ㅠㅠ
    '13.1.9 11:13 PM (1.240.xxx.31)

    어휴..정말 얼마나 힘드실지..저까지 눈물날거같아요
    저도 이별한지 얼마 안되어서 남일같지 않아요
    경험상..남자가 너무 당당하게 이별을 요구하거나 그러면 100프로 여자더라구요. 절대 그럴사람 아니야, 그사람은 아니야, 다른남자 다 그래도 그 사람은 다른여자때문에 나 버릴사람 아니야 이렇게 생각해도 길던 짧던간에 다른 여자를 만날 자신이 있기에 그렇게 당당하게 요구했다고 저는 생각해요 ㅜㅜ 저도 그래서 일주일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안부를 궁금해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절대로요..절대로...알면 더 다칠거같아서요. 여자냄새는 풍긴 적 없지만 필시 여자가 있을 것 같고 또 가까운 시일내에 생길거같아..그거 알면 저 더 힘들거같거든요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님아 윗분들 말씀대로 님 몸 잘 돌보고..정말 추스를 수 있을때 다시 사랑이 찾아올거예요.
    정말 결혼할 인연 따로있다는 어른들 말씀 믿어보세요. 저도 그딴게 어디있어 난 평생 사랑 못할거야 이렇게 울고불고 시간 낭비했던거 지금 생각하니까 아까워서 잠이 안와요. 지금 아파하는 시간들...아파하지 마시라고는 못하겠어요 얼마나 아프실지 알기에..그렇지만 최대한 짧게 아파하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세요 ㅠㅠ 당연히 그립고 생각나겠죠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ㅠㅠ 그냥 생각나면 생각하세요. 애도의 기간이잖아요... 애도의 시간 잘 보내시구..ㅠㅠ 꼭 잘 추스리세요. 꼭 더 좋은사람 오니 걱정마시구요 ㅠㅠ 그걸 다들 아니 견디는거 아니겠어요..같이 견뎌요 우리...ㅠㅠ 저도 아직까지 매일매일 울지만 견뎌보려구요. 스트레스 받아서 정말 죽어버릴거같아서..즐겁게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행복한 생각 해야 몸도 안아프고 좋은 사람도 올거예요.

    정말 님 글보고 다시 눈물날거같아서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다네요.

  • 5. 하아
    '13.1.9 11:17 PM (115.139.xxx.29)

    감사합니다 .. 니체가 그랬나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고. 그거 정말 어렵네요. 제 삶은 겨우 서른을 넘겼을 뿐인데 무슨 운명이 이리도 독한지.
    나약한 자신이 밉고 예민한 정신이 싫어요
    그저 책읽고 밥먹고 자고 병원다니고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 6. 사는 곳부터 이사하세요
    '13.1.9 11:18 PM (125.180.xxx.204)

    훗날 이날을 기억하며 하늘이 님을 사랑했음을
    감사할 날이 올겁니다
    제가 그래요......
    죽을 것 같은 날 지나고 나니
    보이더이다
    무엇이 소중한지....
    바로 님입니다

  • 7. ..
    '13.1.9 11:20 PM (211.176.xxx.12)

    지금 감정이 님의 본심이 아니라 관성의 일환이라는 걸 곧 알게 될 겁니다.

    뭔가 다른 재미난 일을 찾아보시길. 평소에는 여러가지가 걸려 못했던 걸 과감하게 해보는 것도 좋음. 지금은 스스로에게 선물을 줄 시간. 맛있는 음식도, 좋은 옷도, 재미난 만화책도, 유익한 책도 줄 수 있음. 자신에게 평소에 100원 썼다면 200원 써보는 거임. 죽을 때 죽더라도 모든 경우의 수는 해보고 죽으시길.

  • 8. ㅠㅠ
    '13.1.9 11:29 PM (115.140.xxx.155)

    그런 넘이랑 결혼 안한걸 다행으로 알고 잊으세요
    한동안 힘들겠지만 평생 힘든것보다 나아요
    친구가 아닌줄 알면서 잊지못해 결혼했는데 지금 10년째
    고통속에서 살고 있어요.잊으세요
    그넘 입장도 있을거라 미화하지 말고 잊으세요
    글구 서른 하나 젊고 사랑은 또 반드시 옵니다
    고통의 시간을 보낸만큼 남자보는 안목도 늘어나 있을테니
    좋은 사람 알아볼거예요

    빨리 이사부터 하시는게 순서네요

  • 9. 글에서
    '13.1.9 11:32 PM (124.50.xxx.2)

    아픔이 묻어나네요. 그다지 좋은 남자가 아닌데도 님의 상황이 너무 힘이 들어서 더 견디기 어려울 겁니다.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난다더니 정말 그러네요.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님은 4년이지만 10년 20년 결혼생활을 한 부부도 이혼하고 그 아픔을 고스란히 견디면서 어떻게든 마음을 다잡고 다시 살아가려고 합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고통이지만 스스로 견딜 수밖에 없는 거니까 더 강해지고 의연해 지셔야 합니다.
    님만 겪는 일이 아니란 거죠. 아직 젊고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가장 큰 복수는 그 남자보다 더 잘 사는 일이잖아요. 님처럼 여리고 착한 사람을 버렸으니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룰 겁니다. 아마 살아가면서 점점 후회하겠지요. 몸부터 추스리시고 꿋꿋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 10. 하아
    '13.1.9 11:40 PM (115.139.xxx.29)

    네 동생도 싱글이라 합치려고했는데 잘안됐어요 내년에 결혼생각하고있더라구요
    중요한 시험이 이달 말에있는데 합격여부에 따라 거처가 정해질것같네요 공부는 안되는데 압박감도들고 몸은 만신창이..
    이사가고싶어요 근처만 가도 모든 피가 빠져나가는 것같아요 ㅠ
    이십대때는 막연한 희망으로 더 독한 시련도 꿋꿋이 잘 이겨냈는데 이제는 인생이 너무 무서워집니다 ..
    치떨리는 가족사, 가장으로서의 역할 모두 잘견뎠는데 이번 시련은 좀 세네요..
    지나치지않고 한마디 한마디 보태주신 정성 잊지않을게요

  • 11. ..
    '13.1.9 11:43 PM (211.176.xxx.12)

    상대는 사람 감정을 가지고 노는 부류로 보이는데, 앞으로 그런 부류를 잘 가려볼 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님이 그런 부류에게 약한 게 드러났네요. 그런 부류는 사람의 감정을 휘저어놓고 그 반응을 보는 걸 즐깁니다. 즉, 연출과 연기에 뛰어납니다.

    사기꾼도 처음에는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런저런 언행을 합니다. 사기꾼이 사기꾼인 건, 그 환심을 사기 위한 행동이 사기치기 위한 포석이기 때문이죠. 사기 당한 후에도 그 환심 사기 위해 이런저런 언행을 한 것에 대해 미련을 가지면 바보.

  • 12. 초승달님
    '13.1.9 11:44 PM (124.54.xxx.85)

    헤어져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할날이 언젠가 와요.
    힘내시구 어서 추스리고 건강회복하시길 바라요.

  • 13. ..
    '13.1.9 11:55 PM (210.106.xxx.165)

    악연일수록 마약처럼 미칠듯한 금단현상도 대단하죠. 근데 그리 길지않아요.걱정마세요.
    전생에 좋은일 많이하셔서 결혼까지 안간거예요.
    편안하고 공기처럼 숨쉬게 해 줄 좋은인연 곧 옵니다. 당연히 내 집에서 당당하게 사셔야 하구요.

  • 14. 지금은 칼날
    '13.1.10 12:04 AM (126.12.xxx.252)

    지금은 칼날처럼 온 몸을 난도질하는것 처럼 아파도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이별이 인생에서 얼마나 잘 된일이었던가 안도할 때가 올겁니다.
    잊혀지는 사랑이란 다 그런거고, 좀 모질고 독하게 헤어지는 경우가 있을 뿐이에요.

    지금 날씨만큼 독하고 추운 이별이었다 생각하시고 곧 다가올 봄을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 15. apple
    '13.1.10 12:25 AM (221.147.xxx.250)

    지난번 나가수에서 이은미가 불렀던 "나만 몰랐던 이야기" 한번 들었보세요.

  • 16. 사탕별
    '13.1.10 12:27 AM (39.113.xxx.115)

    하늘이 도왔네요
    지금 이개 얼마나 본인한테 다행스러운지는 지나보면 알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결혼후에도 또 그래요
    결혼전에 때어낼수 있었던거에 축하드립니다

  • 17. 시간
    '13.1.10 12:37 AM (223.33.xxx.177)

    이것 또한 지나가리다
    시간이 약이더군요
    한동안 많이 아프고 힘들거에요
    이겨내셔야해요
    82언니들 명언이 있지요
    똥차가고 벤츠 온다고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힘내요!

  • 18. 하아
    '13.1.10 12:52 AM (115.139.xxx.29)

    4년간 그 사람이 일방적으로 제게 맞춰주고 잘해줬어오 연애초반에 제가 맘을 못열어서 전남친이 고생했거든요 여자문제알기전에 저한테 그때에 대한 복수로 생각하래요; 유치한 변명인건 알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말까지했을까 싶었어요 알고보니 여자였지만...저랑헤어진다음날부터 소개팅해서만났으니 자긴 떳떳하다는데 너무 뻔한 거짓말이구요..어쩜 삼주전부터 눈빛과 행동이달라졌는데도 여자일거란 생각은 추호도 못했을까요
    경제력도 있고 저와 가족 모두에게 너무 잘해줬던 사람이라 급작스런 상황에 쇼크가 크네요
    벤츠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홀로 서고싶어요 ㅠ

    82 너무 따뜻하네요 진짜 가족보다도 ..

  • 19. .......
    '13.1.10 1:58 AM (175.194.xxx.113)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 남자와 결혼까지 가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다른 여자 만나보고 싶었다....돌아가려 했다...는 말이 더 경악스럽네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창피해서 이성을 잃고 한 말이라 해도
    그런 순간에 오히려 본심이 드러나는 거죠.

    이별 후 원글님이 처절하게 피 마르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 남자가 어디서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생각해 보세요.

    결혼 문제로 지쳐서 잠깐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판 거였다고 치부해 버리고 싶겠지만.....

    그 정도 멘탈의 남자라면 결혼 후에도 원글님과 갈등이 있어서 힘든 상황이 되면
    또 그 핑계 대고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 인간이에요.

    만약 원글님이 다른 여자의 존재를 모른 채 그 남자와 그대로 결혼했다면.......
    그리고 결혼 후에야, 혹은 아이를 낳은 후에야
    이별의 배후에는 다른 여자의 존재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
    지금보다 더 끔찍하고 더 혼란스러웠을 겁니다.

    다행히도 그런 무책임한 남자와 결정적인 결혼까지 가지 않은 상황에서
    신께서 원글님을 지켜주신 거라 생각하세요.

    오랜 관계를 정리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스스로를 소중히 생각하며 힘내세요.
    그 사람이 곁에 있든 없든, 원글님은 스스로 존엄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원글님의 에너지와 시간을 원글님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쓰세요.
    여행도 가 보셨고 심리상담도 받으셨다고 하니...
    여건이 되신다면, 스파 같은 곳에서 테라피도 받으시고
    주말이면 가급적이면 혼자 있는 것보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를 만드세요.
    힘들 때 혼자 있으면 생각만 끝없이 이어지게 되니까요.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같은 곳에서 운동 열심히 해서 스트레스도 풀고
    몸을 피곤하게 해서 밤에 숙면을 취하다 보면 어느 새 마음 속 응어리도 조금씩 풀어진답니다.

  • 20. 그놈은
    '13.1.10 2:40 AM (123.213.xxx.83)

    결혼했어도 그럴 놈이예요.
    결혼 안하고 그놈의 실체를 알게 된것을 정말 하늘에 감사해야 해요.
    이미 끝을 봤는데 미련이 무에그리 남을까요.
    님이 잘되어 그놈이 후회하게하는게 최선의 결과입니다.

  • 21. ...
    '13.1.10 2:53 AM (125.189.xxx.32)

    그냥 인연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세요.. 남자하는 행태보니 오히려 다행인거구요. 이사하시고, 기운내세요.

  • 22. 지금...
    '13.1.10 3:34 AM (121.175.xxx.61)

    힘드신 분에게 너무한 말일지 모르나 헤어지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결혼하고 와이프 임신하면 바로 바람 피울 놈이었네요.
    빨리 기운차리시길 바래요.

  • 23. 토닥토닥
    '13.1.10 10:35 AM (58.237.xxx.199)

    안아 드릴께요.
    힘내세요~~~

  • 24. spoon1
    '14.2.6 12:54 AM (121.129.xxx.33)

    이별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524 예물을 14K로 주기도 하나요? 15 미쳐가는가 2013/01/10 3,567
204523 문재인 헌정 詩 “자유로운 영혼” 천사 2013/01/10 1,690
204522 가장 강하게 반대하신 분들 몇몇이 가장 비슷하게 행동하시네요. .. 27 솔직한찌질이.. 2013/01/10 8,719
204521 주택 욕실 너무너무 추워요. 히터 사용하세요? 10 zerini.. 2013/01/10 4,520
204520 따뜻하고 이쁜 패딩 사고싶은데 봐주세요 6 .. 2013/01/10 1,701
204519 어머님과 형님이 저를 'OO엄마'라고 불러요. 20 투덜투덜 2013/01/10 3,863
204518 번호이동 한번했는데 다시또 그회사로 번호이동되나요? 4 핸펀 2013/01/10 829
204517 젖삭히는약 먹으면 가슴이 쪼그라드나요? 6 의지박약 2013/01/10 2,748
204516 보이스키즈 1 보셨나요? 2013/01/10 1,097
204515 진중권 "게임 말고 공부를 셧다운해야" 2 이계덕/촛불.. 2013/01/10 1,752
204514 이게 무슨 병이죠? 3 . 2013/01/10 1,081
204513 여행(국내든 해외든)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1 별로. 2013/01/10 2,081
204512 신생아데리고 장거리~ 5 나쁜엄마 2013/01/10 1,372
204511 친구가 한 말이 몇년동안 안잊혀지고 증오만 불타올라요.ㅠㅠ 5 치유될까? 2013/01/10 3,031
204510 교회 다니시는 분들...방언기도나 통성기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28 신앙의 이름.. 2013/01/10 10,861
204509 도대체 왜 그러셨어요,어머님? 23 울고 싶어요.. 2013/01/10 10,010
204508 마흔 되니 모든 게 허무해요 8 살아서 뭐 .. 2013/01/10 3,137
204507 태아 어린이보험 환급도 되고 좋은것 없을까요 5 .. 2013/01/10 1,294
204506 집에 맘맞는 사람이 없으면 5 아픔 2013/01/10 924
204505 국산 쥐포 맛있는거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9 피곤한하루 2013/01/10 2,810
204504 adhd치료 잘하는 병원 소개해주세요..수원이나 분당,용인..... 7 ^.^ 2013/01/10 3,902
204503 이번주 문재인 님 광고 실린 시사인 표지랑 발행일 좀 알려주세요.. 6 해외잉여 2013/01/10 826
204502 코오롱 파카 입으시는 분 사이즈 문의 요.. 급해요 6 행복한생각 2013/01/10 1,249
204501 부정선거 관련 미 백악관 청원....그것이 알고 싶다. 32 후아유 2013/01/10 2,061
204500 왜 이렇게 쓸 전기가 부족한건가요? 23 전기 2013/01/10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