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암시장 감자탕집.. 두집 나란히 있던데 어디가 더 맛있나요??

돈암시장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3-01-09 22:36:13

돈암시장에 늘 사람이 많은 감자탕집이 두집 나란히 붙어 있어요.

저는 원조라는 태조 감자국집만 먹어봤는데

이집은 깍두기로 아저씨가 생활의 달인에 나온분이시구요.

그 옆집에도 늘 사람이 많긴한데 태조보다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두집 중 어디가 더 맛있는 집인가요?

겉으로 보기엔 옆집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그리고 제가 먹어보니 그냥 평범한 감자탕이던데

왜 늘 사람이 많을까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IP : 61.7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3.1.9 10:50 PM (99.226.xxx.5)

    돈암시장 감자탕집!!!!! 지존의 장소입니다.
    80년대부터 유명해서 늘 사람이 들끓었던 곳인데, 아직도 있군요!
    제가 성신 쪽으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서 ㅎ 잘 알죠!
    워낙 맛있는 곳이여서 유명하죠. 다른 것 아무 요인도 없어요. 오로지 전통과 맛!
    그런데 오래 전에는 두 집이 한 집이었는데, 주인이 달라졌나보군요. 어쨌든 예전에는 한 집이었어요.
    너무 장사가 잘 되서 앞집을 터서(앞 집은 원래 계란집 이었어요 아..롱타임어고우 ㅎ)
    아뭏든 반가와서 별 영양가도 없는 댓글 남깁니다.

  • 2. 틈새꽃동산
    '13.1.9 10:50 PM (49.1.xxx.12)

    뚝배기가 큰가보지요.

    오래전에 천상병 시인이 단골 막걸리 잔술집 말고
    새로생긴 집에 가니까..그 아내분 목여사가 물어봤다잖아요.
    새로생긴 집 아줌마가 더 젊어서 그런가요? 하니..
    그집 막럴리 잔이 더 커니까 글치..

  • 3.
    '13.1.9 10:58 PM (211.33.xxx.222)

    태조감자탕집 보다 그 옆집이 더 나은거 같아요.
    하지만 먹어본지 2년은 된 듯하니 또 어떻게 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아주 오래전엔 3~4집이 붙어있었던거 같은데 착각인지...
    그중 태조말고 다른 집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때 먹은 집이 태조 옆집인건지 아니면 없어진 집인 것인지
    세월이 오래지나서 제대로 기억이 안나요--
    어쨌거나 지금은 두 집중 옆집을 선호합니다;

  • 4. ..
    '13.1.9 11:03 PM (61.72.xxx.135)

    그쳐??
    제가 그 시장 자주 지나다니는데
    사람들 먹는 냄비 자주 보이거든요.
    옆집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원조가 태조라 그런지 태조가 훨씬 잘되더라구요.

  • 5.
    '13.1.10 1:15 AM (211.33.xxx.222)

    네, 제 느낌에 태조는 좀 짠 거 같고
    옆집이 나았는데
    조만간 먹으러 가야 됩니다.
    가서 다시 맛을 느껴 볼게요^^

    외식음식 중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돈암시장 감자탕이 워낙 오래되고 유명해서 사람이 북적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63 65세 2 질문이에요 2013/01/18 500
207862 중국돈 바꾸기 4 오잉 2013/01/18 586
207861 태권도에서 첨으로 현장학습 보내는데... 3 마음이 참 2013/01/18 472
207860 예금통장 질문합니다 .. 2013/01/18 343
207859 세탁기, 냉장고 중고도 쓰기 괜찮은가요? 6 싱글독립 2013/01/18 940
207858 혈액이 응고가 되는 수치가 낮은 가족에게 홍삼선물 안되겠죠? 2 점세개 2013/01/18 855
207857 사기치지 마라 난장판된 선관위 개표시연 2 참나 2013/01/18 615
207856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18 401
207855 이 겨울, 삼대가 갈만한 서울시내나 근교 맛집 및 짧은 여행 코.. 3 여행 2013/01/18 1,223
207854 궁금해요. 옛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지금 잘 사시는분들.. 12 ㅠㅠ 2013/01/18 3,097
207853 오마바 축하 메세지를 위한 들러리였나 ~ .. 2013/01/18 633
207852 문재인님이 나서지 못하시는 이유 10 수개표 2013/01/18 2,098
207851 겨울아닐때-스키니 바지입고 무슨 신발 신나요? 4 미리걱정 2013/01/18 1,687
207850 부산에서 버려진 아기 어떻게되었나요? 잠이안와요 2013/01/18 618
207849 단순권태기인가요? 아님 극복이안되는문제일까요? 47 권태 2013/01/18 3,689
207848 안눌러붙고 가벼운 냄비 추천해주세요. 1 냄비질문 2013/01/18 793
207847 책선물하려는데요. 기프티콘처럼 폰전송가능한거있을까요? 1 쨘쨘 2013/01/18 401
207846 영화:클라우드아틸라스 보셨어요? 4 더나은507.. 2013/01/18 2,013
207845 딸아이가 중학생인데 줄넘기를 못해요. 8 ... 2013/01/18 2,487
207844 “위안부는 20세기 최대인신매매” 뉴욕주 상하원결의안 발의 1 참맛 2013/01/18 1,186
207843 왜 영어를 잘해야 하나.. 31 계산기 2013/01/18 4,154
207842 ‘부러진 화살’ 교수, 선관위원장 고소…“수개표 직무유기” 4 ??? 2013/01/18 1,400
207841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윤선생영어교실 시키시는 분들 계세요.. 6 ... 2013/01/18 3,186
207840 '나혼자만' 제대로 살고 계신 님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6 극복장애 2013/01/18 1,835
207839 ㅋㅋ 시녀여직원 - 재판 끝나고 여비서 앞에서 양팔 벌려~~~ 1 참맛 2013/01/18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