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이고요.
첫째는 양수가 터져서 유도분만으로 낳아
이슬이나 가진통 경험이 없어요.
집안 정리해놓고 아기 낳으러간다고
며칠동안 무거운 짐도 팍팍 들고 앉았다일어났다 반복하니..
오늘 아침 처음으로 이슬을 봤어요.
으.. 12일까지는 버티려고 했는데,
아랫배쪽이 사르르 한 것이 생리 전 같은 느낌이고..
점점 마음이 초조해져요.
첫째는 모르고 낳아서 그렇게 무서운 느낌이 안들었는데,
둘째는... 출산 전 진통 부터, 후진통에 상처 아무는 것까지 생각하니 너무 무서워요. ㅠ
이슬 보이고 보통 얼마 지나서 아기 낳으셨어요?
오늘 밤에라도 출산하러 갈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