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세 된 남아구요.
토요일마다 축구교실 가는 것 말고 영어든 음악이든 학습지든 달리 배우거나 하는 건 없어요.
그런데 제가 워낙 어릴때부터 음악,미술,체육을 못해서, 그 분야 실기시험만 봤다하면 이론시험은 무조건 만점을 받아야만 겨우 '수'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여서 초, 중, 고 내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아이아빠는 미술이나 음악쪽 재능이 저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 아이는 저를 닮은 것 같아서요;
놀이로 하는 미술 수업 이런게 많은 것 같은데,
그걸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시켜주면 최소한 초, 중, 고 다닐때 실기시험땝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까요?
피아노는 7살은 되서 가르치라고 해서 내년에 시작할까 싶은데, 미술은 4-5세부터 많이 다니더라구요.
유아때 받은 미술 수업이 정말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남들보다 잘 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보통만 되도 좋다고 생각해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