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에서 하는 반고흐전 보신분 계신가요?
보러갈려고 계획중인데 보시니 어떤신가요?
작품수 많고(진품)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그림도 있나요?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반고흐전 보신분 계신가요?
보러갈려고 계획중인데 보시니 어떤신가요?
작품수 많고(진품)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그림도 있나요?
그렇군요. 감사해요..
언제까지인가요?
지금 방학이라 사람 너무 많을까봐..ㅜㅜ
3월몇일까지 하는것같던데요,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정말 좋은 그림 많던데요. 고흐 그림 보러갔다가 다른 작가의 작품에서 눈을 못 뗀적 있답니다.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많이 알고가는 것도 좋지만, 반대로 선구경 후 내게 좋았던 작품들을 공부하는 것도 좋았던것같아요~ 참고해주세요
고흐말고 다른 작가 작품도 섞여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안그래도 고흐진품작품으로 전시장을 다 채우는건가 싶어서 올린 글인데 고흐것만 있는게 아닌가보네요
우리나라에서 열린 반고흐전 을 거의다 봤던 사람으로서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일단은 흔히들 우리가 알고있는 고흐의 유명작품들은 그다지 많지 않고요 일명 화면 채우기용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을정도로 고흐작품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온전히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컨셉도 구성도 공간분할도 실내조명 동선 등등 역대 반고흐 전시회중 질적으로나 규모면에서나 가장 떨어지는(?)ㅡㅡ;;;;(너무 찬물을 끼얹은것 같아서 죄송요) 전시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고흐작품이 몇개나 있을까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제가 본문에 진품이라고 쓴것도 진품 몇개에 나머지는 인쇄된 포스터로 채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입장료가 저렴한편이라 더 그런생각도 했는데 ..
참고할께요...
여덟살네살 아이들 데리고 가도 될까요??
어른도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데 여덟살네살 아기(?) 들에게는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시장 자체가 천장이 낮고 공간이 좁습니다 거기에다 채광과 조명이 상당히 어둡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관람객이 보다가 쉬었다 볼수 있는 의자 일명 벤치도 거의 없습니다 솔직한 제심정으로는 도데체 어떻게 이렇게 하고 반고흐전이라는 이름을 떡하니 붙여서 전시회 라는 이름을 붙일수 있는건지 ...걍 어두운 콩나물 시루가 연상된다는..
예술작품을 사랑하고 반고흐를 사랑하는 일개 시민의 입장에서는 예술의 전당 너! 이러시면 아니아니되오~!!
평범한 수준이지만 후회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꼭 이어폰을 대여하세요. 그래야 작품 이해가 되어서 갔다온 후회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