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에 물이 잘 안내려가서 마트가서 뚫어뻥 아무거나 사왔거든요...
저는 제가 듣보잡 사왔는줄 알았어요. 그러고 세면대에 반만 붓고 반은 화장실에 뒀는데...
저녁에 퇴근해서 남편이 그걸 보더니...
"뭐야, 피죤샀냐?" 그러더라구요.. 울남편 개념 남편입니다용~(슬쩍 자랑..)
뭔소리야? 그거 듣보잡인데...마트상표 아냐? 그랬더니...
'피죤'이 '피죤'이란 상표 이젠 속이고 파네요..-.-;;
저처럼 관찰력 제로인 아줌마는 그냥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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