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검은옷만 빼고 겉옷들을 같이 세탁기에 돌리는데 가족들이 옷에 하얀털이 붙었다고 불평을 늘어놓네요 일일이 테이프로 떼어 내려니 너무 불편한데 옷 색깔별로 돌리시나요?
전 검은옷만 빼고 겉옷들을 같이 세탁기에 돌리는데 가족들이 옷에 하얀털이 붙었다고 불평을 늘어놓네요 일일이 테이프로 떼어 내려니 너무 불편한데 옷 색깔별로 돌리시나요?
수건 따로 (전부 흰색임--삶는 기능)
검은색+청바지+츄리닝 따로
티셔츠나 물빠짐 없는 옅은색 면류 등 따로
속옷 따로
속옷수건
연한겉옷
짙은겉옷양말
매일 빨래가 산더미라 헹굼도 오래하는데
여러번 돌릴 여유가 없어요.
밝은색/밝은색/어두운색 주기로 매일 빨아요.
수건이나 애들 티 정도는 세제조금 넣고 가볍게 따로 돌리고,
양말은 그야말로 양말만 모아서 발매트, 극세사 실내화 등등이랑 옥시크린까지 듬뿍 넣고 돌리고,
청바지 종류는 물세탁가능한 진한 외투랑 따로 돌리고..
이런식으로 빨래를 하다보면 나름의 분류가 생기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분류해서 빨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살림에 대한 애착도 지혜도 없어서
분류가 다 뭐에요 그냥 막 다 넣고 돌리고 그랬는데
확실히 그때에 비하면 확실히 깨끗하고 개운해요.
대신 이런식으로 분류해서 세탁을 하려면 세탁물을 따로 모아야 하고
양말, 속옷, 수건이 여유가 있어야 해요.
처음 알게되네요. 그동안 습관적으로 빨아와서..
양말 모아서 따로(식구수가 많아서 가능함).
속옷(러닝,빤쭈)만 모아서 따로(남자 넷것만. 여자인 내꺼는 손빨래).
얇은겉옷(주로 티셔츠) 모아서 따로.
색깔진한 니트(다들 취향이 비슷해서 니트가 많음).
색깔 연한 니트.
바지들.
마지막으로 수건....
와.........엄청나네요 그러고보니.
속옷이랑 수건..흰색 면...---> 뜨거운물로 세탁하고 7번 헹궈요
아이들 옷 ---> 유아용세제로...
양말 & 청바지, 진한색 옷 따로 모아서....
속옷,수건 삶아서 빨때 흰색 계열 티나 바지 같이 빨고
어두운색 옷들 한번 더 빨고
요즘은 수면 바지 많이 입어서 그런 종류 옷 한번 더 빨아요.
그러고 보니 빨래 돌린날은 하루 종일 빨래만 하네요.
4인 가족인데 4일에 한번 꼴로 빨래 돌린날이 돌아 오는 군요.
식구들 전부 운동화만 신으니 운동화도 2주에 한번 옆선 이랑 밑 바닥 세척해서
한번 더 돌리기도 합니다.
분류 해서 세탁해도 세탁기 자체에서 묻어 나오는 건지 기모 되어 있는 티에는 먼지가 많이 묻어 있어서
빨래 갤때 테이프로 먼지 제거 필수 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