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니꺼 3인방 모두 사랑함니더,
특히 전 이작가님 팬 임니더 같은 경상도 사람이라 욕도 착착 감기고 사투리도 쥐깁니더. 나꼼수만 알고 있다가 제가 가
는 개념 아줌마 사이트 82쿡 에 이이제이 노대통령편 듣고 울었다는 글을 읽고 이이제이를 첨 알았 심더.
쪼매 더 일찍 알았으면 대선 전에 지식으로 무장해서 박지지자 적어도 10명 이상은 더 포섭하는긴데 아까비..
아시디시피 제고향 대구에는 문지지자들이 큰소리로 지지한다고 말하면 사방에 적들이 많아서 내가족 내친구 심지어
내 남푠 조차 " 니 빨갱이가가?"' 이딴 소리나 지껄이는 ..그속에는 여러 뜻이 있기에 숫적으로 밀려서 내 의견도 제대로
말못하고 찌그러 있었심더.. 이제 당당히 말할낌니더 . 나 김대중 노무현 찍은 사람이다...그것도 대구 7% 나올때.지역주
의 타파를 위해 내 한표라도 하면서 대중샘에 대해 아무껏도 모르는 20대 초반에 찍은 나의 선견지명에 다시한번 감탄 했심더...(여기서 깔대기) 이제서야 제대로 근현대사를 알게 되니 막연히 나라도 대중샘 한표 찍어 대구지역 % 좀 올리려
한게 너무 기특함니더..
그담 대선때 또 대중샘 찍어서 당선되니까 억쑤로 좋데예 ,,그런데 우리 아부지한테 혼 났어예 ..그담에 노통 찍어 당선
시키고 넘들이 다 노무현 때문에 우짜고 저짜고 할때 니가 찍어서 그렇다고 손가락질 당하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았심더..
그때 까지 조선 일보만 봤거든예..
그라고 남들이 하도 욕하니까 나도 저 대통령은 인간적으로 좋긴한데 왜 자꾸 신문 욕하지? 막연히 이런 생각한 내가 후
회되죽겠심더. 그렇게 불모지 이곳에서 내가 당선 시킨 두 대통령님을 비열하고 잔인하고 비겁한 희 대의 사기꾼 전과
14범이 돌아가시게 했다는 사실에 피가 꺼꾸로 솟고 속이 히떡 디비집니더...
이제서라도 세분 덕에 진실을 알게되 이제는 말빨과 지식으로 무장해 옛날처럼 찌그러져 있지 않고 당당히 내 의견 말하
고 저 사람들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심정으로 알릴낌니더..벌써 제 카톡에는 이이제이 짱 최고 이렇게 메시지창 띄우고 이
작가님 책 3권 사면 사진 찍어 카톡 내 프로필 사진에 올려가꼬 이기 뭐꼬 하고 묻는 친구 있으마 이이제이 전파 시킬낌니
더..
우야든동 세분 밥 단디 챙기 묵고 옷 뜨시게 입고 건강 조심 하이소 ...인자 5년 동안 뉴스도 꼴비기 싫고 특히 인터넷 첫
창에 박이 뜨면 섬찟해 깜짝 놀랄꺼 같아서 경끼 하겠꺼등예. 지는 주방 창틀에 컴 퓨터 스피커 설치하고 스맛폰 꽂아서
팟케스트만 들을낌니더. 그라고 이작가님 책 친구생일이나 명절에 친척 선물용으로 슬쩍 건네 볼랍니더...막 찬양하면
거부반응 일으켜서 안볼지 몰라 이거 재밋다 카든데 니도 함 봐라...나도 읽으니까 잘 넘어 가지고 좋더라 마, 이정도로
살짝 권해야 효과가 더 좋지 시퍼예.
5년도 힘들었는데 다시 또 5년을(중간에 짧아질수도 있겠지예) 우째 버티노 싶은데 힘이 되어주가 억쑤로 고맙심더. 안녕히 계시소.............
여기서 이이제이 추천하는거 듣고 요즘 이 팟케스트 듣느라 바쁩니다..밀린거 1-2회 더 듣고 바로 책도 살꺼고요..역시 82하길 잘했네요. 82 쿡 10년 차에 거의 눈팅족이지만 여기서 하는 일은 모두 따라 합니다..댓글도 글쓰기도 잘안해도 눈팅으로 광고소식알고 어 제 편의점 7군데 다니며 한겨레 신문 획득에는 실패 했고 인터파크에서 시사인은 구입신청 했네요...저처럼 눈팅족도 맘 으론 격하게 공감하고 있다는거 글자주 올리시는분 알아 주세요....오늘도 좋은날 되시소..변변찬은 지글 읽어 주시서 고 맙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