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
'13.1.8 9:50 PM
(125.152.xxx.171)
10억넘는 집이라고만 말씀드립니다. 3년차 신규 대기업 건설사 입니다.
아 짜증 !!!!!!!!!!!!!!!!!!!!!!!!!!!!!!!!!!!!!!!!!!!!!!!!!!!!!!!!!!!!!!!!!!!!!!!!!!!!!!!!!!!!!!!!!!!!!!!!!!!!!!!!!!!!!!!!!!!!!!!!!!1
2. 정말
'13.1.8 9:51 PM
(218.236.xxx.82)
어느 아파트인지... 단체로 건설사에 민원이라도 넣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3. 아이고
'13.1.8 9:52 PM
(218.37.xxx.4)
윗집 탓할일 아니네요... 대체 어느 아파튼지 궁금합니다
원글님이 나열하신거 다들 살면서 내는 생활소음이고 다들 그렇게 살아요
아파트가 완전 날림이던지, 원글님 신경이 일반인보다 심하게 예민하던지...
암튼 원글님같은 밑에집 만나는 윗집사람들이 피곤해 못살 노릇이겠네요
4. ..
'13.1.8 9:53 PM
(114.205.xxx.199)
건축한지 몇년 되었어요?
아파트 20년살았는데 층간소음 스트레스 얘기 들으면 공감이 안되요..
운이 좋았던건지 청소기소리 가끔 나는것외엔 소음으로인한 불편함이 없어요 ㅠㅠ
5. ㅊㅍ
'13.1.8 9:53 PM
(115.126.xxx.115)
참..신규아파트인데 그 모냥이라니...
광고는 우라지게 폼잡게 하면서 할튼...
6. ..
'13.1.8 9:55 PM
(112.158.xxx.45)
원글님한텐 미안한데 자꾸 웃음이....
걍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면....^^
7. 요즘 아파트 정말 심해요
'13.1.8 9:56 PM
(119.192.xxx.57)
저도 집에 아무도 없을 때에는 조용하니까 이웃집 핸드폰 진동 소리도 듣게 되네요.
음악 잔잔히 틀어 놓가나 다른 일에 집중하며 신경을 무디게 가지고 살려고 노력할 수 밖에요.
8. 저도
'13.1.8 9:56 PM
(115.137.xxx.126)
층간소음은 일학년 윗층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뛰는 거
피아노 밤에 치는거 정도인데
코고는 소리까지 들린다니 기가 막히네요.
9. ㅇㅇㅇ
'13.1.8 10:02 PM
(59.10.xxx.139)
그럼 건설사 문제라면
님네집 소음도 아래층에 그대로 들리는거 아닌가요?
10. ㅎㅎ
'13.1.8 10:04 PM
(117.111.xxx.77)
코고는 소리까지 들리는 집에서 저도 살고 있어요
안방이 아닌 곳에서 들려서 각방 쓰는구나를 알았고 그래서인지 19금 소리는 안들리구요
걸으면 천정의 등까지 흔들거리는 집
부실한 집인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마늘까지 암것도 안깔고 빻길래 뭐라도 깔고 빠아달라 했더니 아주 더티하게 나오대요
자기 윗집은 노인 둘이니 모르겠죠ㅠ
진짜 집값 팍 깍아서 내놓겠다는 원글님 공감합니다ㅠ
11. 원글
'13.1.8 10:12 PM
(125.152.xxx.171)
저희 아랫집에는 제가 가서 물어봤어요. 근데 별로 안시끄러우시답니다. 오히려 아랫집 애들이 뛰면 우리 천정이 울리지.
저희는 아이 없고요. 마루고 온 방에 두꺼운 매트에 카페트까지 깔고 집에서 두꺼운 크록스 슬리퍼 신어요.
모든 가구는 다 카페트 위에 있기 때문에 소리 날일이 아예 없고요.
알람은 맞추지 않아도 윗집 소리 시끄러워서 다 깨니 우린 안맞춰요.
밥도 거의 안해먹으니 설겆이 소리나 발소리도 거의 날일이 없죠. 우리는 이집 이사 와서는 정말 집에서는 잠만 자는거예요.
옆집 핸드폰 소리는 당근 진동도 다 들리고요.
집에오면 이어폰 끼고 살아요 시끄러운 음악 들으면서 버티느라.
이어폰 안끼고 음악 틀면 다른집도 시끄러울거 아니예요.
화장실에서는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아래 윗집 옆집 다 들릴거라고 생각하니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겠구요. 담배 냄새 올라와서 항상 팬켜놔야 하구요.
밤 10시 넘어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는게 한국에서 정상인가요????
보안실에 얘기하고 관리실에 얘기해도 어쩔수 없다네요.
세입자들 시끄러워서 다 나갑니다. 그래서 저희 집도 지금 매매도 전세,월세도 안나가고 참 죽겠어요.
12. 심각한
'13.1.8 10:16 PM
(117.111.xxx.29)
-
삭제된댓글
부실공사네요
그렇게 비싼집을 어떻게 지었길래 생생하게 다 들리는지
시공사는 위자료라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집만 시끄러운것도 아닐텐데...
어서 집이 팔리기.바랄게요
13. ㅜㅜ
'13.1.8 10:18 PM
(218.51.xxx.220)
절절히공감합니다
층간소음카페 가보면
자살하고싶다는 소리까지 하는사람도 있을정도예요
세번째 이사했고 돈도 더이상없는데 밤이고낮이고 쉴수가없으니 그심정이해가더라구요
생활소음이라구요?
근데 그소음 안내고 조심스레사는사람들은 뭘까요 다 바보라서 그런가요
입아퍼 더이상 말하기도싫으네요
14. 아니
'13.1.8 10:19 PM
(218.37.xxx.4)
다른집들도 그럼 다들 집에서 밥도 해먹지 말고 설거지도 하지 말라는건가?
가정집에서 원글님네처럼 밥도 거의 안해먹고 설거지할일도 없는 집이 몇집이나 된다구요?
15. ..
'13.1.8 10:24 PM
(59.0.xxx.193)
이 한 겨울에 다들 문 꼭꼭 닫고 사는데.....한 여름도 아니고.....윗집 아저씨 코 고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면.....
아파트에 문제가 많네요.
16. 건설사에
'13.1.8 10:37 PM
(211.234.xxx.234)
단체로 항의해야겠네요..집값 떨어질까봐 다른 사람들이 쉬쉬하긴 하겠지만..
17. 원글
'13.1.8 10:41 PM
(125.152.xxx.171)
괜찮다는 분들도 있는것 보니까 그럼 다른 아파트는 나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제 친구들 사는 집들도 거의 매한가지던데....
저는 다음에 갈집도 미리 다 구해놨는데 지금 집이 안빠져서 못나가거든요.
무조건 탑층 !!! 탑층!!!!!!! 오래된 아파트 탑층으로 갈겁니다.
친정사는 아파트 20년되었는데 살면서 윗집에서 피아노같은 거 치지 않는한 별로 소음 몰랐어요.
하지만 요즘 지은 집들은 저는 다 회의적입니다. 일단 한번 들어와 살아보세요....
집주인들도 집 값떨어질까봐 말안하지 저희 아파트에서 지금 시공사랑 싸움난게 하루이틀이 아니예요.
맨날 하자 보수 때문에 집주인 돈내라, 시공사 잘못이다. a/s 끝났다 안끝났다...
이러니 ....층간소음은 디밀 틈도 없어요. 법적으로는 자재 두께나 이런게 통과되는 기준이니까요.
뜯어 보지 않는한 부실인지 알아내기가 쉽지 않죠. 근데 우리 아랫집이 동의해줘야 제가 바닥을 뜯어 볼거아니예요. 아랫집에선 당연히 싫죠. 그냥 저희 아파트에서는 알아서 조용히 이사나가는 분위기예요. 모르는 사람들이나 들어오지...그러니 점점 가족보다는 아닌 사람들( 알아서 판단하시길)이 많아지는 분위기예요.
빨리 이사가고 싶어요 !!!!!!!!!!!!!!!!!!!
18. .....
'13.1.8 11:01 PM
(183.96.xxx.174)
심각하네요. 어떻게 코고는소리 알람소리 진동소리가 들리나요? 저도 신축아파트인데 피아노, 리코더, 바이올린 소리 번갈아 들려서 짜증나 죽겠어요. 밤에도 미친 인간들이 피아노를 치네요. 그래도 다행히 코고는소리나 알람소리같은건 안 들리네요. 근데 울 시누네가 똑같은 아파트 다른동인데 그집은 윗집발소리가 바로 옆에서 나는것처럼 들려요. 똑같은 아파트라도 집마다 차이가 나기도 하나봐요.
19. 우야동동
'13.1.8 11:04 PM
(125.178.xxx.147)
엥... 상상만해도 완전끔찍..... 일단은 3M에서 나오는 회오리처럼 생긴 주황색 귀마개 껴주세요...
얼른 조용한집으로 이사가실수 있기를...
20. 음
'13.1.8 11:08 PM
(114.207.xxx.159)
원글님 저랑 같은 아파트 사는거 아녜요? --;
우리두 3년찬데...저두 이사가고 싶어요...오래된 아파트 탑층이 제 소망이네요..
윗층 소리뿐아니라 아래층 애들 뛰는소리 , 노는 소리..가운데 껴서 죽겠어요. 흑
나가면 들어오기가 싫어요..윗층 불켜있나부터 본다는..
21. 어째요
'13.1.8 11:10 PM
(180.70.xxx.180)
나중에 이사할때 그런아파트 걸릴까 무섭네요.
저희는 그나마 조용해요..
윗집첨에 이사올때 아주머니가 발로쿵쿵 찍어대더니
두어번 올라가서 말한뒤론 쥐죽은듯이 조용해서
어쩔땐 절간같네요..
고통속에 사시네요.얼릉 집이 나가길요..
22. ...
'13.1.9 12:43 AM
(218.236.xxx.183)
오래된 아파트 탑층 아니라도 층간소음 별로 모르고 삽니다.
마루바닥에서 일부러 뛰어다니지 않는한 물소리,핸드폰소리 상상이 안되네요.
저희 사는곳은 밤에 청소기는 물론 세탁기 돌려도 소리 안들립니다.
신기술이 좋은게 아니네요. 벽체니 천정이니 얇게 얇게 만들어서....
소문내면 고통속에 계속 사셔야 하니 그러시라 할 수도 없고
새로 이사오는 사람은 무슨 죄로 또 ㅠㅠ
23. ^^
'13.1.9 2:36 AM
(116.34.xxx.197)
전 아파트만 40년 살았는데요~ 정말 상상이 안가요~
어떻게 사셔요? 제가 걱정이 되네요~
시아버지께서 단독 사시다 힘드셔서 아파트를 싹 공사하여 들어가셨는데~층간 소음때문 너무 고생 하셨어요.
너무 질리 셔서 다시 단독으로 이사 하셨어요.
15년 정도 됬고 번듯한 회사 인데도~
어찌 살아요~
24. 위로&공감
'13.1.9 3:31 AM
(223.62.xxx.47)
새 아파트 부실시공과 나쁜 이웃의 결합이군요.
아무리 시공 잘한 곳도 사람이 젤 중요해요.
자기집 바닥이 남의 집 천장인거 무시하고
막 살면서 본인들 소음은 생활소음이라고 우기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정말 사회악이에요.
집 빨리 나가☆길 바래요.
25. 그전집이
'13.1.9 2:51 PM
(211.207.xxx.180)
저랬어요.7년차쯤 되는 아파트긴 한데..폰진동소리는 물론이고 화장실서 물 트는 소리가
거실에 앉아서도 다 들리고 하다못해 강아쥐 다다다 뛰는 소리까지ㅠ그래도 강아지 뛰는
소리는 울리지 않으니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지만 폰진동같은거 새벽에 꺼지지도 않고
계속 울리면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그 외 발자국소리나 가구 끗는 소리 코고는 소리도
기본이구요.어렵게 집 팔아서 새아파트로 전세 들어왔는데 발 쿵쿵대는 소리는 좀 들리지만
그 외 잡다구리한 소리는 안들려서 다행이다 했더니..너무 추워요;;풀확장이지만 샤시나
배관은 제대로 깔린거 같은데도 바닥배관선을 엄청 아껴가면서 띠엄띠엄 깔아서 그런 듯.
확장공간이나 화장실까지 열선이 깔리는 대신 거실이나 방에 열선들이 어찌나 간격이
띠엄띠엄인지 따뜻한데 골라가서 앚아야 할 지경이니..집안공기가 훈훈해지지도 않고
밤새 돌려도 22도 이상 절대 안올라가네요.확장에 열선 아껴깐게 겹쳐지니 손발은 항상 냉기가
흐를 밖에요 ㅠ 새아파트브랜드는 괜찮으려니 하고 왔다가 그야말로 멘붕이네요.금방 다시
나갈 수 도 없고..차라리 집주인사정으로 빨리 나가라기만 바라고 있을 정도네요.
26. 평형이 넓을수록
'13.1.9 2:56 PM
(125.178.xxx.169)
기둥수가 적을 수록 더 잘 들리는것 같아요.
저희 작은평형 살적에는 그 동네가 다 유치원초등 애들키우는 집들인데도 층간소음이 거의 없었어요,
창문밖으로 들려오는 놀이터에서 노는 소리가 더 컸죠.
지은지는 두 아파트 모두 10년정도 되었구요. 하지만 큰평형으로 오니 이곳은 애들은 다 크고,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데도 오히려 문닫는 소리, 거실 쿵쿵 걷는 소리,서랍장 쾅 다는 소리, 어느집에선가 전자피아노 소리까지 들려요. 윗층은 노부부라 피아노도 없으시고.아래층도..배관타고 어디선가.....이런 소리들이 더 잘 들려요..아파트 구조차이인것 확실히 맞는것 같아요.
27. ...
'13.1.9 2:59 PM
(168.248.xxx.1)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그전에 없던 아파트시공시 재료두께에 대해 법률이 제정됐어요.
그런데 이 두께가 평소 지어왔던 두께보다 더 얇아요.
건설사는 좋다구 박수치고 법률 딱 지키는 선에서 시공을 하게 됐고요.
그래서 20년전 아파트는 요새 새로지은 아파트보다 층간 옆집 간의 두께가 더 두껍다고 하네요.
뭐 저도 언듯 tv에서 본거라 ~카더라 수준인데요.
저도 90년도 초에 지어진 아파트에 사는데 절대 옆집사람이나 윗집사람 코고는 소리 못 듣고요.
19금 소리도 들어본 적 없어요.
다만 가끔 물건 떨구는 쿵~하는 간헐적인 소리 벽에 망치질 하는 소리..불규칙하게 잠깐잠깐 나는 소리정도뿐이네요.
28. 꾸지뽕나무
'13.1.9 3:25 PM
(183.104.xxx.237)
10억. 헉!!!!!!!!!!!!!!!!!!!!!!!!!!!!!!!!!!!!!!
진짜 원글님말씀하신대로라면 이거 건설사에 고소? 피해보상해야하는거아닙니까~~~~
어찌 10억이나 넘는 집에서 그런 스트레스를 받고 사실수가있는지요!!!
29. ..
'13.1.9 3:32 PM
(210.222.xxx.1)
진짜 그 건설사 너무 심각하네요..ㅠㅠ
알람소리까지 들릴정도라니...정말 헉이예요.ㅠㅠㅠㅠ
사실..아기랑 달리기하는 소리 빼고는..평범한 일상 같은데요...
아기랑 뛰는 소리만..좀 자제해달라고 말씀해보세요.
정말 죄다 들린다고..ㅠㅠ
30. 원룸만도 못한 고가아파트
'13.1.9 3:50 PM
(61.247.xxx.205)
비싸다는 아파트가 원룸만도 못하네요.
저와 아주 가까운 분이 살고 계셔서 무척 자주 들락거리는 원룸이 있는데 3년쯤전에 완공된 건물이거든요.
그런데 일체 잡소리 하나 안 납니다.
방안에서 아무리 큰 소리로 떠들어도(고함쳐도)(변기통 물 내리는 소리나, 휴대전화, 요리하는 소리, 룸 청소하는 등등은 말 할 것도 없고)옆 룸이나 앞 룸에 사는 분에겐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가 보면 어디에서도 아무 소리가 안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곳이 원룸 밀집 지역인데 그 빌라에 있는 룸들은 아주 잘 나갑니다.
현재 100% 전부 세 나가 있는 상황.
원룸(빌라)에서도 일체 소리 안 나게 지을 수 있는 것 보면
층간 소음 거의 안 나게 하는데 그리 큰 돈이 들지 않는 것 같은데, 건설사들이
지들 배만 채우려고 다 빼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주 오래된 아파트에선 거의 층간 소음이 없는 것 같습디다.
제가 아는 아파트 하나는 30년이 넘는, 재건축되길 기다리는 아파트인데, 그곳도 역시 아무 소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윗집이나 아랫집에 애들이 있는데 아무 소리 안 들려요.
저 보고 최근에 지었지만 층간 소음이 있는 아파트와 오래전에 지어져 낡은 아파트지만 층간 소음이 없는 아파트 중 어느 아파트에서 살고 싶냐고 물으면, 저는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층간 소음 겪어 본 사람만이 알거든요. 그 고통, 그 분노 말 할 수 없지요. 사람 돌아 버리게 만들더군요.
좀 쉴려고 하는데 소리가 나면 쉬지 못하고, 그러면 피로가 누적되지요.
31. 어딜까???
'13.1.9 4:27 PM
(122.32.xxx.129)
아파트가 3년 됐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님 아파트 지은 건설사가 3년된 회사라는 건가요?
그런 신규회사가 10억 넘는 아파트 짓기도 하나 보네요.
어딘가..아 궁금..ㅠ.ㅠ
32. 공감백배
'13.1.9 5:01 PM
(222.101.xxx.45)
우리나라순위 3위안에드는 건설사라고 다를거 없습니다,.
저도 상당히 비싼 아파트에 전세살고있는데, 장난아닙니다
알람소리다들리구요. 샤워하는소리,, 말하는소리 (내용알정도말고)
컴처음켤때 나는 디디디디`~ 소리 다들리구요...
33. 대기업이아니라 도둑들
'13.1.9 5:33 PM
(180.70.xxx.31)
100% 공감합니다..
노이로제걸릴지경입니다.
저희도 3년된 대기업 아파트입니다.이기업 광고나 야구팀 나오더라도 욕이 절로나옵니다...
어떻게 이렇게 지어놓을 수 있는지. 이런 기업들은 망해야 합니다...
혹시 서울근처 경기도아니신가요..
윗집 코고는 소리, 애들 뛰는 소리.. .
이전에 살던 20년 넘은 아파트도 이렇지 않았는데....
이사갈려구 집을 내놨는데 보러오는 사람도 없고...
34. 니마
'13.1.9 5:47 PM
(106.241.xxx.171)
저는 윗집아저씨 쉬하는소리도 들립니다
이사가면 윗집의 윗집으로 꼭 가고 싶어요
35. 층간 간격
'13.1.9 5:51 PM
(121.134.xxx.58)
이 김대중 대통령때부터인가 잘모르겠지만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아파트 탑층 살아보지 않았다면 말을 마세요.
여름에 강렬한 태양에 시달리고, 겨울엔 얼음, 시베리아 그자체입니다.
36. 뿌잉
'13.1.9 5:53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아파트이사온지 7개월인데 화장실 소음 방귀소리 다나요
기겁할꺼같아요 도대체 이딴대서어떻게살아라고 만든건지
우리집이정말 우리집안같아요 집에있기싫어요
집에만오면불안하고 맥이빠짐니다ㅜㅜ
37. ..
'13.1.9 5:59 PM
(218.186.xxx.231)
-
삭제된댓글
새집 1년 살고 해외 나왔는데 여기 오는데 크게 한몫한게 층간소음이예요.
집에 올때 윗층 불켜져 있음 집에 들어가기 싫어질 정도. 자다가 놀라서 깨기도 하고 안뛰면 언제뛸까 걱정.. ㅠㅠ
이따위로 지어놓고 진짜 미안해서 이름을 그리지었나 했네요.
38. ..
'13.1.9 6:02 PM
(218.186.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전 20년 가까이 된아파트에선 층간 소음 몰랐어요.
저도 경기도인데..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 같았어요.
새아파트라고 행복해하며 이사오던 그날만 좋았네요.
39. ㅇㅇ
'13.1.9 6:17 PM
(211.218.xxx.115)
울아버지 건설사하시는데 새로지은 브랜드아파트들 겉만 번지르하고 속은 완전 싸구려라고 하셔서 30년된 아파트 구입했어요 지하주차장 없는 것만 빼면 완전 좋아요 브랜드만 보고 선택한 사람들이 할튼 찍은거죠 뭐
40. ㅇㅇ
'13.1.9 6:17 PM
(211.218.xxx.115)
발등 오타 ㅋㅋ
41. 원글
'13.1.9 6:24 PM
(125.152.xxx.51)
위에 댓글 주신 분들중에 층간소음 방송안해주냐고 해서 제가 오늘 아침 출근길에 관리사무실에 가서 방송좀 해달라니까 입주자 대표인지 뭐 조합 대표인지 거기 전화해서 허락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른 전화좀 해보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저 퇴근길에 만나자고 한다고 해서 그때 관리실에 다시 오라고 그러길래 알았다고
해서 가까 퇴근길에 관리실가서 만나고 왔는데
그 대표라는 양반이 아주 아주 난리를 피우시네요.
우리 아파트 값떨어지면 어쩔려고 그걸 대놓고 방송을 하냐?
지금도 세입자들 소문나서 집 안나가는 집 많은데 미쳤냐고 저한테 아주 고래고래....
그래서 제가 그럼 다른 사람들도 시끄러운거 참고 살고 있냐고 아줌마도 여기 사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여기 세주고 다른 집에서 산답니다. 참 기가 막혀서..말로만 듣던 부녀회장이 이런 거 하는 부녀회장이군요.
그러면서 저 보고 몇동 몇호냐고 집 내놨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고 절대 방송은 불가라고하길래
그럼 엘리베이터 앞에 층간소음 자제하라는 벽보라도 좀 부쳐라 그랬더니 그것도 절대 안된답니다.
그럼 되는게 뭐있냐니까
이런 비싼 아파트에서 방송 자꾸 하고 그런거 붙이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저보고 촌스럽답니다.
내 참 기가 막혀서. ( 저희 아파트 대통령, 총선 이런거 다 방송한번도 안했습니다. 오직 방송할때는 시공사하고 하자보수 문제로 싸움할때, 입주자 회의할때, 그때는 일주일 전부터 하루에 몇번이고 방송합니다. 꼭 나와서 도장찍으라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말을 말지 하고 나와서 잠깐 장보고 들어왔더니 관리실에서 제 집 앞에 엘리베이터 벽에
" 주거용이 아닌 영업용으로 매매, 임대금지, 적발시 퇴거조치함" 이라고 관리실 도장 찍힌 종이 붙여놨네요.
열받아서 관리실에 물어봤더니 저 뿐 아니라 요즘 매매나 임대가 하도 안되니까 사무실/주거 겸용으로 사는 사람들한테는 시끄럽고 아파트 값떨어진다고 임대나 매매를 못하게 다 붙여놓기로 했답니다.
이거 법적 근거는 있는 건지 정말 내일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아니 개인이 자기 집을 사서 거기서 개인 사업을 할 수 도 있지 그걸 아파트에서 못하게 막을수도 있나요?
프리랜서나 자택사업하는 사람들한테는 집을 팔지도 말란 말이냐고 관리실에 따졌더니 자기네는 모른답니다. 부녀회인지 입주대표회인지에서 매매나 임대 나온 집 앞에 다 붙이라고 해서 붙이는거라고.
그래서 제가 아니 나 집내놓은지 8개월이나 되었는데 왜 이제 붙이냐고 하니까 최근에 가정집 식구들이 임대하는 수요보다 집이 넓고 주차장 잘되어있으니 일반 사무실,나가요 아가씨들 숙소, 호스트 숙소, 아이돌 숙소 등으로 임대하면서 동네가 시끄러워져서 그렇답니다.
하긴 이렇게 엉망으로 지은집에 평범한 가정이라면 나라도 알고는 안들어오겠네요.
저렇게 벽에 붙여놨으니 집을 팔수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정말 짜증나고 열받아서 죽겠습니다.
또 팔면서 사는 사람이 왜 파냐고 물으면 뭐라고 합니까.... 미치겠네요 정말.
이 빌어먹을 집에 들어온게 너무나 후회됩니다..... 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2. 혹시 잠실??
'13.1.9 8:56 PM
(121.167.xxx.237)
잠실쪽 새아파트 들도 비슷한 경우예요..제가 살아본 아파트들중 층간소음 가장 심하네요..지방의 이름없는 브랜드 아파트에서도 살아봤는데 여기가 젤루 심합니다..30평형 10억 갔다가 지금은 몇억 떨어졌다고는 하더라구요..전 전세살아서..잘 모릅니다만..제 아래층 아저씨가 아파트 카페에 저희 집 불만글을 올렸더라구요..저희 가족 아주 마르고 초등생 딸만 있는 소심가족이라 최대한 신경쓰는데,,더이상 조용히는 못살아요..저희집 놀러온 친구가 제 행동보고 왜그러냐고 할 정도로 소음안낼려고 최대한 신경쓴다고 쓰는..하지만, 아래층 아저씨는 저희집 아주 몰상식하게 소음내는 집으로 묘사했더군요.이사온지 일주일째 lg청소기 돌리는데 연락이 왔어요. 아이가 거실에서 자동차 심하게 탄다고 오해하고...저희 윗집도 마찬가지예요..아주 심합니다..그런데, 그 소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도 있는것 같더라구요..전 아랫집 불만글 읽고부터 윗집의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거든요..층간소음은 가장 큰 책임은 물론 건설사이지요..최근일수록 층간을 얇게 깔았다더군요.. 다음, 윗집의 문제도 있으나 어느정도는 아랫집이 예민하거나(청각이나 신경이 매우 발달하신 분이신거죠) 하는 문제도 있는것 같아요..원글님의 경우도 윗집 소음이 대부분 생활소음인것 같아요.제 친구는 청각이 무척 발달한 친구, 그래서 본인이 아파트 입주할떄 벽을 특별시공했따고 해요.저도 무척 예민한 편인데 아래층 불만글에 분노하고, 윗층 소음에 시달리면서 나름 마음을 정리한게 공동주택에 살려면 어쩔수 없이 내가 귀를 닫아야하는거구나..였거든요..제가 이전에10년차 정도되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너무 낡지도 않고 층간소음도 없었답니다..그냥 저도 같은 심정이라 글 남겨보아요
43. 지니파다
'13.1.9 8:57 PM
(182.209.xxx.209)
저두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지은놈들 때려죽이고 싶은 심정입니다ㅡ,ㅡ
윗집,아랫집,옆라인소음까지 아주 가관입니다
44. 너희들왔니
'13.1.9 9:00 PM
(175.113.xxx.96)
집을 수수깡으로 지은것도 아니고.ㄷㄷㄷ너무 힘들어 보여요.빨리 해결되길...
45. 너무 싫어..
'13.1.9 10:04 PM
(180.69.xxx.179)
위의 '혹시 잠실' 님 글 읽으니 정말 제가 겪고 있는바가 그대로네요. 혹 공원옆 새 아파트 아니신지요...이전에 살던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라도 이런 고통을 겪으며 살진 않았아요. 정말 우렁찬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만 새벽녁에 들었었죠...
저녁 때 일찍 자는 편인데 침대에 누우면 위에서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끊이지 않고 나는 소리에 심장이 벌렁벌렁 해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도 아니라는데, 맨발로 걸을 때 뒤꿈치 쿵쿵 누르며 걷는 소리가 아래층인 저희 집에서는 마치 절구라도 찧는 듯 울려서 들려요. 옆집인지 윗집인지 아님, 위 옆집인지 소변보는 물줄기 떨어지는 소리 리얼하게 들리구요..
이사와서 초반에는 넘 심장이 벌렁거려 미쳐버릴 것 같아 윗층에 올라가서는 완전 굽신대며 아파트가 말만 새아파트지 층간소음 대책없이 지어놓은 것 같다.. 조금만 신경써 걸어주시길 바란다... 완전 90도 굽실대며 부탁했었어요... 지금은 그냥 벌렁벌렁 가슴뛰다 제 스스로 잠들기만 기다립니다. 남의 집 남자 소변 누는 소리 리얼하게 들어가면서요..집팔아서 근교에 주택 근사하게 지어 살고 싶어요. 새로 지은 아파트... 정떨어지네요..
저희집은 모두 실내용 슬리퍼 신고 미끄러지듯 걷는 게 몸에 배인 사람들이라 한 번은 아래층에서 저희집이 비어있는 집인 줄 알았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항상 저희 아래층 사시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만 하는 것 같아요...흑...
46. 원글
'13.1.9 11:04 PM
(125.152.xxx.51)
잠실아니예요...잠실은 벌써 살아보고 나왔어요...중간에 계약깨고요. 그동네 아파트도 정말 층간 소음....장난아니지요. 전 거기서는 윗집이 그나마 대화가 되는 집이고 아이도 다 큰 대학생들이라 지금보다는 훨씬 조용했지만 불편한건 마찬가지더라고요. 제 귀가 틔었나봐요..ㅠㅠ 근데 피곤해서 완전 기절해서 자던 우리 남편도 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때문에 깜짝 놀라 깨는 거 보면
제가 유독 예민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ㅡㅡ;;
이집문제만 해결하면 다시는 최근 지어진 집들은 안 들어갈거예요. 빌라든 단독이든 탑층!!! 옥탑방이 차라리 낫겠어요.
오늘 저녁에 부동산에 전화 해서 풀옵션으로라도 빼달라고 그랬네요. 제가 가구랑 가전제품이랑 싹 다 놓고 가고 제발 이 집좀 빼달라고...전 그돈으로 다른 곳에 가서 월세 살려구요...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는게 바로 이심정이예요....ㅠㅠ
47. 우와..
'13.1.10 1:49 PM
(222.106.xxx.220)
좀전에 직거래 하러 원글님댁에 다녀왔는데요,
진짜 장난 아니네요. 윗집 의자 끄는 소리가 바로 옆에 앉은 사람이 의자끌듯 서라운드 오디오로 들려요.
게다가 엘리베이터 앞에 "주거용이 아닌 영업용으로 매매, 임대금지, 적발시 퇴거조치함" 이런거 붙어있던데
근데 사유재산에 대해 저렇게까지 할 권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저같이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서, 집에 손님이 자주오고 이러면 절대 안되나봐요.
이런거 저런거는 다 안되도 다른집의 청소, 세탁기 사용 소음들을 12시까지 참아야한다는건 또 놀라웠네요.
집도 잘 구해야하지만 이웃도 잘 만나는게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