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비서관님과 연락한 사람으로서 앞 <유지니맘> 님 글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몇 자 적습니다 .
믿음님께서 먼저 보고 드린대로 문후보님께서 오전에 한겨레를 보고 너무 감동받으셨다고 합니다 . 따라서 82 쿡 회원분들께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입장을 표명해야겠다고 하셨고 ,
그 방법을 숙고하다가 비서관님을 통해 82 쿡에 글을 남기시길 원하셨다고 해요 .
하지만 지금 82 쿡이 회원가입을 제한하고 있는지 김비서관님이 가입에 실패하셨답니다 . 이런 상황을 후보께 말씀드리니 , 그럼 기왕에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사모님께서 ( 그간 82 와의 인연도 있는지라 ) 인사말씀을 대신하기로 결정하셨다고요 .
따라서 김비서관님은 82 회원님들의 급한 (?) 마음을 알고 있는지라 , 가능한 한 빨리 정숙 여사님께서 인사말을 전하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지요 .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
오늘 연둣빛님이 의원실에 전화를 걸어와 이번 광고 건과 관련해 몇 가지 여쭸다고요 . 그러면서 실명과 전화번호를 남겨서 그 분 한테도 이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그래서 제가 지하철임에도 불구하고 믿음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 ( 따라서 믿음님이 쓰신 것과 달리 저희에게 먼저 전화를 하신 것이 맞습니다 .)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이트보다는 82 회원분들이 먼저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죠 . 그러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덧붙여 문후보님께서는 < 전남일보 > 와 < 시사인 > 광고 게재와 일정금액 노동자 분들을 돕는 것들도 잘 알고 계십니다 . 그러니 회원님들은 염려하지 마시고 , 맘껏 이 상황을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 믿음님 정말 수고하셨고 , 멋진엄마 , 유진마미님 등 물질로 재능기부로 , 관심과 격려로 힘을 주신 82 회원님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문후보님께 힘을 드리고자 했던 광고가 , 저희들에게 오히려 삶의 기쁨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한겨레 국장님께서도 좋은 원고로 신문 DL 빛이 났다며 고맙다고 전해오셨고 , 또 경향에서 전화와서 좋은 광고 실었다고 부러웠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
깨어있는 82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뽀너스로 김경수 님의 트윗을 올립니다
'82쿡 회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께서 자발적으로 모금을 해서 '문재인 힐링헌정광고'를 한겨레 1면과 시사인에 내주셨습니다. 내일은 전남일보에 전면광고로 나온다네요. 문재인 후보의 감사인사를 대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