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 후면 환갑인 울 엄마 영어공부 질문 드려요~
1. ...
'13.1.8 8:02 PM (180.228.xxx.117)요새같은 고령화 시대에서 몇년 후 환갑이시라면, 50대 후반이신데, 한참 젊은 나이죠.
나이 어린 사람들이 볼 때에는 다 늙어서 뭣도 제대로 못 해 볼 나이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 무거운 것 드는 일 빼놓고는 다 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계속 영어 공부를 해 온 사람이 아니라면 대졸이나 고졸이나 어차피 까 먹은 영어,
출발선은 똑 같다고 봐요. 머리와 노력이 승부를 판가름하겠죠~2. ^ ^
'13.1.8 8:07 PM (125.185.xxx.80)ㄴ 앗;; 맞아요~^ ^ 울 엄마는 아직 저보다 무거운 것도 더 잘 드세요..
저도 지금 다른 이유 때문에 영어 회화 공부를 하려고 영화랑 미드 반복시청 같은 걸 생각하고 있는데
엄마도 같은 방식을 권유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같이 하면 좋을텐데 따로 해야 하니.. ㅡㅡ;;3. ...
'13.1.8 8:44 PM (124.49.xxx.117)저도 낼모레가 환갑인데요. 영어로 못하는 말이 업슴다(뤼얼뤼?) 먼저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참고서 하나 사 드리시구요. 쉬운 문장으로 된 그림책 같은 것도 좋아요 . 매일 매일 조금씩 몇 년이고 공부한다고 생각하면서 단어장도 하나 만드시구요. 저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인데요 . 몇 년간 영어책만 읽고 티브이는 미드만 봤습니다 . 여행 갈 때 마다 조금씩 향상하는 영어 실력을 실지로 느껴 보면 공부가 저절로 잼나게 됩니다.
4. ^ ^
'13.1.8 9:00 PM (125.185.xxx.80)ㄴ 감사합니다! 님의 조언 엄마께 전해 드릴게요~. 엄마가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