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입는 옷으로 행주나 걸레하면 안되나요?

이클립스74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13-01-08 19:12:37
면으로 된 옷 중에서 행주나 걸레로 사용하잖아요
근데 최근에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차라리 버리라구요
입던 사람에게 해가 된다구요
사실......
애기들 옷이랑 신랑옷 중에서 면으로 된 건
가위로 잘라서 걸레로 썼거든요
그 걸 듣고 나서는 고민되는거예요
재활용 옷으로 버리더라도 어차피 잘려서 어딘가에 사용되는건데
가족이 쓰면 안되고 남이 쓰는 건 괜찮은 건가......
저희 친정엄마도 런닝은 행주로 걸레로 쓰셨어요
다만... 자르지 않고 그대로 쓰셨죠
근데 제가 잘라논 걸 보시더니 막~ 뭐라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럼 자르지 않고 쓰면 괜찮은건가요?
이유 불문하고 옷은 다 버려야 하는걸까요?

IP : 116.33.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보기
    '13.1.8 7:15 PM (1.231.xxx.157)

    아뇨
    저희집 옛날에 못쓰는 내복 이런걸로 걸레도 많이 쓰고 했는데요.ㅎ

  • 2. 글쎄요
    '13.1.8 7:16 PM (59.86.xxx.85)

    요즘은 가족들속옷으로 행주나 걸레 안하지않나요?

  • 3. 세이버
    '13.1.8 7:17 PM (58.143.xxx.110)

    음 자르지 않고 이쁘게 네모나게 잘 접어서 바느질해서 쓰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걸레가 뭐 어때서요. 남의집 닦는것도 아니고 우리집에서 수명 다할때까지 온몸바쳐 제 한몸 희생하는 고마운 걸레를 ㅜㅜ

  • 4. ..
    '13.1.8 7:20 PM (175.118.xxx.84)

    몇년전에 아빠도 입던 옷으로 걸레하지 말라 하더라구요.

  • 5. 기분 문제일 뿐^ ^
    '13.1.8 7:21 PM (125.185.xxx.80)

    괜찮아요.. 우리집도 어렸을 때 엄마가 자식들 커서 못 입는 러닝, 내복, 이런 걸로 행주도 만들어 쓰고 걸레도 만들어 쓰시던데요. 다만 입는 도중엔 함부로 팽개치거나 밟고 다니지 못하게 하셨어요.

  • 6. ..
    '13.1.8 7:21 PM (211.177.xxx.70)

    저도 찝찝해서 그렇게 잘 안하는 편이예요....근데 옷은 걸레로 쓰기 안좋아서 버리는 편이구요... 팬티만은 정말 재활용에도 안넣고(물론이겠지만요), 이건 꼭 잘 버려요.... 양말만은 그냥 창틀닦는데 요긴하게 쓰는 편이예요..전 속옷이 중요하다고 여겨서요....

  • 7. ..
    '13.1.8 7:28 PM (121.190.xxx.52)

    저도 짝잃은 양말만 창틀이나 현관바닥을 닦고 버리다가 얼마전 아이가 입다가 다 떨어진 내복으로 현관바닥을 닦으니까 아이가 충격을 받던데요.ㅎㅎㅎ 이젠 그냥 버릴려구요.

  • 8. ㅇㅇ
    '13.1.8 7:30 PM (211.237.xxx.204)

    괜히 하는 소리죠.. 미신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소리..
    미신도 한심한데;; 쓸수 있는걸 왜 버려요. 전 면으로 된건 다씁니다.

  • 9. 분당 아줌마
    '13.1.8 7:33 PM (175.196.xxx.69)

    저도 재활용합니다.
    다 하는 소리이지요.
    애들 속옷은 잘라서 요즈음 현관 닦고 빨지 않고 버립니다.

  • 10. 걸레가 비싼것도 아니고
    '13.1.8 7:51 PM (58.231.xxx.80)

    미신은 한번도 안들어 봤는데 천원만 주면 잘닦이는 걸레 파는데
    잘 닦이지도 않고 빨아도 잘 빨리지도 않는옷으로 할필요 있을까 싶어요

  • 11. ...
    '13.1.8 10:19 PM (175.194.xxx.96)

    면으로 된건 죄다 걸래로 써요
    우리집은 걸래만 수십개
    맨날 쌂는것도 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74 왜 애낳기전에 돈모으라하는지... 10 2013/01/15 2,671
207473 돈을 더 많이쓰게되서 갈등중이예요 ㅠ 1 쿠*체험단 2013/01/15 1,296
207472 왜 애 안낳는다면 불임이라고 생각할까요? 17 ... 2013/01/15 2,645
207471 문학전집 서점에 가면 대부분 있나요? 아님 도서관을 가야하나요 3 향기 2013/01/15 639
207470 노인정 최고 스타 '박근혜 기초노령연금 공약' 뒤집어지나 이계덕/촛불.. 2013/01/15 967
207469 퇴직한 배우자 소득공제 부양가족으로 올릴수 있나요? 3 햇살 2013/01/15 1,161
207468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15 476
207467 요즘도 신경치료 많이 아픈가요? 4 치과공포증... 2013/01/15 2,048
207466 시립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2 고민맘 2013/01/15 1,679
207465 학원비가 죄다 현금입니다. 6 고딩엄마 2013/01/15 2,813
207464 빨강머리 앤 극장판 2 실망실망 2013/01/15 1,805
207463 치킨 먹은게 체해서 힘들어요 좋은 방법 있나요? 6 다람쥐 2013/01/15 1,039
207462 실수령액 350만원... 쓰임새 좀 봐주세요. 30 도와주세요 2013/01/15 6,240
207461 독일 사는 분들 혹시 후시딘 같은 효능 연고 뭔가요? 1 ----- 2013/01/15 2,135
207460 색다른상담소 들으셨던분들, 급질이요! 1 대변트라우마.. 2013/01/15 938
207459 돈 잘모으시는 고수분들 조언 좀 6 질문 2013/01/15 2,609
207458 미국에서 핸드폰으로 전화할때! 4 미국 2013/01/15 2,071
207457 김치나 고기 싫어하면 이상한가요? 18 ㄷㅈㅂ 2013/01/15 2,060
207456 긴머리 효과적으로 빨리 말리는 법 3 Adrian.. 2013/01/15 9,273
207455 난 형제 주는 부모보다 노후대책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 15 이런 2013/01/15 4,567
207454 책가방으로 어떤가요? 르꼬끄 트리플컬러백팩~ 2 중학신입생 2013/01/15 1,179
207453 시어머님 감성에 공감을 못하겠어요. 14 공감제로 2013/01/15 3,490
207452 요즘 라면이 너~무 땡겨요. ㅠ.ㅠ 5 나트륨~ 2013/01/15 1,439
207451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이런가요? 2 환경 2013/01/15 1,002
207450 빅토리아시크릿 쇼에서 브루노마스가 부른 노래 알려주세요. 5 팜므파탈 2013/01/15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