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에요.
명절이 한달 남았나요?...그런데 제 마음은 벌써부터 천근만근이에요.
1년에 몇번 안보지만 자기 기분따라 막말하는 형님때문에,,그 형님 또 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못해 터져버릴것 같아요.
정말이지 결혼전에는 주변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캐릭터에,,,남편과 관련되지만 안았으면,,,두번 다시 상종하지 않을 사람인데,남편이라는 사람과 엮여서,,,그것도 손윗사람이라는 관계로 엮여서,,말도 안되는 소리인줄 뻔히 알면서도,,,그냥 넘어갈려니,,,그것도 한해 두해까지는 그냥 참고 넘어가졌는데 이제,,,십년이 넘어가니 정말 이를 앙무는 심정, 혀를 깨무는 심정으로 버틸려고 해도 너무너무 힘드네요.
이제는 남편까지 너무너무 미워져요. 나, 이 사람 만나서 덕본것 하나 없는데...왜 이런 이상한 사람과 엮이는 고통까지도 감수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