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노후보낼 곳을 아현동으로 하면 어떨까 이런 감상적인 생각이 드네요.
감상은 감상이고 현실적으로 아현동에서 사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삼년동안 준비하고 실행에 옯기고 싶어요
요즘 보셨나요? 재개발로 아주 어수선 해요..
아현동은 가구거리, 노점 시장, 이상한 술집들이 좀 정리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3년 안에 아현동으로 갈 예정이에요. 재개발 아파트가 2014년에 입주 시작이에요. 교통 편하고 시내 중심지고 해서 남편이 술먹다 자고 들어오는 경우가 없어서 좋았던 기억이 ㅋ. 저는 33년을 살다 지금 영등포에서 살고 있어요. 항상 가고 싶은 나의 고향이랍니다. ^^
혹시 중앙여고 나오셨어요?
ㅋㅋ
그렇다면 방가.
어릴때 뛰어놀던 곳이 얼마나 변했나싶어 40대후반 국민학교친구랑 몇년전 다녀왔었어요. 70년대 그모습 그대로 제가 살던 집까지 그대로 있더라구요. 아현국민, 금란여중...,
한성고위쪽인데 전시골살지만 서울도 이렇구나하고 좀놀랐던기억이있네요 지금시댁ㅇ.ㄴ 재개발아파트 지어지면 다시 들어가신댜ㅡ하지만 그전의 추억은없겠죠 아버님 어머 젊은시절다보내셨는데 이 사하고 집 헐릴때우셨죠 뉴타운이 다 무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