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가 있는 부부가 레미제라블 볼 수 있는방법있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3-01-08 13:45:03

울 남편 정말정말 저랑 문화적인 스퇄이 너무 달라요

뮤지컬 영화 안좋아하는데

주변 어떤분이 너무 감동적이다! 극장에서 봐야한다!

는 말에 급 호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는 원래부터 뮤지컬 좋아하는데 포기상황이였고...

 

그래서 이번계기로 남편과 "함께" 극장을 가고 싶은데

문제는 우리 4살된 아기

시댁이며 친정이며 다 멀고

주변에 맞기자니 민폐고...

평일은 남편이 안되고...

 

아놔~!

무슨 방법 없을까요?

데리고 가면 안되겠죠?

좋은 아이디어 좀 내주세요...

참고로 우리딸 아이는 아직도 겁많은 제 껌딱이예요

평일 오전 오후 잠깐 어린이집에 가구요...

IP : 180.67.xxx.1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쉬운데요
    '13.1.8 1:45 PM (171.161.xxx.54)

    아이 어린이집 갈때 남편이 반차쓰고 보는 방법 밖에는 없을거 같아요.

  • 2. ..
    '13.1.8 1:46 PM (203.226.xxx.80)

    시간제베이비시터 업체 쓰면 되죠. 저는 베이비시터코리아 한번 이용해봤어요

  • 3. ........
    '13.1.8 1:47 PM (125.134.xxx.224)

    뮤지컬영화 안좋아하는 사람은 레미제라블 데리고 가도 마찬가지일꺼예요.
    반차까지 쓰고 다녀셨다가 뭐라 구박받으실까 걱정되네요.
    그냥 혼자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원래 뮤지컬 좋아하시는 남편이라면 같이 가시구요.

  • 4. ..
    '13.1.8 1:48 PM (119.202.xxx.99)

    남편한테 애 맡기고 혼자 보러 가세요.
    뮤지컬 안좋아하는 사람은 보러 가면 고역이에요. 심지어 졸기까지 한다능....

  • 5. 데리고 가면되죠
    '13.1.8 2:06 PM (218.37.xxx.4)

    안될꺼 뭐있나요, 먹을것좀 사들고 들어가서 아이먹이고,,, 좀 지나면 아이는 꿈나라로 갈텐대요

  • 6. ㅣㅣㅣㅣㅣ
    '13.1.8 2:12 PM (182.215.xxx.204)

    뮤지컬영화 보기싫은 남편은 왜 같이가야 하나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오전에 가서 혼자 보심 될듯한데...
    어떻게든 세식구가 같이 가고싶은 게 요점인건가요?

    제가 뮤지컬영화는 정말 싫은데
    사실 가서 자도되는데 이런 영화는 잠자기도 좋지 않아 돈이 아까워져요..
    그래서 보통은 같이봐도 서로 안맞는 영화는 따로봐요

  • 7. ...
    '13.1.8 2:15 PM (1.244.xxx.166)

    데리고 가면 안되요.
    그냥 함께를 포기하던,
    영화를 포기하던,
    예의를 포기하던..뭘 포기해야해요.
    아님 베이비시터죠뭐.

  • 8. 데리고 가면 되죠?
    '13.1.8 2:16 PM (116.120.xxx.237)

    218.37님 네 살 애를 데리고 가면 된다고요??
    어제 어떤 아주머니도 영화보다 전화하고 옆에 애들한테 재밌냐? 재밌냐? 이러고 난리던데 헐...
    제발 영화관에선 남 생각도 좀 합시다.

  • 9. 234
    '13.1.8 2:24 PM (61.81.xxx.117)

    제발 데려가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 너무 괴로워요.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 보심이 최고!!!

  • 10. ...
    '13.1.8 2:36 PM (119.67.xxx.130)

    울동네면 제가 몇시간 봐줄수있는데...

  • 11. ㅁㅁㅁ
    '13.1.8 2:43 PM (58.226.xxx.146)

    세 식구가 꼭 같이 가고 싶다면 자동차 극장으로 가세요.
    영화를 제대로 보지는 못하겠지만.
    그리고나서 다시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님만 평일에 님 아이가 어린이집 간 시간에 다시 한 번 보고요.
    영화관에 절대로 아이 데리고 가지는 마세요.
    아이용 영화인데도 징징 거리는 아이를 끝까지 안데리고 나가고 버티는 진상들도 많아서 영화 볼 때 신경 쓰이게들 하는데,
    레미제라블은 어른용 영화고 아이는 정말 데리고 가면 안돼요.

  • 12. 아기엄마
    '13.1.8 2:47 PM (180.67.xxx.192)

    ...고마운 댓글 다 감사합니다
    며칠간 생각해봤는데 별 뾰족한 수가 없네요 ^^;

    저는 툭 건드려도 우는 사람이라 dvd로 봐도 충분히 감동적일거 같아요
    48%인 남편을 위한 선물로 주고 싶었으나 졸고 나오는 사람도 있다니...ㅋㅋ
    그러므로 포기 ^^;

    따로또같이 님 방법이 최선일듯해요 ^^
    왠지 낭만적이라능...ㅋㅋ
    그마저도 부러워요 ^^

    베이베시터는 써본일이 없어서 울애가 경기를 일으킬테고...

    점세개님 저도 그런 마음드는 글들이 많아요
    님도 정이 많으신 분일듯...^^

    댓글들 감사해요
    그리고 아이를 데려가도 제가 거의 복도에 나와있지 싶었어요 ^^
    예의를 지키는 애엄마입니다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 ^^

  • 13. 롯데시네마
    '13.1.8 3:03 PM (202.30.xxx.70)

    제가 예매할때 보니 "엄마랑아가랑" 이라고 있더군요. 그런데 영화를 바꿔가며 하는거 같아요. 아마 롯데시네마 전체에 있는것도 아니고 영화관이 몇 없을꺼에요. 지금 보니 평촌에 있다가 오늘로 끝난듯합니다.. 지금은 타워, 라이프오브파이가 하는것 같네요. 기억하고 계시다가 다른 보고픈 영화가 나옴 이용해보세요. 저도 엄마랑아가랑 상영관에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 14. 롯데시네마
    '13.1.8 3:16 PM (202.30.xxx.70)

    평촌은 아니에요^^ 저도 애키우는지라 관심있게 봐놨었는데 답답해보여서 직접 예매시스템 들어가 보고 확인해 드린거에요. 매주 화요일에 하는거 같기도 하고 롯데시네마로 직접 전화 함 해보세요~ ^^

  • 15. 아기엄마
    '13.1.8 4:13 PM (180.67.xxx.192)

    정말 감사드려요 ^^ 한번 알아봐야될거 같네요 ^^

    아기 키우는 엄마들 힘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30 사진 찍는 것에 대한 배려를 어디까지 해야하는 걸까요? 3 2013/03/03 1,380
224629 서영이보면서 너무울었나봐요 2 마음비우기 2013/03/03 1,906
224628 세금으로 공부원 연금보조... 복지예산 17조라고 합니다. 1 공무원 .... 2013/03/03 888
224627 45년째 전주사는여자깜짝놀랬어요 9 샌디 2013/03/03 5,386
224626 일산 안경점 알려주세요 2 아카시아74.. 2013/03/03 1,786
224625 김종훈이 제2의 최시중이 되겠군요 3 심마니 2013/03/03 1,015
224624 주인이 전세금 받아 융자 갚을거를 빼고 남은 금액만 얘기하나요?.. 4 요즘 부동산.. 2013/03/03 1,120
224623 남편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3 도와주고싶어.. 2013/03/03 913
224622 www.dillards.com 직구 안되나요? 1 궁금이 2013/03/03 904
224621 서초에 믿을만한 가사도우미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3/03 1,015
224620 새누리 49.5 민주21.8%통진당 2.6%(한겨레신문여론조사).. 2 여론조사 2013/03/03 1,021
224619 가스후드 작동이 안되는데요. 2 가스후드 2013/03/03 946
224618 Don't fall in love with a dreamer 4ever 2013/03/03 609
224617 소개팅했는데, 좀 봐주세요. 가슴 터질거 같아요ㅠㅠ 121 ... 2013/03/03 99,038
224616 무자식 상팔자 유동근 3 조타 2013/03/03 2,791
224615 5세 첫유치원 반편성이 1,2월생으로만 구성되었어요 6 홍이 2013/03/03 1,328
224614 어디꺼좋은가요? 3 스텐후라이팬.. 2013/03/03 521
224613 2박3일 서울 여행 끝내고 가는 중이에요~ 2 경상도녀 2013/03/03 1,275
224612 댓글마다 쿠첸 광고하는 사람 짜증나네요 어휴 2013/03/03 667
224611 해외 나가야 잘 풀린다는 사주 있나요 24 ... 2013/03/03 27,262
224610 안철수씨의 노원병출마에 대해 13 지성kr 2013/03/03 1,703
224609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은 정리해야하는거죠? 13 인간관계 2013/03/03 7,135
224608 내사랑나비부인 4 예쁘네요 2013/03/03 1,802
224607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어떤가요? 5 궁금.. 2013/03/03 3,310
224606 아이들 퀼팅 자켓 지금 사면 늦나요? 2 ..... 2013/03/03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