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약 지어먹고 있는중인데 효과 있는듯해요.

한약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3-01-08 13:40:56

37살이고 살면서 한약을 많이 먹은편은 아니에요.

특히 최근에는 한약재에 대한 불신도 있고해서

홍삼만 꾸준히 먹다가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보약을 한재 지어 먹은지 일주일 됐어요.

이제 며칠만 있음 지어온거 다 먹어가는데

한의사가 지은 한약도 아니고

동네 한약방인데...

예전에 연세 많이 드신 분들은 한의사 자격증 없이고 한약 지어 파시던 분들 계셨거든요.

이런분들은 한의사 자격증이 아닌..

그냥 한약 지어 팔 수 있는 자격증이 있는데..(침 놓는 사람들처럼요..)

할아버지가 지어주시고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한약방 하긴분이에요.

엄마 말씀으로는 그분 양심적으로 재료써서 약 지어주신다고...

그렇게 12만원에 약 지어왔어요.

 

최근에 제가 직장업무 과로로 체력이 말이 아니었고

기관지도 약해서 맨날 콜록콜록 기침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요즘 기침이 사라졌어요.

꼭 한약때문이 아닐수도 있지만

 

저 초등학생때도 장이 약해서 토마토 한쪽만 먹어도 설사를 했는데

한약 여러번 지어 먹은뒤로 토마토 먹어도 설사 안하구요.

20살때는 돈벌려고 한의원에서 녹용 먹어야 된다해서 두재나 40만원 주고 지어먹었는데

녹용은 아무나 먹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녹용먹고 살이 많이 쪘어요.

하지만 그 이후 감기에 잘 안걸리는 체질로 변했어요.

 

 

IP : 121.129.xxx.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2:25 PM (146.209.xxx.19)

    너는 녹용 넣고 먹었는데 효과 봤어요. 살도 안쪘어요.

    털어낼 수 없는 피로감에 쩔어있었는데 먹으니 기운이 좀 나대요. 이제 살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02 콩다방 알바하던 친구가 들려준 진상 손님 이야기 25 일요일저녁 2013/03/03 18,122
224601 베를린 보고 완전 (스포유) 5 독일 2013/03/03 2,054
224600 서영이머리 4 덴버 2013/03/03 3,043
224599 입학하는 아들 옷 비싸도 맞게 사줘야겠죠? 7 아까버 2013/03/03 1,895
224598 연고 없는 시골땅 팔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 2013/03/03 1,934
224597 박혜진 잘생겼네요 18 ... 2013/03/03 4,630
224596 어덯게 살것인가 ? 2 나는 2013/03/03 810
224595 동창이 서울서 옷사러 가고 싶다는데요. 4 서울 2013/03/03 1,073
224594 2010선남 연락..해보고싶은데요 16 소심하지만고.. 2013/03/03 3,352
224593 힘든 일상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작은 기쁨 같은 것 뭐 있을까요.. 29 기쁨 2013/03/03 4,748
224592 대학로 와*미용실 어떤가요? 2 2013/03/03 604
224591 급>작년에 나이키180신었는데,작아요.올해 190사면 될까.. 4 급해요 2013/03/03 967
224590 가스레인지닦다가급질 2 하하 2013/03/03 1,201
224589 홍콩 명품 아울렛 좀 알려 주세요 3 홍콩 2013/03/03 1,963
224588 머리색깔 너무 까만것도 좀 징그럽지 않나요? 22 제가그래요... 2013/03/03 14,859
224587 order below, table below? 3 // 2013/03/03 776
224586 3월말제주여행하는데요.면세점 4 바다로 2013/03/03 1,910
224585 닭발 살찔까요?? 5 홍홍 2013/03/03 2,099
224584 언론단체들 "靑, 방송장악 시도 중단하라" 샬랄라 2013/03/03 643
224583 안철수씨 신당 창당하면 수도권지역을 기반으로 창당할것 같지 않나.. 6 점점점점 2013/03/03 858
224582 전세를 준경우 인터폰수리비 누가 내야 하나요? 11 임대인 2013/03/03 9,814
224581 과일이나 농산물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27 혹시 2013/03/03 2,965
224580 성룡 진짜 젊네요. 얼굴뿐 아니라 마음도..놀래는 중!! 6 런닝맨시청중.. 2013/03/03 2,490
224579 시크릿가든 재밌었나요? 9 뒷북 2013/03/03 1,779
224578 왜케 먹는게 땡겨요!! 2 ., 2013/03/03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