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는 딸아이. 고등학교 진학을

딸아이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3-01-08 05:37:39
중학교 다니는 내내 소위 노는 아이로 .. 인문계를 불합격.

2차특성화고 지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차라리.. 인문계 떨어진것이 잘된일이라 생각도 듭니다.

입시위주에 힘든 학교생활을 얼마못가 탈락해버릴것이 분명하니까요.

 

중학교 시절에도 결석은 물론  학교를 간다해도 수업을 빼먹고 중간에

나오기 허다한 일상이었습니다.

 

2차 특성화고. 어디라도 가겠지만,  이또한 걱정.

중간에 탈락하고 학교를 아예포기할까 걱정입니다.

주변에 그런아이들이 있답니다.

 

ebs 입학사정관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특수? 학교가 참 많더라구요.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아이들도  다닐수있는 학교들이 곳곳 있던데요..

어딜 보내야할지..

 

제대로 다닐수있는 학교. 어떤 학교가 있을까요?

 

혹시 이쪽으로 알고계신분 계심.  저희에게  말씀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P : 39.11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8 6:48 AM (218.145.xxx.59)

    제 딸이랑 같은 학년 비슷한 경우네요.
    제 딸은 인문계 가까스로 됐지만 차라리 실업계 할 걸 쉽습니다.
    공부로 너무 늦었고 아이가 갖고있는 나름 재능이 있거든요...
    너무너무너무 속상속상했습니다. 학교도 많이 가야했고...아시죠..
    힘내세요..출근해야해서 더 쓰지 못하지만 ..

  • 2. 1111111
    '13.1.8 7:20 AM (210.205.xxx.124)

    미용고등학교가 잇더군요


    엄마가 미용해서 조금 잘되던 미용실인데 딸도 고등을 그리로 보내더군요

    학교는 어딘지 몰라요

  • 3. ...먼저 죄송하고요
    '13.1.8 8:16 AM (125.177.xxx.142)

    떨어졌다는걸 어찌 알수있나요?
    저희도 노는 중3이 있어서요

  • 4. 111111111
    '13.1.8 9:12 AM (210.205.xxx.124)

    위 미용고 간애는 노는애는 아니었는데 다 주변에 일반고 깔린 동네에서 쉽지 않는 선택이었겠지만 잘 다닌다고 하네요

  • 5. ......
    '13.1.8 11:15 AM (58.143.xxx.110)

    저 아는 집도 애가 일진이라 출결일수 부족해서 고등학교 진학 자체를 못했어요.
    그래서 미용고 들어갔는데 2년제라서 이번에 졸업인데 대학 가고 싶었는지
    특성화고 전형으로 수시 지원했는데 붙었어요. 이름있는 전문대 유아교육과요.
    근데 중요한건 대학가서 정신 차리면 모를까 안그러면 중퇴하게 되있어요.
    전문대 수업과정이 빡빡해서 방학때도 정신없는데
    기초 학문 실력도 없고 상식도 부족하고 그러면 애들이 겉돌아서 알아서 학교 그만두더라구요.

  • 6. 지역이
    '13.1.8 6:34 PM (223.62.xxx.153)

    어디신데 2차 특성화고를 지원하시나요?
    저도 딸이 인문계 떨어졌어요.
    근데 미용고도 야간이라 보내면 더 놀거같어서
    지금 주저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834 타일에 페인트 1 행운여신 2013/03/09 1,033
226833 초3아이들 뭐하나요 5 2013/03/09 1,057
226832 애들 하숙 시킨신분 물어보아요 2 마뜰 2013/03/09 1,097
226831 모유가 안나와도 너무 안나와요 11 모유수유 2013/03/09 12,681
226830 공부하는인간보는데,,너무 슬프네요. 2 ㅇㅇㅇ 2013/03/09 2,384
226829 지금 차승원님 봤어요... 28 ㅇㅇㅇ 2013/03/09 13,071
226828 저는 성동일씨 자녀 교육법이 마음에 드네요^^;; 저같은분 안계.. 47 2013/03/09 17,008
226827 [국민TV] 조합원 모집 사흘 차 약 일만사천명에 육박 8 출자금7억 2013/03/09 1,089
226826 요번에 서울대의대에 자녀보내신분 계세요? 48 2013/03/09 11,191
226825 미세먼지 수치 체크하세요.(사이트링크) 1 봄날 2013/03/09 1,458
226824 지금 황사 있나요? 1 황사 2013/03/09 444
226823 이런 세라믹 냄비 어떤가요? 2 ^^ 2013/03/09 1,084
226822 날씨가 예술이에요~ 7 2013/03/09 1,446
226821 이영훈 목사님께서 진짜 제대로 된 설교 하시네요 3 호박덩쿨 2013/03/09 2,191
226820 아이 영어이름 Brandon 어때요? 6 작명중 2013/03/09 2,167
226819 대학교 축제에 덤블링이 설치됬는데 .. 왠 애엄마가 3 유리하늘 2013/03/09 1,502
226818 웅진 학습지 그만 두려면 몇 일까지? 1 바로셈 2013/03/09 1,408
226817 어제 영화 '천리주단기' 추천해 주셨던 분~ 3 어제 2013/03/09 879
226816 송도에서 강남가는 M버스 일요일 오전 11시쯤 붐비나요? 4 버스 2013/03/09 1,284
226815 피곤하고 몸살나고 부울때 2 ㄴㄴ 2013/03/09 969
226814 남편 메이크오버 시키신 분들 자랑해보세요! 17 남편의 메이.. 2013/03/09 2,879
226813 오랜만에 로그인했어요~ㅋㅋ 1 눈팅족 2013/03/09 483
226812 글 잘 쓰는 사람이 흔한가요? 8 갸우뚱 2013/03/09 1,616
226811 묵시적갱신 상태의 전세에서 이사나올때 복비는 누가 내나요? 17 .. 2013/03/09 10,519
226810 신성일의 돌직구네요(펌) 8 ... 2013/03/09 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