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줍시다.

호시탐탐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13-01-08 04:23:12

두 아이에 대한 온갖 걱정들이 있고 그것이 누군가에 대한 비난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준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멀리 있는 사람은 생각날 때마다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방법으로,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은 그 아이들과 눈이 마주칠 때 웃어주는 방법으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 가장 약한 존재가 가장 많이 다칩니다. 이건 특정인의 자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연동되어 주변의 약자를 살피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겁니다. 결국 같은 마음이니까요.

 

그 아이들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 대중의 책임 또한 없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 아이들 관련 기사에는 근거없는 악플들이 넘쳐납니다. 나는 아닐지라도, 결국 네티즌이라는 대중이라는 집단의 일입니다. 언론도 책임이 있을 겁니다. 그런 언론을 채찍질하는 것도 대중이죠.

 

이것이 우리 모두를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아픔을 공유하고 달래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치유하는 길임을 많을 분들이 경험하실 겁니다.

IP : 211.176.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7:08 AM (61.98.xxx.234)

    이런 글 쓰지 말고 조용히,,,,,봐주면 안되나요? 아주 그냥 친절히,,성까지,,붙여서 ...이런글 쓰지 말고 조용히 놔둡시다,

  • 2. 놔두자에 한표
    '13.1.8 8:41 AM (106.240.xxx.212)

    악플이건 선플이건 그만 신경을 거둡시다. 편하게 살게

  • 3.
    '13.1.8 4:42 PM (110.47.xxx.18)

    위에 댓글들 이상하네
    저도 어젯밤부터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답니다
    보호자가 되어주고싶다는 생각이요
    위에 댓글들은 불쌍하다 안됐다는 감정도 못느끼는 종자들인가봐요
    저도 님과 같이 이런글 올리고싶었어요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과 저, 측은지심의 마음 가지신 모든분들 우리 환희,준희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해요
    가뜩이나 어린 아이들이 힘든상황인데
    그냥 냅두자는게 과연 선의인지 악의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냅두는건 악의이죠

  • 4. 이 글 덕에
    '13.1.8 7:26 PM (110.15.xxx.166)

    몰랐던 둘째 아이 이름을 알게 됐네요.
    선의는 좋지만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585 3학년 듣말쓰 교과서 13쪽 6번 문제가 뭔가요? 3 3학년 엄마.. 2013/03/08 669
226584 역시 정봉주 12 vos 2013/03/08 3,037
226583 76세 아빠,엄마 보험 필요해요 6 보험 2013/03/08 1,477
226582 후라이드 그린토마토...란 영화 19 궁금 2013/03/08 3,129
226581 정의당, 노회찬 부인 공천. 안철수와 전면전 10 샬랄라 2013/03/08 1,375
226580 갤노트2 & 옵쥐프로 갈등중입니다 13 어렵군 2013/03/08 2,685
226579 요새 날씨에 트위드 입는거 맞죠? 1 .. 2013/03/08 1,058
226578 휴ㅜ~학교 월요일날 간다네요(등교거부 여중생) 6 푸른하늘과 2013/03/08 2,205
226577 중간고사는 없어지고 기말고사만 보는곳 많나요 5 경기도 2013/03/08 1,179
226576 설날에 세배 안하는 집 있나요? 4 설날세배 2013/03/08 1,021
226575 턱 깎으면 턱 밑에 피부가 남아도는 듯 보이나봐요 1 2013/03/08 2,203
226574 약을 버리려는데요 .. 약사님들 봐주세요. 6 화초엄니 2013/03/08 1,248
226573 중고생어머니들. 교복자율화 찬성,반대 투표해봐요 49 어떠세요? 2013/03/08 4,357
226572 박시후닷컴이라니? 박시후 2013/03/08 1,039
226571 영호남이여~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 비상하라! 1 프레시안 2013/03/08 420
226570 결혼 후 독서 제로 2 ??? 2013/03/08 728
226569 걸스카웃하면 아이한테 많이 좋을까요? 2 궁금해요.... 2013/03/08 1,587
226568 강아지 산책후 몸에서 쇠냄새 나는거요.해결책이 8 .. 2013/03/08 9,164
226567 성인여성 87%, "결혼으로 '신분상승' 기대" 18 .. 2013/03/08 4,025
226566 日 여성들, 박종우 사진에 ‘위안부는 매춘부’ 모독 2 에휴 2013/03/08 1,298
226565 식물 키우기 넘 힘들어요~~~ 6 야자 2013/03/08 1,289
226564 인스턴트는 음식 조리중에 냄새가 안나지 않나요 3 냄새 2013/03/08 607
226563 우체국 보험 1 궁금이 2013/03/08 906
226562 색다른 상담소 좋아하셨던 분들~ 3 3박사들 2013/03/08 1,296
226561 보통 친한친구 동생 결혼식에 참석 하지요?? 8 .. 2013/03/08 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