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회사 다닌지 2년이 거의 다 됬는데요
정말..참다 참다 폭발할꺼 같아요
회사 상사랑 제가 무슨 전생에 악연 이었던건지..
정말 못살겠어요
나만 보면 못잡아 먹어 안달인 그 인간
잘 보이려고 선물도 해보고 못떠는 아부도 떨어 보고
오만가지 일 다 하고..일도 많아서 혼자만 야근해 대고..
그런데도 인정은 커녕 돌아 오는건 욕 밖에 없네요
다른 직원들한테는 상냥하게 웃고 말도 잘하면서
나만 보면 싸움 걸듯이 말을 해요
제가 무슨 못되먹은 성격 이냐고요?
저 정말 소심 합니다.
일 할때도 꾀부리는 성격도 아니고요
그런데 항상 이 상사는 저만 보면 꾀부리고 못되먹었다고 합니다.
저 주변에서 착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
시골태생이라 그런가 약지도 못하고요
친구는 제가 그래서 더 이놈한테 당한다고 하네요
이젠 정말 악 밖에는 안 남는거 같아요
오늘도 말도 안되는걸로 들어 먹었어요
억지에 억지..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사회생활..힘든건 아는데
자다가 말고 벌떡 일어나서 평소 하지도 않는 쌍욕 해가면서
엉엉 울었어요
엄마는 불경기라고..그만 두면 안된다고 난리신데..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