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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에서도 종견목적으로 강아지키우는 사람들 많죠?

nm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3-01-07 22:59:54

예전에 봤던 광경이예요

말티즈 어미랑 새끼 네댓마리를 박스같은곳에 가지고 나와 길에서 팔고계시던 어떤아주머니...

얼굴에 욕심이 덕지덕지했던 그 아주머니....

반면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눈이 슬픈 작고 야윈 말티즈어미.....

맡에 어떤분이 강아지키워보니 넘이쁘단 글을 읽고 또 감상에 젖네요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요 그때의 그어미 눈빛이.,,,,

욕심많아보이던 그 아주머니는 아주 자랑스럽게 어미가 작단걸 보여주기위해

출산한지  ~~된어미를 데려나왔고 벌써 이번이 열번째출산어쩌고......

정확히 기억은 안났지만 헉 할정도의 횟수였어요.

 어미는 새끼들이 또 자기곁을 떠날것이란걸알고,,,이미 지친 몸과 눈빛으로

사람들 눈을 마주치지 않았는데 눈물날뻔했네요...

동물도 감정이란게 있지요... 자기욕심위해서 동물들 혹사시키지 말았음 해요 ㅠㅠ

남들보기엔 따신집에서 주인사랑받고산다생각하지만

결코 모든주인이 그렇지 않다는거 ㅠㅠ.... 그래도 이 추위에 바람피하는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해야는

거겠죠

그 말티즈 벌써 저세상 갔을거예요ㅜ주인때문에 고생만하다가..

본게 벌써 이년여전이니.... 출산을 몇번이나 더시켰을까 싶네요 ..

 

 

 

IP : 118.223.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장수
    '13.1.7 11:05 PM (121.186.xxx.144)

    그런사람들이 바로 개장수예요
    발정때마다
    새끼 빼서 파는 사람들은 사람아니죠
    개만도 못한 종자들이예요

  • 2. 말티
    '13.1.7 11:08 PM (222.235.xxx.120)

    저도 말티즈키우는데 7개월이 되니 중성화를 해줘야하나 고민이 많이됩니다. 남편은 새끼를 낳아보고 싶다고하나
    그 어린강아지를 다른집에 보내서 잘키울까 싶고 한주인이 못키우고 이집저집 떠돌아 다니게될까봐 중성화를 생각하고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워보니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말못하는 짐승의
    안타까움도 느껴봅니다.
    강아지를 식구처럼 아끼고 사랑해주고 불쌍히 여겨줬으면 합니다

  • 3. 반려동물은
    '13.1.7 11:11 PM (1.241.xxx.27)

    마음이 아프네요. 제 반려동물은 전부 길에서 데리고 왔어요.
    다 자라서 온애도 있고.
    다들 이런식으로 입양하시면 좋겠다 생각하는건 제 꿈이겠지요.
    정말로 동물 좋아하시는 분만 동물 키우시면 좋겠어요.

  • 4. ..
    '13.1.7 11:12 PM (175.119.xxx.100)

    이름만 강사모인 카페가보셨나요??
    분양글에 새끼를 낳았는데 키우는 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분양을 한다는글에 게시글을 보니
    주기적으로 새끼낳고 분양하고를 반복하더군요
    그것도 다양한 견종에 강아지마다마다... 교배 출산 분양순으로
    기가 막히더라구요

  • 5. ..
    '13.1.7 11:13 PM (175.126.xxx.200)

    그런데 우리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극히 일부밖에 안된다는 게... 참 가슴아픈 일이죠.
    애견카페 들어가보세요. 다들 너무 당연하게 임신시키고.. 새끼 내다 팔고..
    말로는 결혼을 시켰다는 둥.. 분양을 한다는 둥.. 애견인인 척 하지만..
    아직은... 그런 세상이네요. 암컷 강아지가 더 비싼 이유도 여기에 있구요..

  • 6. 좋은 곳으로 가라
    '13.1.7 11:15 PM (14.32.xxx.169)

    그 눈빛 어쩌나요ㅠㅠ 너무 안쓰럽네요. 하나를 다루는 걸 보면 다른 여러가지가 유추되지요. 그 개장수분도 언젠가 변화하는 기회가 닿는 행운이 오길 빕니다.. 나보다 약한 생명을 함부로 하다봄 그 업을 다 받아야 하는데 어쩌려는지.. 저는 그 개장수아주머니가 제일 불쌍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라 어미개야..

  • 7. ㅜㅜ
    '13.1.7 11:16 PM (118.223.xxx.227)

    정말 마르고 눈에 촛점이 없이 힘들어보이는데...
    작다고 옷까지 벗겨서 보여주는데 ㅜㅜ손기이 무척 억세단 기억.......그렇게 자랑스럽게 떠들어대는는와중에.. 저도 그주인과 같은 인간이라는 존재이기에 너무 미안했었네요.
    눈빛이 너무 압도적으로 슬퍼서 한참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었네요..

  • 8. ㅜㅜ
    '13.1.7 11:16 PM (118.223.xxx.227)

    손기이-손길이

  • 9. anna
    '13.1.7 11:52 PM (218.152.xxx.215)

    에구 눈물나라 ... 왜이렇게 작은 강아지에 순종들을 원하는지 원. 가정견 분양 금지시켜야돼요 애견 가격도 엄청 올리고....그래야 아무나 안키우죠

  • 10. 그리고
    '13.1.7 11:55 PM (218.152.xxx.215)

    며칠전에 오리고기 집에서 개들을 데려다 짠밥먹고 개장수에 판다고 신고하실까 하신다는 분 어디가셨어요 제가 신고해드릴께요 이거 보시면 어딘지 좀 남겨주세요

  • 11. ...
    '13.1.8 12:00 AM (180.69.xxx.60)

    그렇게 사가는 분들도 있나요?

  • 12.
    '13.1.8 2:01 AM (118.223.xxx.227)

    ...님 애견샵보다는 싸니까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주택가근처에서 파시더라구요....
    지역은 부산 사상에서 봤구요.. 이마트있고 홈플러스있고 그근처에서 .......
    저랑 비슷하게 보신분도 있으실거같네요

  • 13. 마음아파
    '13.1.8 2:52 AM (14.52.xxx.114)

    보진 않았어도 자꾸 말티맘 얼굴이 떠올라요.. T.T
    그리고 중성화 수술은 첫 생리전에 해주심이 좋아요.
    저도 고민하다 우리강아지 설사 아기들 낳는다고 해도 다 거둘자신도 없고 제 품떠나 행복할수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8개월경에 중성화 수술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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