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성민입관식

.. 조회수 : 19,127
작성일 : 2013-01-07 19:35:35

준희가 "아빠 잘가.. 좋은곳에서 엄마 만나야해.."라고 했다네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준희 환희 잘 이겨내고 잘자라주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아빠 엄마가 하늘에서 꼭 아이들 지켜주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219.249.xxx.1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7 7:39 P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참 천진하고 이쁘던데
    준희는 저렇게 이쁜말도 잘하고
    이쁘기만 아이들 잘 자라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 2. 꾸러기맘
    '13.1.7 7:44 PM (59.23.xxx.226)

    부디 다음 세상에서 좋은 가정 이루시고 행복하게 사셔요...최진실씨 팬으로 그 똑부러지는 연기와 밝은 미소를 영영 볼수 없어 조성민씨를 많이 원망했지만 모든걸 다 잊고 좋은 곳에서 영면하십시요.ㅠㅠ

  • 3. 안타깝네요.
    '13.1.7 7:46 PM (211.202.xxx.35)

    아이들이 세번이나 똑같은 고통을 당하다니 ㅜ.ㅜ
    그나저나 조성민장례식에도 카메라들 엄청 났나요?
    제발 중계하듯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부모님이나 아이들 모두 잘 이겨내야할텐데...

  • 4. ㅇㅇ
    '13.1.7 7:49 PM (211.237.xxx.204)

    애들이 안타깝네요 ㅠㅠ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빨리 흐르면 좋겠어요..

  • 5. ...
    '13.1.7 7:57 PM (90.0.xxx.208)

    저도 봤어요 기사.
    조성민씨 자살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비슷한 연령대(그보다 두살정도 많은...)라 이런저런 더 많은 생각이 들어요..
    194 장신의 거구를 무너지게 만든건 무엇이었길래...
    벌써 이틀이나 지났는데 먹먹한 마음이 진정되질 않네요...
    이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보기도 겁이나요...그의 자살을 힐난하거나 추측하는 징글징글한 댓글들...
    이미 간사람한테 왜그리들 잔인하게 물어뜯는건지...
    닥치고 명복만 빌어주면 되는데 ...이것도 그가 삶의 끝에 내린 최선의 선택이었을테니까.
    오늘이 입관날이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13.1.7 8:00 PM (175.118.xxx.84)

    최진실 집안에 대한 기사에는 댓글 금지 시키면 안 되나요
    어제만 해도 이상한 댓글들 많더라구요
    자녀가 다 커서 엄마가 병환으로 돌아가셔도 상처인데 ... 자살 ,, 하나도 아니고 셋 .. 아이들 어쩌죠 ㅠ.ㅠ

  • 7. 윗님 ..
    '13.1.7 8:07 PM (219.249.xxx.19)

    좋은 생각이신거 같아요..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가능할거도 같은데..
    그날 아빠 소식 듣자마자 오전에 인터넷 다 검색하고 빈소에 왔다더군요 ....아이들이..

    언론도 유족 배려해 합동취재단 꾸려서 카메라 기자 다 철수하고 2대 인가만 남겨서 그 사진을 언론사마다 공통으로 가져다 썼다던데요.
    그래서 사진이 많이 안올라오는거랍니다.

  • 8. 우울증이 심했을거에요
    '13.1.7 8:24 PM (211.170.xxx.158)

    너무 가슴아파서..오늘까지 멍..해요 아이들이 너무 걱정되요..아이들 생각해서 차라리 다른 나라로 애들 데리고 이민가서 살지..아님 외할머니가 아이들 못 데리고 가게 하면 잠시라도 혼자라도 외국가서 사람들 시선으로 부터 잊혀 지는 시간을 갖고 우울증도 치유도 하고 그러지..ㅠㅠ

  • 9. Hh
    '13.1.7 8:36 P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인터넷검색하면서 무슨생각을 했을까
    휴...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곱씹고 또 곱씹어볼텐데
    이 커다란 상처를 어떻게해요

  • 10. 조성민씨
    '13.1.7 8:39 PM (111.118.xxx.36)

    막역한 사이인 지인의 소개로 일적으로 몇번 봤었어요.
    일이 그렇게 풀려서 그렇지 너무 아까운 사람이에요.
    예의 바르고 겸손했던...일에 대한 태도도 매우 신중하고 사소한 얘기에도 귀를 기울여 경청하던..
    과연 최진실이라는 요정의 남편이었겠더라고요.
    선입견때문에 그에 대해서 곱지않았었는데 본인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시끄럽게 한점에 대해 개인적인 사과까지..ㅜㅜ
    주변에 매우 신경을 쓰고 항상 극도로 긴장한 상태로 지내더라는..안 됐고 맘이 아퍼요.

  • 11. 힘들었을것 같아요
    '13.1.7 8:43 PM (211.224.xxx.193)

    온국민이 다 안좋은 눈으로 보니. 거의 금치산자 뭐 그런거나 다름없었을것 같아요. 부모로써 자격까지 빼앗기고 한개인으로서 너무 치욕스러웠을것 같아요. 애들 앞으로 유서가 없다 무책임하다 하는분들도 있는데 제 생각엔 애들이랑 어려서 같이 살지 않았고 엄마도 할머니도 아빠 싫어하니 애들도 그닥 정이 없었을것 같아요. 같이 데리고 살아야 정이 붙지 엄마도 없는데 가끔 만나도 정붙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하여튼 너무나 안됐어요. 조성민 부모도 얼마나 힘들지..그렇게 잘난 아들였는데 그렇게 되니..좋은데로 가서 이제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12. ...
    '13.1.7 8:48 PM (175.112.xxx.32)

    주변에 매우 신경을 쓰고 항상 극도로 긴장한 상태로 지내더라는..
    윗님 쓰신 글을 보니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많이 괴로웠을것 같네요 다른곳에서 본 목격담에도 윗님과 비슷하더군요 언젠가 본 기사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이젠 모든걸 내려 놓고 이제 평안하기....
    사는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요 우리가 떠날때는 빈손인데 그리고 기사보니 아이가 인터넷으로 처음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제발 댓글들도 자중 좀 했으면 합니다

  • 13. 그러게요
    '13.1.7 8:50 PM (175.193.xxx.7)

    조성민에대한 호 불호를 떠나서
    타인의 죽음에 대해서 이렇게 마음 아파보긴 처음이네요
    무엇보다도 사람의 일생에서 한번 겪기도 힘든일을
    2년에 한번씩 3번이나 겪여야 했던 아이들과 아이들의 할머니 때문에
    준희말대로 조성민씨
    좋은곳에서 최진실씨 만나
    그들이 처음 좋아했던 그마음으로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구
    아이들과 할머니
    제발 그만 마음 다치고 잘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하고싶네요

  • 14. 사회적으로도
    '13.1.7 9:06 PM (223.222.xxx.23)

    경제적으로도 몇년동안 완전히 매장상태였다고 합니다.
    어딜가든 따가운 시선으로 식당에서 밥 한번 사먹을 때도 눈치를 봐야했고
    운동선수였고 유명인이었으니 취직이 될 리도 만무...
    사업을 하려해도 조성민이 참여한다는 게 얼려지면 투자가 끊기구요.
    심모여인과 이혼한 것도 아이들과 살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지만
    그마저 완강한 반대와 재산운운하는 시선으로 좌절되고
    결정적으로 최진실법으로 연초부터 다시한번 이름이 오르내리며
    다시한 번 매장...
    후배에게 얻어맞은 폭행사건 피해자였음에도 언론과 여론의 뭇매...

    지상에 설 자리 하나 없었던 사람이
    기거할 곳도 없이 애인의 초라한 오피스텔에서 사망했는데
    여자집에서 죽었다고 거푸무는 일부 댓글을 보니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가고나서야 지인들이 하나둘씩 꺼내놓는군요.
    조성민의 억울한 심경에 대해...
    너무 단순하고 순진하고 착했던 남자.
    돈도 모르고 뒤늦게나마 아이들을 거두고자 했으나
    외할머니 언플에 밀려 여론에 의해 도리어 폐륜아보다 못한 자식버린 아비취급을받아야 했던 기막힌 심경.
    대대손손 법으로 남아 그를 이땅의 나쁜아비 표상으로 만들어 버린 잔인한 사람들...

  • 15. 1470만
    '13.1.7 9:16 PM (110.70.xxx.109)

    윗님 이 선택 모두 본인이 한겁니다

  • 16. ㄷㄷ
    '13.1.7 9:39 PM (110.13.xxx.12)

    아직도 죽은 자 불러내 헛소리 하시는 분 있군요.
    그냥 이젠 이승과는 인연 없는 사람들이니 엮지도 말고 관심도 가지지맙시다.

    부디..
    신이 있다면 두 아이 잘 보살펴 주시길..

  • 17. ...
    '13.1.7 10:32 PM (211.104.xxx.2)

    억.울.한?
    어디에 억울한 심경을 들먹거리시는지...

  • 18. 악연이지요
    '13.1.7 11:56 PM (1.236.xxx.223)

    저는 조성민이 더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다 지난일..남아있는 아이들이 잘 자라도록...
    이제 그 엄마 아빠에 대한 악담들을 거두고 저 세상으로 간 사람들에 대해 명복만을 빌었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워요. 조그만 더 참고, 조금만 더 감추고 까발리지 말고..그랬다면 이 지경까지는 안갔을텐데..
    이 시점에서는 82에서 별로 좋은 소리 못듣는 개그우먼이지만, 개인적으로 아픈 일을 겪고도 아이들 생각해서 남편을 가려주던 그 여자가 현명하다고 생각드네요.

  • 19. 아까운사람들ᆢ
    '13.1.8 5:32 AM (59.23.xxx.208)

    여자잘못 만나 그렇다는건 좀 아닌듯ᆢ
    제생각이지만 명이 거기까지가 아닐지요ᆞ

    아까운사람들ᆢ어찌 그리 쉽게 선택들을
    했는지ᆢ세월지나면 애들 자라고 행복하게
    사는것만 생각하고 참지ㅠㅠ

  • 20. 악연이지요. 서로.
    '13.1.8 10:22 AM (221.147.xxx.4)

    조성민 부모가 결혼 그리 반대했었다는데~~
    부모 말 잘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네요.
    내조 잘 하는 사람 만났으면 평범하게 살았을 인생인 것을.
    서로 잘 안 맞았던 것 같네요.

  • 21. 노노
    '13.1.8 10:45 AM (175.223.xxx.223)

    사회적으로님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님글 수긍하며 읽어내려가다
    마지막 외할머니 언급 부분에서 경악했습니다
    아이들 곁을 오래 지켜주셔야할 분입니다
    어떻게 이런 식으로....
    망자 앞에 말을 아끼고 진심으로 애도할 뿐이지
    있었던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정말 뭐라 댓글 달고 싶지 않은 처참한 기분이지만
    행여나 또 엄한 곳에 돌팔매질 하는 사람들 있을까
    저 역시 이렇게 구업을 짓는군요

  • 22. 여전히 조성민을 비난하는 사람들 덕분에
    '13.1.8 10:51 AM (223.222.xxx.23)

    어쩌면 머지않아 모든 내막이 밝혀질수도 있을 겁니다.
    알면서도 입을 닫아줬던 사람들은 그나마 인륜을 고려해서
    쉬쉬하고 묻어줬던 겁니다.
    여전히 조성민을 바닥까지 파묻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
    당신들이 그럴수록 수면 아래 묻혔던 일들은 더욱 빨리
    세상에 드러날 겁니다.
    모든 건 조성민이 자초하고 인과응보라고 말하고 싶다면
    모든 일의 시초로 거슬러 가봐야죠. 그게 순리이고 인과응보인거죠.
    조성민이 왜 그토록 충격을 받고 그녀를 떠나려 발버둥쳤는지
    일찌기 그 심경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단 한번이었죠. 그 보도는 완전히 묻혔고 당시 사람들은
    막강한 언플에 휘둘려서 일방적으로 조성민만을 비난했죠.
    애초에 미디어를 이용한 게 누구였는지 묻고 싶네요.
    어린 남편의 간통 현장을 잡겠다고 임신한 몸으로 경찰대동해서 현장잠복했던 것 까지는
    분한 마음을 이해하지만, 그 자리에 사진기자는 왜 대동했을까요?
    제발 부화뇌동해서 죽은 사람 관에 두번 못박는 일은 이제 그만들 하세요.
    남의 일에도 이렇게 가엾고 화가 나는데
    조성민씨 가족들 그동안 가슴에 피멍이 들면서도 세상에 시원히 말도 못하고 산 세월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계속 그렇게 흙탕물 뒤집어서 본말을 제대로 파헤쳐 보고 싶으면 계속 그렇게 떠드시구요.

  • 23. 59.108/
    '13.1.8 11:09 AM (223.222.xxx.23)

    제 글은 바로 님같은 분들 들으라고 쓴 겁니다.
    본말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미디어에서 보여주는대로 휘둘리면서
    함부로 뚫린 입이라고 쉽게 남의 인생에 칼날을 들이대는 분 말입니다.

    저 역시 한 남자의 아내이고 간통이니 바람은 증오하는 사람이지만
    창창한 세월 , 세상의 손가락질 속에 고개 한번 제대로 못들고 살다 젊어서 죽은 사람에게
    죽은 후까지 비난을 퍼붓는 님같은 분들은 정말...

  • 24. 저도 223님
    '13.1.8 11:35 AM (211.202.xxx.240)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도 많은 얘기를 알고 있는데 정말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죠.

  • 25. 조성민의 인터뷰
    '13.1.8 11:51 AM (211.54.xxx.145)

    어느 잡지에선가 이런말을 남겼다고

    이미 저세상 떠난 사람 욕될까바 말을 아끼지만
    하도 억울하니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야구방망이로 때리면
    그 조막만한 얼굴에
    눈부위만 동그랗게 멍이 들수 있냐고.

    조성민 너무 안되었어요.

    케이블에서 야구선수들의 와이프란 다큐를 한적이 있는데

    정말 @@ 할 정도로 몸이 재산인 남편을 위해 헌신하던데
    결혼 잘못해서 인생이 갈갈이 언론에 찢기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26. 음.
    '13.1.8 11:53 AM (211.55.xxx.10)

    저도 이 사람 너무 불쌍해요.
    그냥 많이 불쌍해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이 세상에서 누리지 못 했던 평화로운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잘 살기를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불쌍한 영혼을 꼭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극도의 긴장으로 살았다는 말이 가슴에 딱 꽂히네요.

  • 27. 휴 ...
    '13.1.8 12:16 PM (118.130.xxx.236)

    190넘는 거구가 한 대만 후려쳐도 어떻게 되는 지는 뻔한 거죠. 진짜 어떻게 눈만 그렇게 ,참 ...
    본인이 아무리 안 했다고 주장해도 이미 폭행은 정설이 되버리고 ...
    나중에 최진실도 계속 후회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
    그러나 돌아올 줄 알았다고 . 그러나 돌아오지 못하게 만든 사람이 사실은 자기였다고 말입니다.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최진실도 잘 살아보겠다고 했을텐데 ...
    너무 자기 커리어, 자기 감정만 생각한 것 같아요. 조성민은 부속품처럼 ... 그 사람도 자기 꿈 많이 접고 최진실을 위해 자기 커리어며 가족들 반대 다 뿌리치고 결혼한 거였는데 그걸 채워주지 못한 것 같아요.
    그만큼 조성민이 많이 참아 주고 기다려줬지만 최진실이 그게 보이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기억이 나요. 다시 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둘 다 참 안 됐습니다. 제발 아이들이 잘 컸으면 하네요

  • 28. ㅜㅜ
    '13.1.8 1:24 PM (99.226.xxx.54)

    223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지난번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두사람의 관계를 연애초기부터 가까이에서 자주 들은 입장으로서는 조성민씨가 그 엄청난 욕을 다 먹을때 제3자인 제가 속이 상해서 죽겠더군요.최진실씨도 고인이라 말을 아끼겠지만,조성민씨 착하고 좋은 사람입니다.그리고 정말로 가여운 사람입니다...

  • 29. 편안히 쉬세요
    '13.1.8 2:27 PM (14.39.xxx.92)

    결혼까지는 가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너무 안타깝게 돼서 가족분들에게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언플에 조성민씨가 억울해진 상황이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조성민씨 개인적으로 잘못 엮여서 너무 아까운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잘못을 했다고 해도 덮어줄 수 있는 좋은 분을 만나시지....그래도 자살은 하지 마시지, 살다가 또다른 희망을 만날 수 있는데...

  • 30. ..
    '13.1.8 2:56 PM (219.249.xxx.19)

    윗분 어떤 관계인지 모르겟지만 상황을 잘아시는거 같은데..이게 참.. 조성민이 이렇게 까지 된마당에 조성민측이나 가족들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하고 싶은말도 있겟으나...
    그런데 다른것들이 다 조성민 잘못만은 아니라치더라도..유산문제때 조성민 행동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나요 이때 행동으로 조성민에게서 모든 사람들이 등돌리게 됏잖아요. 조심스럽지만 설명하실수 잇나요..

  • 31. 윗분>>>223님
    '13.1.8 2:59 PM (219.249.xxx.19)

    윗분>>>>>>223님이예요

  • 32. ....
    '13.1.8 3:04 PM (49.50.xxx.237)

    조성민이 일본에서 쓰던 짐이 집에 도착했는데
    그 짐들을 최진실이 정말로 짐짝 취급하고 창고에 넣어라
    뭐 그래서 조성민이 무척 화를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 33.
    '13.1.8 3:07 PM (124.55.xxx.130)

    당시에도 사실 의견이 분분했구요..
    찾아보니 이런저런 기사들이 있고 그 기자들이 차마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행간에 있습니다...
    이 기사도 무엇인가 말을 할 듯 말 듯....한쪽은 언론플레이에 아주 능한 사람이고 한쪽은 정말 아무런 언플도 못하고 순진하단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당시에도 조성민씨 부모에 대해선 너무 인격들이 훌륭하신 분으로 다 보도되었구요...조성민이 당하다 당하다 본인도 말하려 소송걸고 하다가 다 포기한것도 조성민씨 부모님들이 말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62&aid=000...

  • 34.
    '13.1.8 3:10 PM (124.55.xxx.130)

    그리고 아까 상당히 긴글로 쓴 분 바로 지우셨는데...아마 너무 드글드글한 인터넷 댓글러들 때문에 쓸데없는 비난 받기 싫어서겠죠...저도 위의 긴 글을 지우겠습니다..
    다만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면 그 당시 어느 일방 당사자만의 잘못은 아닌걸 암시하는 사건기사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간 비운의 세사람의 죽음에 대해선 이러쿵 저러쿵 하고 싶지 않으나 적어도 마지막으로 스스로의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조성민씨의 억울함은 언젠가 꼭 풀렸으면 합니다..

  • 35. ....님
    '13.1.8 3:13 PM (211.202.xxx.240)

    당시에 짐이 공항에 도착했는데 최진실이 시댁에 전화해서 가져가라 했다는 기사 봤네요.
    그래서 조성민이 화났다고.

  • 36. 원글님
    '13.1.8 3:20 PM (211.202.xxx.240)

    조성민 인터뷰인데 아이들 호적, 친권, 양육권 얘기도 나오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4...

  • 37. 음.
    '13.1.8 3:32 PM (211.55.xxx.10)

    이 가족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던 사람이지만 각자의 죽음은 정말 안타까워요.
    하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도 조성민은 참 나쁜사람이다 라고 각인되어 있을 정도로 여론은 그랬습니다.
    유산문제 훨씬 이전, 그들이 이혼하기 전 부터요.
    원글님이야 말로 조성민이 안됐다는 의미로 쓴 글에 설명할 수 있느냐니요?
    조성민씨에 대해서는 일말의 동정도 해서는 안 되는 건가요?

  • 38.
    '13.1.8 3:39 PM (124.55.xxx.130)

    원본기사 못찾아 누구 올린거 다시 올리는데...
    조성민씨도 진실밝히고 싶었는데 이때도 별로 반응안좋았지요...
    에효 그래도 참고 살면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날이 왔을텐데...너무 너무 안쓰럽고 아깝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4...

  • 39. 음님..
    '13.1.8 3:44 PM (219.249.xxx.19)

    아니예요..제글이 그리 느껴지셧나요...
    아까 상황을 잘아시는듯한 분의 구구절절한 글을 읽으니 조성민이 억울한것도 많은것 같고 또 이제까지 여론은 위 어느분 말처럼 조성민이 일방적으로 나쁜것으로 되어잇는데..
    저희가 접하는거는 솔직히 언론에 비춰진 모습뿐이라 혹시 조성민이 결정적으로 욕먹었던 유산상황에 대해서 언론에 비춰진거 말고 다른 상황이 있엇는지..알고 싶어 조심스레 물어본겁니다.
    이말 저말 들추어내는것이 이 상황에 아니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조성민이 억울한 면이 있다면 이렇게까지 된 상황에 좀 알아야 할것도 같고..그리고 아이들도 일방적으로 아빠에 대한 원망이 남을수도 잇을거 같으니..그 부분도 조성민 부모님측에서는 가슴찢어질일인것도 같고..하여간 그렇네요

  • 40. 조성민씨
    '13.1.8 3:46 PM (175.209.xxx.154)

    부디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너무 가슴아픈 인생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1. 아픔속 먼먼 이웃
    '13.1.8 4:33 PM (223.62.xxx.132)

    고인에 대한 명복만 빌어 주심이 ᆢ넷상
    언플에 악플들 뭔뭔소문들 ᆢ이젠 멈춰요
    훗날이라도 남은가족들이 보게 된다면?
    안타까운 일 연속될까 두렵네요

  • 42. 안타깝습니다.
    '13.1.8 4:47 PM (211.243.xxx.129)

    조성민 너무 힘드셨겠어요.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 43. 풍지박샨 난
    '13.1.8 4:50 PM (223.62.xxx.132)

    남의 가정사 갖고 뭐하셰요?
    제발 더 이상 배설물 쏟아내지 마세요
    그맘들 더럽고 악취 나네요

  • 44. 오늘 봤습니다
    '13.1.8 5:26 PM (112.154.xxx.70)

    떠나보내는 그 순간까지 부모에겐 세상 어느것 보다 귀하디 귀한 아들이었을 겁니다.

    우연찮게 화장장에서 봤습니다.

    취재진이 도열할 만큼 가득찼고 아이들과 그 할머니도 있었습니다.

    그 보다 유족 대기실에서 영정사진을 쓰다듬고 다시 쓰다듬는 안타까운 모습을 우연찮게 봤는데 눈에서 지워

    지지 않았습니다.

    귀하디 귀한 자식이고 눈에 넣아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었을 텐데~ 세간의 질타에 소리 한 번 못내고 손자들

    성씨까지 바꿔도 말 한 번 못하고 숨 죽여 안타까워 했겠지요.

    부모에겐 그 모든 게 한이었을 터, 영정사진 속 인상은 미운 구석 하나 없을 만큼 선하디선하게 미소 짓고 있

    어, 지나가는 이도 마음이 아픈데 그 부모야 말해 뭐하겠나 싶더군요.

  • 45. 짠한 인생
    '13.1.8 6:16 PM (121.144.xxx.76)

    고등학교때는 박찬호보다 더 유명한 야구선수였죠.
    미국에서 대학 한,미 야구 경기할때 박찬호랑 조성민을 높이 평가햇던 야구 관계자들에
    의해서 박찬호는 대학을 중퇴하고 미국으로 갔고 조성민에게도 메이저리그 기회가
    있었지만 대학졸업을 하고 가라는 아버지의 권유때문에 미국행을 포기하고 졸업하고 나서 일본행...
    거기서 올스타전에 부상상태에서 무리 하는 바람에 부상...
    그 이후로 재활과정에서 순탄치 못했고 최진실과 결혼은 했지만 이혼했죠.
    이혼하고 나서 너무 안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감담하기 힘들었을꺼에요.
    물론 본인의 잘못도 있었겠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운 선수죠.

  • 46. ..
    '13.1.8 6:55 PM (114.204.xxx.16)

    정치판이고 연예계고.. 그망할놈의 언론플레이.. 한명은 언플에 강한, 언론을 이용할줄아는 사람이었고 또 한명은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운동선수였죠... 제발 속사정 다 모르면 이러쿵저러쿵하지말자구요.. 언론에, 텔레비전에여성지에 나오는것들이 다가 아닙니다. 조성민씨..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이젠 부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길 바랍니다.

  • 47. --
    '13.1.8 8:29 P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

    조성민씨 참.. 어려운 일들 겪고 온 사람들의 비난 받으면서도
    희망 잃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했던데..
    조성민씨 마지막 인터뷰라고 요즘 올라오는 기사보니까 스포츠 관련 사업도 해보려고 하고 살아보려고 발버둥 쳤던데
    사람들 비난은 가시지 않고 하는 일은 계속 안되고... 얼마나 절망감이 컸을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저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사람들에게 은근히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받는 것 같아서 매일 힘들다고 질질 짜고 도망치고 싶어하는데
    대한민국 사람들 비난을 다 받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마음이 참 안좋아요. 부디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길..
    그리고 남은 가족들 잘 지켜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593 아이쿱생협 1.15일부터 매장가와 인터넷주문가격 같아지는 품목들.. 13 어이쿠 2013/01/07 2,480
203592 그냥 너무 힘들어서 그냥 울었어요 9 .... 2013/01/07 3,186
203591 초등 6학년 초등 문법정리할 책 소개 바랍니다.영어 과외선생님들.. 문법정리 2013/01/07 913
203590 타미 패딩 좀 봐주세요. 13 .. 2013/01/07 3,272
203589 MBC 방콕 특파원 “김정남 만나 인터뷰 했다” 3 나라꼴이 왜.. 2013/01/07 1,879
203588 아이쿱 생협 상담게시판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카드 결제..??.. 6 ... 2013/01/07 1,809
203587 김병만 4미터짜리 보아뱀 잡는 장면 보셨나요? 3 ... 2013/01/07 2,515
203586 임부복 사이트 알려주셔요~ 1 알려주셔요 2013/01/07 1,216
203585 스텐냄비 갈변한거 닦는 방법 있을까요? 16 설거지 2013/01/07 25,149
203584 큰형아한테 맞아서 동생눈이 피멍들었는데 응급처치 어떻게 하나요?.. 9 왜맞을짓을하.. 2013/01/07 4,035
203583 일년 만기 적금 이율 괜찮은 거 뭐가 있을까요? 5 혹시 2013/01/07 2,174
203582 수제쿠키맛있는 사이트 부탁드려요~~ 6 베이브 2013/01/07 1,622
203581 문 지지했던 김여진, 방송취소 ... 변희재 당연한일 5 호박덩쿨 2013/01/07 1,677
203580 초등학교 1학년 가방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7 예비초등 2013/01/07 2,257
203579 요통ㅡ디스크에 좋은 운동기구나 의료기는? 2 요통 2013/01/07 1,695
203578 노종면기자 애가 3명 이래요..ㅠㅠ 11 허재현님트윗.. 2013/01/07 3,678
203577 된장국에는 다시마를 빼는게 더 낫지않나요? 12 민들레향기 2013/01/07 2,375
203576 전세금 다 까먹고도 안 나가는 세입자,,어찌해야 하나요?? 4 // 2013/01/07 2,595
203575 전주 찜질방 추천 좀... 1 전주 2013/01/07 4,262
203574 뜨게질을 하고싶은데요 1 ... 2013/01/07 823
203573 kbs오글오글 2 뉴스가 뉴스.. 2013/01/07 1,308
203572 작가랑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ㅜ 7 가물가물 2013/01/07 1,094
203571 개명후 핸드폰 개통할때 2 개명 2013/01/07 5,809
203570 급질 )))꼬막삶는법좀 알려주세요ㅜㅜ 4 꼬막먹고싶은.. 2013/01/07 4,125
203569 조언 부탁드립니다 3 파란하늘 2013/01/07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