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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밤늦게 도착하는데요, 밤에 가족이 갈만한 곳 있나요?

리기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13-01-07 19:28:48

대략 밤 10시쯤 도착할거 같아요.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묵으려 하고있구요.

밤 10시에 도착해서, 다음날 저녁먹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실만한 코스 있을까요.

워낙 짧은 일정이라 사실 코스라 할 것도 없을거 같긴 하지만요...^^;;;

부모님, 24개월, 4개월 아기도 함께인 가족이에요.

얏호 육아에 허덕이다 부산여행 간다니 너무 설레요. 씨앗호떡 꼭 먹어보고 싶어요.

 

참, 밤 10시에 도착해서 그랜드호텔에 묵는거 별로인가요?;;;

IP : 118.40.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영해요
    '13.1.7 7:41 PM (58.235.xxx.89)

    도착시간을 말씀하시는 걸 보니 ktx로 오시는 거죠?
    늦은 밤 시간에 아기도 있으시니
    택시 타고 움직이시는게 나을 듯
    식사 안하셨으면 호텔 말고 광안리로 가셔서 회 드시고
    식사 하셨으면 바로 호텔로... 택시비 2만원 이내로 나올 거에요
    해운대가 숙소라면 멀리 가지 마시고 아침 드시고 나서 용궁사 구경 하세요
    용궁사 말고 태종대도 좋은데 태종대는 부산역 지나서 있으니 용궁사랑 완전 반대편이니
    보시려면 둘 중 한군데 선택하셔서 구경하셔야 해요
    부모님들은 온천 좋아하실텐데, 가깝게는 해운대 온천 물이 좋으니 서울온천이나 할매?온천 하시거나
    아님 택시로 안밀릴때 30분 정도 걸리는 온천장에 허심청이라는 온천도 좋은데 가기에는 좀 멀듯해요
    씨앗호떡 드시려면 올라가시는 날 부산역에서 남포동 가까우니 좀 일찍 부산역 도착하도록 시간 계산하셔서
    호떡 사먹고 나서 기차 타러 가시면 되겠네요
    해운대 숙소에서 부산역으로 갈 때 광안대교 넘어가시면 윗쪽 다리로 지나가게 되니 바다 좀 더 구경하실수 있을거구요
    부산 구경 잘하고 가세요

  • 2. 저기요
    '13.1.7 7:54 PM (118.46.xxx.159)

    남포동인지 무슨 극장인지는 모르겠는데 극장앞에
    18번완당집에서 완당도 꼭 드셔보세요.
    배불러 갔는데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서울엔 없더라구요...

  • 3. ##
    '13.1.7 8:04 PM (58.235.xxx.231)

    승용차가 없다면 움직이기 애매해요.
    주말이라면 해운대~광안리 좀 붐비고요.
    어린 아이가 있어 밤에는 권할만한 곳이 없네요.
    승용차가 있다면 황령산 전망대 가시면 광안대교 및 그 일대 야경이 멋져요.
    그 옆 까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고 광안대교 타거나 광안해수욕장 들리셔도 되구요.
    온천은 해운대구청앞 해운대온천에 가면 되요.
    할매온천을 새로 지은거라서 깨끗해요.
    규모는 허심청이 더 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에 아쿠아리움, 바닷가, 달맞이고개,용궁사 정도가 해운대권.
    Ktx로 가신다면 부산역앞 차이나타운 가보세요.
    특히 일품향, 신발원 강추.
    국제~부평시장은 슬슬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군것질하기 좋아요.
    씨앗호떡은 연예인때문에 유명해진 것 뿐이예요.
    부산항 보실려면 광복동 롯데백화점 가시면 보기 편합니다.

  • 4. 부산..
    '13.1.7 8:45 PM (125.178.xxx.169)

    달맞이고개..택시로 얼마안나와요..밤에가도 좋아요..카페거리입니다..

  • 5. ....,
    '13.1.7 10:27 PM (110.70.xxx.50)

    부산 가족이 갈만한곳들은
    위님들이 말씀해주셧네요

  • 6. 리기
    '13.1.8 1:58 PM (118.40.xxx.135)

    겨우 짬내서 들어와봤어요. 역시 82님들 최고 친절하시네요 정성어린 답변들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자동차로 갈거에요~ 밤엔 달맞이고개 가고 다음날 씨앗호떡 먹고 근처 시장 둘러봐야겠네요~^^

  • 7. 가을하늘
    '13.1.8 8:54 PM (112.185.xxx.159)

    완당이 맛잇다는 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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