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8시에 재우면 넘 이른가요?

..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3-01-07 17:51:54

여짓까지는 쭉 9시에 재워버릇했는데요..

애들이 어릴땐 오히려 금방 잠이 들더니

좀 크니깐 지들끼리 장난치고 낄낄대느라

9시에 불끄고 누워도

10시가 훌쩍 넘어서 잠들기 일쑤더라구요..

 

아침에 저도 출근해야하고 애들도 어린이집 가야해서

애들이 7시엔 일어나야 하는데

요새들어 아침에 일어나길 싫어하더라구요..

 

지금도 평균 9시간은 자는데..(낮잠도 2시간정도 자구요)

잠이 모잘라 하니..

저희 애들이 잠이 많은편인가요?

 

저도 애들 일찍 재우면 애들잘때 자유시간인지라

맘같아선 8시부터 재우고 싶은데..

IP : 61.74.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니요
    '13.1.7 5:55 PM (121.147.xxx.224)

    저희집 이제 갓 다섯살 된, 얼마전 네살짜리도 8시 무렵에 재워요.
    그런데 간혹 낮잠 한시간 정도라도 잔 날은 8시에 불 꺼도 계속 뒤척이다가 9시쯤 자고요,
    낮잠 안자고 활동 많아 한날은 7시 반에도 요즘엔 깜깜하니까 불 끄면 바로 곯아떨어져요.
    워낙 아기 때 부터 습관이 그랬던지라 8시 넘으면 먼저 막 졸려해서 지금은 딱 좋네요.
    저렇게 자면 다음날 안깨우면 7시 반 까자 쭉 자요.

  • 2. ..
    '13.1.7 5:56 PM (1.225.xxx.2)

    8시부터 자라고 하면 님하고 싸우는 시간만 한시간 더 늘텐데요.

  • 3. ..
    '13.1.7 5:56 PM (222.238.xxx.240)

    모두 불끄고 조용히 누워요. 아이들 잠들면 일어나서 조용조용 일해요. 모두 불끄고 누워야 빨리 잠들어요. 암막커튼도 좋아요. 방이 칠흑같아지니까요.

  • 4. ..
    '13.1.7 6:02 PM (61.74.xxx.243)

    안그래도 방이 커텐도 없고 창문 바로 밖이 공용주차장이라 불을 꺼도 방안이 훤했는데..
    그동안은 그래도 잘 자서 방이 밝아서 잠을 잘 안자나? 하는 생각은 못했어요..
    마침 지난주말에 커텐을 새로 달긴했는데..
    애들이 평소보다 일찍 잠이 들긴 했는데 워낙 그날 낮에 잘놀아서 피곤해서 그런가부다 했거든요..ㅋ
    오늘은 두고 봐야겠네요..

  • 5. 저도
    '13.1.7 6:09 PM (114.203.xxx.92)

    낮잠없이 네살여섯살일곱시반쯤자요 아침 일곱시쯤기상 간혹어긋나면 다음날늦잠

  • 6. ..
    '13.1.7 6:31 PM (121.186.xxx.144)

    우리집 8세는 8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나요
    유치원 방학이라 늦잠 재워요

  • 7. ㅁㅁ
    '13.1.7 6:47 PM (121.166.xxx.95)

    8시에 잠자리 들어가서 책 읽어 주다 보먼 8시30분경에 잠들고 늦어도 9시전언 잡니다.
    기상은 7시 30분이에요.

  • 8. ..
    '13.1.7 6:55 PM (110.14.xxx.164)

    습관나름이지요 일찍 자는게 좋고요
    아무래도 어두우면 더 쉽게 잘거에요

  • 9. .....
    '13.1.7 7:19 PM (1.252.xxx.209)

    울집 4살(35개월)은 낮잠 안자고 8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그렇게 잔답니다.

    그런데 낮잠 잔 날은 통 잠이 안오는지 10시는 되어야 잠이 들더라구요.

    집에만 있어 더 그런가 봐요.

  • 10. ...
    '13.1.7 7:44 PM (61.74.xxx.27)

    학교가기 전까지 딸 둘 모두 저녁 6시에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 생활을 했었어요. 남편 퇴근전에 방에 커텐 다 치고 제가 가운데 눕고 아이 하나씩 양옆에 눕히면 아무리 늦어도 삼십분이내에 잠 들곤 했네요. 하루에 적어도 12시간 이상씩 잠을 잔 거고 덕분에 둘 다 지금도 키 하나는 큽니다.

  • 11. ㅇㅇㅇㅇ
    '13.1.7 9:56 PM (58.226.xxx.146)

    네 돌 지난 사람, 아무리 늦어도 8시 30분에는 잠 들어요.
    아침에는 8시에 일어나고요.
    9시에 잠드는걸로 하려고 했더니 변수가 생기면 좀 늦어지길래
    8시부터 방에 들어가서 저도 같이 누워요. 온 집안 불 다 끄고요.
    둘이 노래하고 얘기하고 하는데 5분쯤 걸리고, 조용히 있으면 금방 잠 들고요.
    단점은 저도 같이 잠들어서 자다 깨서 놀다 늦게 자게 된다는거.
    오늘도 한시간 같이 자다 벌떡 일어나서 거실에 나왔어요.
    낮잠은 안자요. 두 돌 전부터 낮잠은 안자요. 하루종일 뛰어놀고도 밤에 지쳐서 자는게 아니고, 재우니까 자는 힘센 사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30 수개표로 성사로 민주당과 그 주변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28 나거티브 2013/01/18 2,021
207829 차승원 나오는 아들 보신분~ 2 영화 2013/01/18 1,154
207828 초보캣맘 고민이 있어요 9 만두통통 2013/01/18 503
207827 요즘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 앨빈토플러 2013/01/18 469
207826 인터넷면세점에서 DSLR 렌즈를 사려는데.. 6 여행준비 2013/01/18 3,455
207825 생리끝날무렵 우울해요 17 --;; 2013/01/18 7,535
207824 강아지가 아파요 9 달빛아래 2013/01/18 3,124
207823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7 냉정한 세상.. 2013/01/18 3,997
207822 엄마.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6 인생사 2013/01/18 1,100
207821 '손으로 뜯어먹는 식빵' 아세요? 10 다이어터 2013/01/18 4,182
207820 요즘 제 눈에 가장 이쁜 여배우는 박신혜입니다. 46 시내야 2013/01/18 6,938
207819 임대소득 2 천사 2013/01/18 1,116
207818 교수님뵈러갈때 빈손.. 8 풍요로운오늘.. 2013/01/18 1,869
207817 시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92 괴로워 2013/01/18 17,414
207816 대구 모 중학교 여교사,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 3 참맛 2013/01/18 1,983
207815 목욕탕에서 도둑 맞았어요ㅠㅠ 8 슬픈 세상 2013/01/18 3,492
207814 택시 총 파업 적극 지지합니다 9 진홍주 2013/01/18 1,104
207813 선진국 여자들은 자국 남자들하고 결혼 안하면? 2 ---- 2013/01/18 1,480
207812 새로 갈 일터가 두려워요.. 2 이 나이에... 2013/01/18 956
207811 멜론 어학 들으시는 분들 계세요 1 ㅇㅇ 2013/01/18 1,357
207810 마음이 괴로워요.. 2 나도엄마 2013/01/18 990
207809 외국인 연말정산 궁금한점.. 6 궁금 2013/01/18 630
207808 아래 글보고.. 요즘 유부남 만나는 젊은 여자들이요.. 12 불편한진실 2013/01/18 5,368
207807 인권위 "동성애 차별금지 광고 유해매체물 아니다&quo.. 뉴스클리핑 2013/01/17 493
207806 공기가 삶의질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줄까요? 15 나는애엄마 2013/01/17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