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의 마음이란 알수가 없네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아파요

ㅇㅇ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13-01-06 21:05:09

간략하게 쓰기위해 음슴체로 할게요 이해부탁..

1년정도 연락하다가 2주전에 처음 만나게 되었음.

저 29. 상대방 23

1년정도 연락할때 매일한건 아니고 뜨문뜨문 가끔?정도...

만나서 3차까지 달리고 헤어짐..

분위기 좋았고 대화나누면서 저한테 맞춘다는 느낌이 들었음...

다음날까지 연락주고 받다가.. 진지모드로 돌입...하려다가 말음...(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음)

도저히 상대방 마음을 알수없어 그냥.. 평소처럼 연락하며(카톡으로) 지냄.

친한친구녀석한테 하소연 했더니.. 저보다 연애도 못해본놈이 .. 강력하게 나가야한다며..;;

저를 조종했음.. ㅠㅠ

처음 만나고 3일 후 저녁에 카톡으로 좋아한다는식으로 어필하고 만나자하였음..

ㅇㅋ 싸인받고

클쓰마쓰 이븐날 만남... 이브 분위기좀 내려고 화장품(부담안가는정도로)사서 선물함..

그날도 2차까지 놀고..

분위기 좋았는데.. 헤어지면서 사소한 일로 다투었음 ㅠㅠ

다음날 문자로 미안하다고 서운해서 그랬다고.. 연락하니 자기도 미안하다며..연락온 후

연락이 잠잠....

그 후 몇일동안 연락이 뜸해짐...

사실 이븐날 중간중간에 두번이나 상대방이 저에게 "오빠 나한테 할말 없어"를 두번씩이나 얘기했는데..

바보같이 그냥 넘겼네요 ㅠㅠ

아쉬움이 너무 남아서... 카톡으로 걍 좋아한다고.. 했음;;;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이틀동안 연락없길래.. 바보같이 또... 제가 먼저 카톡을함...

(카톡으로 진지한얘기 하고싶지 않았는데 거리가 멀어서 만나기가 너무 힘들고 사정이 있었음)

또 분위기 좋았다가(저: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상대방: 응...이런식으로) ... 다음날 하루종일 연락 없길래...

그냥 잘지내라고 했네요 ㅠㅠ

하.............

맘이 아프네요... 이제 방법이 없어보이는데........

미련이 자꾸 남네요..........

전화하면 안받을거 같아... 못하고 ........

잘지내라고 한지 일주일 지났네요..........

이제 방법이 없겠죠???

IP : 118.45.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6 9:08 PM (65.92.xxx.254)

    29살 맞으세요?; 카톡고백에..일방적으로 잘지내라고 하고 끊으시면..ㅡㅡ

  • 2. ddd
    '13.1.6 9:09 PM (112.186.xxx.25)

    고백할때 카톡이나 문자로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요 29이나 먹었으면서..참..
    그리고 23살..어리네요
    29살..흠..

  • 3. ,,,
    '13.1.6 9:09 PM (119.71.xxx.179)

    네이트 판보는 기분 ㅎㅎ

  • 4. 남자
    '13.1.6 9:14 PM (119.66.xxx.13)

    거리가 멀고 뭐고, 잘 하고 싶은 마음 있으면 당장 꽃 사들고 여자분 집 근처에 가서 얼굴 보고 당당히 고백하세요.
    여자가 대놓고 힌트를 두 번이나 줬는데, 저게 뭐하는 겁니까. 답답하네요.
    이미 여성분이 실망 많이 해서 가능성이 적어졌긴 하지만, 글만 보면 그 여성분도 님 좋아하는 거 같으니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올인해보세요. 여자분이 받아주는 거 보면 참 착하시네요. 님을 많이 좋아하던가요.

  • 5. 점두개
    '13.1.6 9:28 PM (211.234.xxx.20)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 6. 여자 맘이 갈대건 말건
    '13.1.6 10:07 PM (110.32.xxx.168)

    님의 맘이 갈대 아니면 님은 님 맘대로 하면 됩니다.
    여자 맘이 갈대라는 건
    여자들은 자기가 힘이 없기 때문에 주위 여건이나
    다른 사람들 말에 팔랑팔랑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진심으로는,
    남자고 여자고 뭐가 옳은지,
    자기가 바라는게 정말 뭔지,
    어느 정도는 다 알아요.

  • 7. 잔잔한4월에
    '13.1.7 12:46 AM (175.193.xxx.15)

    저 29. 상대방 23
    -> 보통 20 초반의 철없는 애들 상대하는것은 피곤한일입니다.
    한참 세상에 꿈 많은 소녀인 상태거든요.

    너무 여자위주로 대하려고 하면 남자를 우습게 봅니다.
    좋아하면 적극적으로 대쉬하시고,

    멀어서 귀찮아서 문자로 한다거나
    그런모습은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원글님도 상대방이 문자로만 상대하고 끝낸다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이죠.

    항상 -몸과 마음의 정성을 다해서-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다면 날잡고 자빠뜨리라는 말도 있잖아요.
    한참 혈기왕성하고 젊음을 분출하는 시기가 좋은것입니다.

    소극적으로 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여성들은 -자신감있는 남성-을 좋아해요.

    이것 저것에 흔들리는 남자는 매력뚝입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896 직장내 얄미운 사람 처신 법... 7 얄밉다 2013/02/13 3,067
217895 이번엔 -피부병 병역면제-라네요! 8 참맛 2013/02/13 2,083
217894 영어 동화 앱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새마음 2013/02/13 1,370
217893 세탁기 통돌이냐 드럼이냐... 20 고민중 2013/02/13 4,806
217892 디시에 부동산갤이란 곳이 있는데 거기 사람들이 참 8 ... 2013/02/13 4,027
217891 미국기준 grade 3-4 라면 어느 수준인가요? 6 .... 2013/02/13 1,279
217890 이것도 학교 폭력의 일종인지.. 의아하니 판단해주세요. 궁금 2013/02/13 1,069
217889 오른쪽 얼굴 신경이 마비되는거 같아요. 2 마비 2013/02/13 1,582
217888 실제로 아버지에게 성추행딩했던 사람입니다-법륜스님 글 관련 6 평온 2013/02/13 4,519
217887 조중동, 대북 강경대응 주문하며 위기감 고조 0Ariel.. 2013/02/13 687
217886 세돌아이 장염초기인데 뭐가 먹고싶은가봐요 낫는건가요? 9 아기엄마 2013/02/13 1,490
217885 차티스보험 드신분들 보상금 잘 나오나요? 2 보상금 2013/02/13 1,219
217884 워커힐인데 여름에도 신을 수 있는 2 .. 2013/02/13 1,107
217883 시청률낮았지만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57 추천해주세요.. 2013/02/13 17,975
217882 실손보험... 9 궁금이 2013/02/13 1,931
217881 저도 교토가 제일 생각에 많이 남음.. 5 .. 2013/02/13 2,717
217880 요즘 아이가진 엄마들이 관심있어하는 보육교사2급자격증 이에요 학습플래너 2013/02/13 1,290
217879 확정일자 신고할때 세대주가 안가도 2 되나요? 2013/02/13 1,063
217878 뇌의 노화 = 치매 시작인가요?? 8 평온 2013/02/13 2,574
217877 지역난방 사용 중이신 분들 4 궁금한 것 2013/02/13 1,711
217876 오늘 조인성 송혜교 드라마 하네요. 13 아~ 2013/02/13 3,267
217875 주택 증여받을 때 셀프 등기 어떤가요 4 증여 2013/02/13 3,033
217874 안 쓰는 옷감 버릴까요 (재봉) 9 정리능력하위.. 2013/02/13 1,604
217873 동치미가 단맛이 없을때 뭘 넣으면 좋을까요 7 동치미 2013/02/13 2,564
217872 엉치뼈에서 종아리까지 통증이 심하네요 5 ???? 2013/02/13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