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감사합니다.(펑)
1. 서운하겠죠
'13.1.6 8:26 PM (58.231.xxx.80)본인 딸은 해갈것 다 해갔는데
아들은 해줄것만 있고 지방 1억전세면 18평 정도 할것 같은데 거기 다채워도 2천??
중형차야 원글님 타고 다닐거니까 해오든 안해오든 남친쪽에서는 상관 없을것 같고
여유 있는집은 해줄것 다 해주고 받을것 다 받는걸 원해요2. ...
'13.1.6 8:27 PM (220.116.xxx.85)아무리 많이 해가도 섭섭해 하시는게 혼수 같아요.
저도 의사랑 결혼했지만 저희 뜻대로 했습니다.
양가에 손 한푼도 안 벌리고 예단만 1,000만원 원하시길래 보냈는데
처음엔 예단 1,000만원만 보내시라더니 막상 들어가니 이불은? 은수저는? 점점 한두가지 늘어가며
그건 기본이라 얘기 안한거라고 하시길래 딱 잘라 못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시누 보내실때 무리 하셨으면 더 기대하시긴 할걸요?
이 말 저 말 이것 저것 맞춰 드리다보면 더 힘들어 집니다.
그냥 두 분 기준에 맞추세요.
저도 10년 내내 혼수로 짜증내셨지만 어쩝니까? 아들,며느리가 꿈적도 안하는걸.3.
'13.1.6 8:31 PM (1.233.xxx.254)근데 '신행'이 뭐에요?
4. ㅎㅎ
'13.1.6 8:34 PM (119.194.xxx.85)신행 신혼여행
5. ㅎㅎ
'13.1.6 8:36 PM (175.223.xxx.142)직업이 같잖아요 형편껏 하시면 안되요
님도 직업 나쁘지 않는데 ㅎㅎㅎ6. Bathe
'13.1.6 8:38 PM (14.43.xxx.34)신행은 신혼여행이구요~ 중형차는 제가 타는게 아니라 남친이 차가 없어서 남친차를 해주신다는 거에요.
그리고 아파트 충분히 큰거 해주실수 있는 형편인데그냥 최소한의 수준으로 작게 받을려고 하는거고..
사실 그냥 각자 사는 자취방 합쳐서 그냥 집도 안받고 살아도 되는데 남친이 월세아껴서 빨리 돈모아서
우리 힘으로 집사는게 더 효도다 해서 전세로 받자
라고 결론내린거구요 ㅠㅠ
음.. 아.. 머리가 아프네요.
시누이도 시누남편도 똑같이 직업이 의사인데
시누남편집이 많이 부자라서 ..
그래서 전 역으로 제 입장 좀 알아주시지 않을까
라고생각은 하거든요. 역시 보상심리로
똑같이 요구하시게 되는게 진리인가요...7. 글쎄요
'13.1.6 8:45 PM (211.33.xxx.125)직업도 똑같고 원글님도 혼수 다해가고 신행비용 반반에 차까지 사가는데 뭐가 부족한가요? 남자가 10억짜리 해오는것도 아니고 1억이라면서요? 평균비용으로 절대 욕먹을 수준 아닌데요~자신감을 가지세요
남자부모님이 돈이 많은거지 남자가 많은건 아니잖아요. 결혼해서 같이 살 사람은 남편이구요.8. ...
'13.1.6 8:49 PM (118.37.xxx.136)예단은 안하면 두고두고 말들을 듯해요. 차라리 차는 두분이 결혼후에 마련하시고 그 비용으로 예단을 1000만원에 시부모님 이불이라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9. Bathe
'13.1.6 9:30 PM (14.43.xxx.34)쩔쩔매는걸로 보일수도 있겠네요..ㅎ
그냥 소중하고예쁜 인연이라
많이 조심스러울뿐이에요~^^
주변에 동기친구들 시집장가갈때
혼수싸움난 극단적인 케이스만 생각하다보니..
지레 겁먹었나봅니다!
생각해보니깐 소소하게 좋게 가는 커플들도 많네요~
ㅠㅠ
부모님 지인분들이 남친없는 줄알고 간간히 선 주선해주시는 거 보면 전혀 꿀릴게없는데!
ㅋㅋ 예비 시월드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5139 | 카이로프랙틱이라는 거, 들어보셨어요? 30 | .. | 2013/01/08 | 8,148 |
205138 | 고등학교 올라가는 아들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5 | 가방 | 2013/01/08 | 1,116 |
205137 | 스마트폰--보낸문자, 받은문자,,,,따로 보기 없나요? 3 | 스마트폰 | 2013/01/08 | 1,204 |
205136 | 조인성 진짜 멋있네요 8 | ᆢ | 2013/01/08 | 3,938 |
205135 | 사소한 일이라도 제 탓하는게 정말 싫어요. 2 | ... | 2013/01/08 | 1,308 |
205134 | 달님 트윗내용입니다 3 | 스컬리 | 2013/01/08 | 2,166 |
205133 | 카카오스토리 질문있어요 6 | ,,, | 2013/01/08 | 1,937 |
205132 | 우울증은 현실 이성적인 판단을 잃게 하는걸까요..?? 8 | ... | 2013/01/08 | 2,581 |
205131 | 정전기 3 | 궁금 | 2013/01/08 | 845 |
205130 | 우리지역의 향토기업을 알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알 수 있을까요.. 1 | ... | 2013/01/08 | 509 |
205129 | 스마트폰밑에안전모드라는글이 떠있어요 2 | 새벽 | 2013/01/08 | 1,052 |
205128 | 영어 도와주세요 2 | 영어 몰라서.. | 2013/01/08 | 793 |
205127 | 층간소음스트레스로 폐인모드 8개월째 43 | 층간소음은사.. | 2013/01/08 | 10,916 |
205126 | 옷도 입어보면.. 2 | 섬유의 어떤.. | 2013/01/08 | 935 |
205125 | 버스카드에 250원이하로 남아있으면 환승 안 되는 거 12 | 심마니 | 2013/01/08 | 2,672 |
205124 | 지나가다 하소연해요... 3 | 답답 | 2013/01/08 | 1,127 |
205123 | 아빠가 쓰러지셨었대요 7 | ... | 2013/01/08 | 2,225 |
205122 | 사랑아,사랑아끝났나요? 8 | 날개 | 2013/01/08 | 1,807 |
205121 | 프리메이슨 5 | .. | 2013/01/08 | 2,502 |
205120 | 6세 남자아이 플렉사 침대 사줄건데요.. 중층 or 단층.. 5 | 플렉사 | 2013/01/08 | 2,507 |
205119 | 맛있는 부추 부침개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 비법 | 2013/01/08 | 5,839 |
205118 | 반포원촌중학교 3 | .. | 2013/01/08 | 2,280 |
205117 | 예술의 전당 가려는데 터미널에서 걸어가도 되나요? 10 | 바다 | 2013/01/08 | 1,885 |
205116 | 한시간째 검색 1 | 레스포삭 | 2013/01/08 | 806 |
205115 | 공공임대아파트 23평은요 6 | 호호할머니 | 2013/01/08 | 3,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