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만년만에 파마를 했어요.
근데 제가 머리가 너무 까만색이라 생머리는 몰라도
파마머리에 시커멓게 하고 있으니 좀 이상해요.
자연갈색 정도로 염색을 하고 싶은데 이렇게 이틀만에
염색해도 될까요?
미장원에서는 무조건 된다. 파마랑 염색 같이 해도
상관없다 그러는데, 전 같이 하면 정말 머리카락 상해요..
해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오백만년만에 파마를 했어요.
근데 제가 머리가 너무 까만색이라 생머리는 몰라도
파마머리에 시커멓게 하고 있으니 좀 이상해요.
자연갈색 정도로 염색을 하고 싶은데 이렇게 이틀만에
염색해도 될까요?
미장원에서는 무조건 된다. 파마랑 염색 같이 해도
상관없다 그러는데, 전 같이 하면 정말 머리카락 상해요..
해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안되요.. 염색하면 컬이 완전 죽진않지만 좀 죽어요 ㅜ 돈아까워서..
먼저 염색하고 파마하면 상관없지만.. 파마하고나서 염색하면.. ㅜ
같이 하나 따로 하나 상하는 정도는 비슷해요. 안하는 거랑 비교해서요.
그러니까 해도 되는데요.
대신 파마하고 하면 파마 풀려요.
염색약 바르고 빗질 좍좍 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염색하고 파마하는게 더 나아요.
그쵸 ㅎ ㅎ
늘 같이해요
염색먼저 하고 파마하는게 맞아요
그럼 염색을 먼저 하고 파마를 하러 갈걸 그랬나봐요..
다른때는 잘 여쭤보고 하면서 이렇게 저지르고 오다니... ㅠ.ㅠ
제가 버블염색약이라고 쫙쫙 빗는 거 말고 거품으로 얹는 걸
할건데 그래도 안될까요? 머리가 숯 같아요.. ㅠ.ㅠ
거품염색약이라도 집에서 하면 얼룩생기기 쉬워요.
제가 집에서 몇번 했는데요.
나름 거품도 많이 내고 꼼꼼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겉은 괜찮은데 속이 얼룩덜룩..
특히 머리가 숯처럼 검정색이면 얼룩지기 쉬워요. 저도 그런 편..
자꾸 얼룩져서 신경 자꾸 쓰여서 그냥 요즘은 미용실가서 하는데
그때 미용실 원장님이 머리 뒤져보더니 어찌나 웃으시던지.. 힝 ㅜㅜ 어찌 이러고 다녔냐고.
암튼 예민하지 않으시면 상관없는데요. 누가 머리 얼룩졌다고 대놓고 말은 안하니까요..ㅎㅎ
근데 예민하시고 신경쓰시는 분이시면 그냥 미용실 가서 하세요.
머리결 상하고 두피도 상하고 얼룩지고 돈은 또 돈대로 들고 전 이제 집에서 안해요.
좀 참았다가 미장원 가서 해야겠어요.
당분간은 숯덩이 이고 다니구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