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전처음로 꽃게탕 끓이려 합니다! 비법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꽃게탕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3-01-06 17:17:48
남편이 먹고 싶다해서 무턱대고 꽃게랑 바지락 사왔는데...
한번도 끓여본적이 없어요;;;;
일단 히트레시피보고 해볼까 싶은데
다른 부재료가 없네요;;;; 집에 양파 감자 양배추 이렇게밖에 없는데...
꽃게탕에 부재료는 뭘 넣으면 좋을까요??
히트레시피의 콩나물은 좀 안맞을것 같아서요 ㅎㅎ;
처음해보는 거라 떨리고 걱정이 많네요ㅠㅠ
비리면 어떻게 하나 싶고...
IP : 175.212.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두개
    '13.1.6 5:21 PM (211.234.xxx.20)

    무,쑥갓,대파,미나리

  • 2. @@
    '13.1.6 5:24 PM (211.246.xxx.42)

    비결은 진하게 우린 육수에 고추가루, 집고추장 조금, 집된장을 좀 한 수저 넣으세요. 끓으면 소주 한 티스푼!! 양념장은 3일 정도 숙성시켜야 하는데 이도저도 안되면 맛선생 해물맛으로 반티스푼 투하하세요. 샘표 연두도 괜찮아요.

  • 3. 꽃게좋아
    '13.1.6 5:28 PM (61.105.xxx.180)

    부재료중엔 양파만 사용합니다.
    비리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습니다.
    냄비에 그냥 맹물을 팔팔끓여 된장 반스푼 풉니다.
    고추가루 두세스푼 풀고 소금도 조금 넣습니다.
    다듬은 꽃게를 넣어줘요. 한마리를 네등분합니다.
    꽃게 세네마리 정도는 넣어줘야 맛이납니다.
    팔팔끓입니다. 한오분 더 끓입니다.
    바지락넣고 입이 벌릴때까지 끓입니다.
    바지락넣을때 양파 마늘 넣어줍니다.
    마늘은 좀 많이 넣어줍니다.
    간을보며 소금양을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듬뿍 썰어넣어주고
    청량고추있음 두어개 썰어넣어줍니다.
    간이 짜지않게 잘 맞추고 맛나게 드십니다.

  • 4. 감자 양배추
    '13.1.6 5:34 PM (61.105.xxx.180)

    감자 채썰어 물에 헹구고
    팬에 기름두르고 감자 볶다가
    양배추는 새끼손가락두께정도로 썰어
    같이 볶습니다.
    간은 굴소스 넣어도 맛나지만
    깔끔하게 소금으로 간을합니다.
    앙배추가 숨죽으면 달끈하니 맛납니다.
    꽃게탕 감자양배추볶음 김장김치만 있음
    저녁식사 최고 되겠습니다.

  • 5. 저도
    '13.1.6 5:35 PM (119.203.xxx.152)

    맹물보다 멸치 육수에 하니 맛있더라구요.
    양파나 무, 호박 이정도 넣어요.

  • 6. ㅎㅎ
    '13.1.6 5:38 PM (119.194.xxx.85)

    소주 조금 된장 고추가루 무 파 마늘 생강즙 이외 아무것도 안 넣어요.

  • 7. 비결은
    '13.1.6 5:48 PM (203.234.xxx.222)

    마지막 간 할때 새우젓 국물 약간 넣어보세요
    맛이 업~~ 됩니다

  • 8. ...
    '13.1.6 5:57 PM (222.109.xxx.40)

    국물 많이 잡지 마시고 한끼 먹을 정도만, 게나 찌게 건더기 잠길 정도만
    부어야 국물이 맛있어요.

  • 9. 된장
    '13.1.6 7:33 PM (223.62.xxx.86)

    풀어요 전...구수하거든요 야채는 무랑 호작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119 제본, 집에서도 가능할까요? 6 ,.. 2013/01/06 1,529
203118 다지기 추천 좀 해주세요 1 쿨쿨이 2013/01/06 790
203117 그것이알고싶다를 많이봐서 그런지.. 좀 이상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7 ... 2013/01/06 5,219
203116 충성스런 고양이, 죽은 주인 무덤 매일 찾아가 6 사람보다 낫.. 2013/01/06 2,238
203115 제가 후원하는 어린이에게 겨울선물 뭐가 좋을까요? 5 눈과보석 2013/01/06 1,089
203114 경차 추천해주세요 15 두아이 맘 .. 2013/01/06 3,330
203113 집에 은은한 향기 3 향기 2013/01/06 3,249
203112 동물병원에 반려견 등록하러 갔다가 그냥 왔어요.ㅜㅜ 2 제니사랑 2013/01/06 2,997
203111 급^^) 강남 백화점 중 채식빵이나 케잌 맛있는 곳이요~ . . . 2013/01/06 756
203110 올레티비 미스마플 1월11일에 종료돼요! 2 나쁜올레티비.. 2013/01/06 1,532
203109 영국유학갔다온애가 그러는데 52 ... 2013/01/06 25,006
203108 부정선거 길거리 현수막 걸렸네요...진보당이 민주당보다 낫네요... 34 ..... 2013/01/06 18,299
203107 “저 인간이 바람피워서…” 故 조성민을 괴롭혔던 것들 35 ㅜㅜ 2013/01/06 25,766
203106 겨울되니까 자꾸 살이 찌는듯..ㅠㅠ 6 빵수니 2013/01/06 2,660
203105 아빠어디가 윤민수 아들 5 애기들 2013/01/06 6,651
203104 다이어트 관련 책 1 몸무게 2013/01/06 720
203103 전주 맛집순례 하고 있어요. 49 츄파춥스 2013/01/06 5,306
203102 보통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는 공무원을 높게 ... 2013/01/06 1,006
203101 드럼세탁기는 검은 때 잘 안 생기나요? 7 세탁기고민 2013/01/06 1,814
203100 도토리가루 구입처.. 7 묵먹고파 2013/01/06 3,545
203099 엄마랑 서영이 얘기하다가 18 .. 2013/01/06 5,451
203098 오늘머드실꺼에요? 24 모모 2013/01/06 3,061
203097 삶는 기능 있는 통돌이 세탁기는 없나요? 3 ... 2013/01/06 9,449
203096 15개월아기 데리고 갈만한 근교(1박) 추천좀 해주세요 꼬맹이맘 2013/01/06 1,212
203095 가난한사람을 위한 겨울철 먹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3 ㅠㅠ 2013/01/06 6,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