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친구들 (10명) 신년모임이 있어요.
해마다 2만원정도의 작지만 정성을 다한 선물을 교환합니다.
누구에게 갈지 모르는 선물에 번호를 매겨놓고, 번호쪽지를 휙 뿌려서 줒는게 임자.ㅎㅎ
손톱깍기세트, 칼마그네틱(냉장고 붙이기), 머그 등은 10년이 지나도 아직도 쓰고 있고.
초콜릿, 마카롱, 조각케익은 금세 없어지더라도 받을때 참 기분이 좋지요.
아이가 뜻밖에 합격했다고 예쁜 스카프를 10명 전체에게 선물로 가져온 친구도 있었고.
모듬 떡바구니도 있었구요. 머플러를 손수 뜬 선물도 있었네요.
뭘 할까 무지 고민되지만 당첨된 선물을 풀어 덕담이 쓰여있는 카드를 읽어볼때의 웃음바다는 말로 다 못하지요^^
82여러분이 정해주실 제 선물은요. 핸드크림 입니다.
요즘 추운 날씨에 손이 튼 친구들 몇명이 있다는 정보가 입수 되었어요.
여태 핸드크림은 한번도 안 줘봤고 못 받아봤네요. 아주 효과 좋은 핸드크림은 무엇일까요
핸드크림 추천해주세요.
2만원이 넘어도 괜찮아요^^ 손텄다고 하소연 하는 친구에게 가면 너~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