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비뇨기과에 데리고 갔었어요.
의사쌤이 바지내리고 육안으로만 보신후 고추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시며
나중에 포경수술을 시켜주지않으면 계속 염증이 재발할수 있다고 하셨고,
클래신 건조시럽이라는 항생제만 4일분 처방해주셨어요.
그런데 오늘 아이말이 소변본후에 끝쯤되면 피가 나온다고 하네요.
좀 많이 나와~ 하며 걱정하는데
어제 처방받아온 항생제만으로는 안되는것인지
대학병원 응급실이라도 빨리 가야하는건지 판단이 잘 안되네요..
원래 고추에 염증이 생기면 피가 조금씩 나오기도 하나요?
이런 진행과정끝에 낫게 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병인지, 더 악화되고 있는건지
하필이면 오늘이 일요일 오후라 문열어 놓은 병원은 없고 너무 답답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