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마귀 치료법좀

발바닥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3-01-06 14:06:37

중학생 여자아이에요

작년 가을부터 발바닥이 아프다고 해서 봤더니

티눈이 생긴것 같아 병원에 데려갔더니 사마귀라고 하네요

수술하면 아파서 못걸으닌깐 겨울방학때 수술하자해서

기다렸다가이번에 피부과 갔더니 한쪽 발바닥에 사마귀가 여기저기

전이되서 갯수가 무려 8개나 된다하네요

피부과 의사샘이 한개면 수술하려 했는데갯수가 많아서 시간이 1년정도

걸려도 바르는 약으로 서서히 빼내자고 했는데요

일단 약을 바르면서 지켜는 보고 있는데 아이가 발바닥이 자꾸

아프다고 해서 혹시 이곳에 글 올려 좋은 방법이 있나 여쭈어 보려구요

저 어릴적엔  손바닥에 무수히 났던 사마귀를 보건소에 주사한방으로 나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애가 아파서 잘 걷지를 못하네요 ㅜㅜㅠㅠ

IP : 121.165.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3.1.6 2:13 PM (175.223.xxx.16)

    저희 아이 손바닥에 콩알만하게 났었는데 주사 맞고 나았어요. 일주일 간격으로 두번 맞으니 떨어지더군요..근데 이 주사가 좀 많이 아파요..방학때 빨리 해주세요..

  • 2. 원글
    '13.1.6 2:17 PM (121.165.xxx.58)

    바느질님 어디 병원을 가야 되나요? 대학병원 같은 큰병원 가면 될까요? 동네 피부과는 바르는 약만 주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서요 주사 맞는게 아픈것쯤이야 전혀 상관 안해요

  • 3. 독수리오남매
    '13.1.6 2:28 PM (58.232.xxx.184)

    저희 아이는 대학병원에서 냉동요법인가로 사마귀 떼어냈어요.
    사마귀부분을 끌칼같은걸로 긁어내고 스프레이같은걸로 순간 냉동 시키더라구요..

  • 4. 요롱
    '13.1.6 2:59 PM (66.87.xxx.138)

    어떤 사마귀인지 정확히 알아야해요. 번지는 사마귀인 경우 냉동요법이나 레이저가 별로 소용이 없어요. 전 얼굴에 편평사마귀라는게 나서 면역요법(dpcp)와 율무, 프로폴리스등 먹고 운동하며 면역높히는데 신경써서 완치되었습니다. 삼성 병원 갔어요

  • 5. 바느질하는 엄마
    '13.1.6 3:02 PM (175.223.xxx.16)

    저는 동네 피부과 갔었어요..

  • 6. 저도
    '13.1.6 3:38 PM (58.124.xxx.211)

    그 발바닥 사마귀로 두달째 약 바르는 중입니다.
    이 선생님은 냉동요법이나 레이져는 권하지 않으시네요... 약이 제일이라면서....

    근데... 저는 약이 너무 뎌더요.. 두달째 바르는데.... 이제 허옇게 크기가 잡히네요... 그부분만 튀어나오고요

    3-4주만에 한번씩 가서 깍아내고 옵니다. 오래걸릴꺼라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바르라고 했어요
    저도 절며절며 다니고 있네요

  • 7. 그리고그러나
    '13.1.6 3:51 PM (1.231.xxx.52)

    율무복용이요. 율무로 밥으로도 주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게 하세요. 전 보약 한약에 섞어서 다려먹고 손가락에 있던 사마귀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딸아이는 율무 뻥튀기 튀겨서 먹여서 없앴구요.
    율무 강추입니다. 전...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여서 대학병원 아니면 수술도 어렵다고 했었거든요.

  • 8. 뻥튀기
    '13.1.6 4:00 PM (125.177.xxx.34)

    중1인 남자아이 손에 사마귀가 크게 몇개 났었는데, 이게 좀처럼 없어지지 않더군요.
    윗분처럼 율무를 뻥튀겨서 간식으로 계속 먹이고, 율무차도 먹이고 티눈 연고 사다 계속 바르고 깎아내고
    했어요. 그렇게 했더니 어느 순간 없어졌네요. 병원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라 이렇게했어요.

  • 9. 자작나무
    '13.1.6 4:38 PM (14.52.xxx.13)

    율무차 먹이고 율무 밥에 섞어 꾸준히 먹이세요..
    저희 작은애도 발바닥에 밤톨만하게 생겨서 냉동 치료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율무로 나았네요..

  • 10. 팡도
    '13.1.6 5:29 PM (117.111.xxx.188)

    로그인합니다
    제 딸램이 저한테 옮았는 지 발가락과 발바닥 사이에 사마귀가 났어요
    딸은 4살입니다 ㅠㅠ
    치료 자체가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엄두도 못내다가
    약국에세 베루말이라는 약을 구입하고 잘때 매일 발라줬어요
    두달만에 없앴습니다
    목욕 후에 그 부분이 불어있길래 살살 떼주니 사라져버렸어요
    그날 엄청 울었었는데
    베루말 효과 좋아요 검색해보셔용

  • 11. 팡도
    '13.1.6 5:30 PM (117.111.xxx.188)

    참 손톱깍기로 그 부분을 조금씩 잘라주어야 약발이 잘 먹힙니다

  • 12. 원글
    '13.1.6 6:32 PM (121.165.xxx.58)

    유용한 답변을 해주신 소중한 82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당장 율무도 구입하고 베루말이 구입하고 주사처방도 알아봐야겠어요 자꾸 번지닌깐 좀 무섭더라구요 역시 이곳에 올리길 너무 잘한것 같아요 진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58 65세 2 질문이에요 2013/01/18 500
207857 중국돈 바꾸기 4 오잉 2013/01/18 586
207856 태권도에서 첨으로 현장학습 보내는데... 3 마음이 참 2013/01/18 472
207855 예금통장 질문합니다 .. 2013/01/18 343
207854 세탁기, 냉장고 중고도 쓰기 괜찮은가요? 6 싱글독립 2013/01/18 940
207853 혈액이 응고가 되는 수치가 낮은 가족에게 홍삼선물 안되겠죠? 2 점세개 2013/01/18 855
207852 사기치지 마라 난장판된 선관위 개표시연 2 참나 2013/01/18 614
207851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18 401
207850 이 겨울, 삼대가 갈만한 서울시내나 근교 맛집 및 짧은 여행 코.. 3 여행 2013/01/18 1,223
207849 궁금해요. 옛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지금 잘 사시는분들.. 12 ㅠㅠ 2013/01/18 3,097
207848 오마바 축하 메세지를 위한 들러리였나 ~ .. 2013/01/18 633
207847 문재인님이 나서지 못하시는 이유 10 수개표 2013/01/18 2,098
207846 겨울아닐때-스키니 바지입고 무슨 신발 신나요? 4 미리걱정 2013/01/18 1,687
207845 부산에서 버려진 아기 어떻게되었나요? 잠이안와요 2013/01/18 617
207844 단순권태기인가요? 아님 극복이안되는문제일까요? 47 권태 2013/01/18 3,689
207843 안눌러붙고 가벼운 냄비 추천해주세요. 1 냄비질문 2013/01/18 793
207842 책선물하려는데요. 기프티콘처럼 폰전송가능한거있을까요? 1 쨘쨘 2013/01/18 401
207841 영화:클라우드아틸라스 보셨어요? 4 더나은507.. 2013/01/18 2,013
207840 딸아이가 중학생인데 줄넘기를 못해요. 8 ... 2013/01/18 2,487
207839 “위안부는 20세기 최대인신매매” 뉴욕주 상하원결의안 발의 1 참맛 2013/01/18 1,186
207838 왜 영어를 잘해야 하나.. 31 계산기 2013/01/18 4,153
207837 ‘부러진 화살’ 교수, 선관위원장 고소…“수개표 직무유기” 4 ??? 2013/01/18 1,400
207836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윤선생영어교실 시키시는 분들 계세요.. 6 ... 2013/01/18 3,184
207835 '나혼자만' 제대로 살고 계신 님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6 극복장애 2013/01/18 1,835
207834 ㅋㅋ 시녀여직원 - 재판 끝나고 여비서 앞에서 양팔 벌려~~~ 1 참맛 2013/01/18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