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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끼리 회비걷고있는데 동서가 내역을보자내요

바보씨 조회수 : 16,436
작성일 : 2013-01-06 13:57:09
말 ㅇ그대로 삼남매 저희 시동생네 시누이
삼만원씩한달에 한번씩걷어서 밥먹고 놀러가고
하는데 항상돈이 부족해서 제돈도 메꾸고 했는대
동서가 통장보자내요 한지는 1 년됬고 보여줄려했는데
그렇게 말하니 서운하네요 통장내역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낼려해요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건가요?
동서의견이 당연한거인가요
여러분의 고견부탁드려요
평상시때 동서랑 연락하는사이아니에요
어제 카톡으로 내역보고싶다네요
IP : 175.115.xxx.3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6 1:59 PM (112.153.xxx.76)

    동서가 대단하네요 보통 말하기 쉽지 않은데요, 이왕 들었으니 보내줄 수 바껭 없죠. 그리고 님 돈으로 충당한 것도 이야기하세요

  • 2. ~~~
    '13.1.6 2:00 PM (117.111.xxx.36)

    내역 보내시고 이러이러할때 내가 좀 보탰다 그렇게 말하시고 올 1년은 동서가 해줘. 눍어서 힘드네 이렇게 하심 어떨까요?

  • 3. ...
    '13.1.6 2:00 PM (39.120.xxx.193)

    항상 수입 지출 내역을 정확하게 알려주셨어야죠. 모자라면 모자란다고 얘기하시구요.
    기분나쁘실일 아니구요. 앞으로 운용방식을 바꾸세요.

  • 4. 그건
    '13.1.6 2:00 PM (61.75.xxx.35)

    서운한 일이 아닌듯 싶어요.
    총무의 역활일텐데, 정확하게 내역 적어놓고 해야
    서로 좋을 듯 싶어요.
    내 돈을 메꾸고 모자르고를 떠나
    그래야 원글님이 더 편할 거예요.
    나중에 딴소리 안 들으실려면..

  • 5. 내역보여주구요
    '13.1.6 2:03 PM (58.143.xxx.120)

    내가 충당한거 반 동서가 내줌 고맙겠다하세요
    세상이 내맘같지 않으니 또 형님에 대해 모르고
    하니 저리 나오죠 보자함 보여주면 되어요
    보자하는데 안보여주는 학교 단체나 정치권도
    문제 보자하는데 보여줌 끝.

  • 6. ...
    '13.1.6 2:03 PM (116.123.xxx.57)

    이 참에 앞으론 일년에 한번씩 자발적으로 보여주시고 회비도 똑같이 내세요..모자라면 더 걷으시구요..
    자비 들여서 회비 충당 하셨다니 섭섭하실 수도 있겠네요..앞으론 국물도 없이 똑같이 갹출하시는 방향으로~^^

  • 7. ㅎㅎ
    '13.1.6 2:06 PM (112.186.xxx.25)

    처음 부터 오픈 하신게 맞았던거 같아요
    돈 문제는 그런거 같아요
    그리도 동서분도 좀...성격이 강하네요 그래도 형님인데..어려운게 뭔지 모르나 봐요
    이참에 총무 동서로 바꾸세요

  • 8. 투명하게~
    '13.1.6 2:06 PM (112.184.xxx.53)

    매번 공개를 하고 추가비용도 똑같이 부담하자고 하세요^^

  • 9. 서운할 수 있지만
    '13.1.6 2:09 PM (211.234.xxx.254)

    님이 3개월에 한번 정도 씩은 주기적으로
    들고난 내역을 알려줘야했다고 생각해요.
    사소한거 같지만 돈 관계는 항상 우수리까지
    정확해야해요.

    대충..조금씩 모자라서 내가 더쓰고..
    이러시지 말고, 모자라면 그자리에서
    영주증 보고 더 걷고 하세요.

    불편하시면 그때그때 만날때
    더치하자하세요.
    저흰 그렇게 하는데 그날 계산 그날끝내니
    좋아요.

  • 10. 원글이
    '13.1.6 2:09 PM (175.115.xxx.30)

    한번씩만날때마다 30만원정도씩 지출이되었고
    회수계산해보면 동서도 잘알텐데
    제가
    생가기 짧았나 보네요...큰돈아니라고 쉽게생각했는데 사진찍고있는데

  • 11. 원글이
    '13.1.6 2:11 PM (175.115.xxx.30)

    웬지 열받는 느낌이 드는건 뭘까요
    회비고 뭐고 다 구챦네요

  • 12. 그게요 원글님
    '13.1.6 2:12 PM (39.120.xxx.193)

    우리 마트가서 장볼때 겨우 몇천원짜리 가격비교해가며 고심하고 담았는데 계산하면 십몇만원씩 나오잖아요.
    내 눈앞에 놓고도 안믿기는 때가 많은데 하물며 타인이잖아요. 낸돈은 큰거 같고 쓴돈은 작은것 같고 그런거죠.
    꼭 그때마다 영수증이랑 다 보여주세요.

  • 13. 숑숑
    '13.1.6 2:15 PM (211.211.xxx.91)

    저도 막내인데, 시집온해부터 했어요.
    울형님은 시댁도움받아 살고 암튼 한심한부부였..지금은 아니지만..
    연말에 내역 프린트해서 나눠줬어요. 달랑 두개지만..
    당연히 보여줘야한다고 봐요.
    그리고 마이너스 부분도 당연히 나눠야 하구요.
    돈 더 거뒀다면 내가 대체한돈 빼세요.
    요참에 서운한 마음대신 그래야겠다고, 확실히 하세요.
    보여주진 않더라도 보여달란말 하기 쉽지 않은데 참 저라도 미워서 잠 안올거 같아요.
    분면 믿음보단 의심하는마음이 우선이기때문에 당돌한 말 할수 있는거에요.
    복수하세요~(참..시댁일에선 왜이리 치사해지는지.. ㅠㅠ)

  • 14.
    '13.1.6 2:17 PM (61.73.xxx.109)

    회비 내는 사람들이 사용내역에 관심을 갖는게 당연한거고 관심 갖는게 의심하거나 믿지 못한다는 뜻은 아닌데 내역 보여달라고 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기분나빠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돈만 내고 어떻게 쓰던지 관심 안갖는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관심가져줘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안그래도 회비가 늘 모자라서 내가 채워넣느라 힘들었다는 말씀도 하시고 모자랄땐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물어보시고 그렇게 하세요
    혼자 해결하시느라 돈 채워넣고 관심 갖는 사람에게 기분나빠하고 이런게 관계를 더 꼬이게 만드는것 같아요
    잘해줄려면 끝까지 잘해줘야 하는데 혼자 아무도 모르게 잘해주고 나선 상대방에게 섭섭해하고 열받아 하는건 안좋잖아요

  • 15. 회비
    '13.1.6 2:21 PM (121.134.xxx.45)

    가족회비를 관리하시면 적어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알려주셔야죠.
    아주 구체적인 것까지 시시콜콜 적지는 않더라도
    대략 얼마 걷어서 어디어디에 얼마정도 썼고, 남은 돈 혹은 모자란 돈은 얼마다.

    말해줘야 알지 나머지 사람들은 수입과 지출을 잘 모르니 당연히 궁금하지요.

    저희집도 가족회비 걷은지가 거의 15년이 넘어가는데
    제일 큰 새언니가 정말 꿍꿍이로 쓰는지 어쨌는지
    한번도 수입과 지출을 말해준 적이 없어요.

    시동생 시누이들이 그것 가지고 한번도 말한 적 없고요.
    솔직히 셈이 좀 흐린 사람이라서 걱정은 되지만
    어쩌겠어요.

    상대적으로 직설적인 제가 몇년에 한번 물어보면
    늘 250만원 정도 있대요. ㅋㅋ

    참 이상도 하죠.
    그 계좌는 늘 250만원 이니...29만원이라고 안하는게 다행이긴 하죠^^

    전 다른 모임에서 총무역할 몇번했는데
    꼭 자세한 내역 다 적어서 공개했어요.
    그렇게 해서 싫다는 사람 하나도 못봤어요.

    내 돈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곳에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님도 혼자서 내 돈 물어내가면서 일하지 마시고
    공개를 하세요.
    그리고 부족하면 회비를 좀 더 걷구요.

    가족간에 틈이 벌어지는 것은 그런 작은 일에서 시작된답니다.

  • 16. 가을하늘
    '13.1.6 2:21 PM (112.185.xxx.53)

    님돈 쓴거 그거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꼭 내역 보여주세요,,그거 정확한거 아닌가요,,안보여주는 님이

    더 이상하네요

  • 17. 그건
    '13.1.6 2:24 PM (61.75.xxx.35)

    4형제 한달에 20만원 적립하는데
    2년 정도 형님이 하다가 (본인 개인 통장-공과금 자동이체도 해 놓는)
    내역도 없이 뭉텅그리 해 놓으니
    밑에 동생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니
    기분나쁘다고
    저 한테 왔네요. 영수증 하나 안 버리고 통장 따로 만드러 통장에 내역 다 적어 놓고
    보여주니, 제대로 보지도 않네요.
    제가 2년 하고,
    형님이 다시 하겠다고 갖어갔는데
    역시나 내역도 없이
    개인 사업하니 급할 때 꺼내쓴걸 동생들이 알아 또 난리
    그래도 못하겠다는 소리는 안 하고
    연말에 보여준다고 하더니 아직 안 말 없네요.
    모두가 잘 할거다라고 믿고 싶고, 믿을려고 하지만
    행동에서 그런게 보이지가 않네요ㅠ

  • 18. ...
    '13.1.6 2:31 PM (175.112.xxx.3)

    진짜 본인돈 들어간거 아무도 안알아줘요. 되도록이면 회비 안에서 쓰세요. 초과 되는것 같으면 싼거 먹자고

    하구요. 총무가 단순하게 입출 관리만 하는것보다 알뜰하게 써서 돈 모이면 좋아 하더라구요.

  • 19. 아..
    '13.1.6 2:35 PM (220.73.xxx.165)

    세상이 왜 이렇게 각박한가요.
    저는 이러는거 가족끼리 정말 별로인데. .
    그냥 다들 투명하게 하자고. . 세상 인심이 정말 팍팍해지네요.

    "정"이라는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정서라고 하던데. .
    친한 유럽친구 미국친구들도 금전관계도 서로 믿고 잘도와주고 못받으면 서로 미안해하면서
    그냥 웃어버리는데 요즈음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각박해지는 듯해요.

  • 20.
    '13.1.6 2:36 PM (1.245.xxx.3) - 삭제된댓글

    전 십년넘게 회비 오만원씩냈는데 형님이 내역을 보여준적이 없어요
    저희는 삼형제가 모으는데 돈을 쓰지는 않았어요 동서는 저에게 말해서 내역보자고 하는데 제가 말을 못하겠어요
    원글님 동서가 당차시네요

  • 21. ...
    '13.1.6 2:36 PM (122.42.xxx.90)

    1년이면 당연히 님이 먼저 보여주셨어야 해요 님도 어차피 하실 일이였는데 동서가 선수치고 나와 괜시리 기분이 상하신 것뿐이에요. 돈관리라는게 나만 투명하게 관리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관련된 사람 모두가 동일하게 생각해야 마무리가 되는 거거든요. 고깝게 생각해서 더럽고 치사하다 니가 관리해라 하고 동서한테 떠넘겨 분위기 싸하게 하지 마시고 이 참에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비용 그 동안 내가 감당했는데 이 부분도 분담하자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세요. 생각을 달리 해보세요 말꺼내가도 참 거시기한데 동서가 멍석을 깔아줬으니 더 고맙죠.

  • 22. ㅡㅡ
    '13.1.6 2:38 PM (223.62.xxx.215)

    무조건
    돈 문제는 투명하게
    이게 진리라고 봐요

  • 23. 사실.
    '13.1.6 2:39 PM (1.241.xxx.27)

    총무는 정기적으로 얼마 들어오고 얼마 나간것을 밝힐 필요가 있죠.
    님은 님이 늘 보탰으니 밝힐 필요를 못느꼈지만
    동서는 잘 모르니 그렇게 나오는것이구요.
    님도 보태지 않고 그냥 딱 내역대로 운용했으면 밝히고 이야기가 나왔겠지요.
    다 사람마음이 그런거 같아요.

    지금 사진 찍고 그때그때 님이 얼마나 보탰는니 써서 보내시고
    올해부터는 동서가 했으면 좋겠고
    나도 모자랄때마다 보태는거 그만 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보탠것도 땅파서 보탠게 아니니 회비일단 걷으면 그 돈부터 나를 주면 좋겠고
    다음부터는 동서가 해라.
    딱 이렇게 말씀하세요.

    당차고 올바른 말 하긴 한건데
    저라도 좀 괘씸할듯 하네요.

  • 24. 돌아가며
    '13.1.6 2:39 PM (211.36.xxx.21)

    모임때마다 정산해서 공개했어야 맞는 것 같은데요
    힘드시면 총무를 돌아가면서 하자 하세요.
    돈 내는 입장서는 당연 궁금하지 않겠어요.

  • 25. .....
    '13.1.6 2:52 PM (211.234.xxx.101)

    보여달라고하기전에
    내역서를보여줬어야죠
    돈이모자라서보태고그러셨다니
    고마워해야할일이네요
    서운해하시는기분도이해는합니다

  • 26. 원글님 섭섭하겠지만
    '13.1.6 2:54 PM (58.231.xxx.80)

    저도 형님이랑 가족계 5만원씩 했는데 6년동안 내역을 한번도 안보여주고
    돈이 얼마 모였다는 말도 없고 나중에 한푼도 없다해서 뻥했네요
    공동경비는 쓰고 나면 얼마 지출했고 저번에 얼마 남았고 잔액이 얼마다 말해 주는게
    서로 오해도 없습니다 형제간이니 더 투명해야 하고

  • 27. 장부를
    '13.1.6 3:01 PM (117.111.xxx.29) - 삭제된댓글

    쓰셨으면 좋았을걸
    이래서 모든 모임에 회장 총무는 돌아가면서 해야해요.
    고충을 모르거든요.

  • 28. 아이구
    '13.1.6 3:02 PM (119.67.xxx.75)

    일부러 로긴했어요.
    서운하다니요.
    제 경험 올려볼께요.
    저희 시댁도 제가 맏며늘이라서 앞장서서 가족계 하자고 했었네요.
    맏며눌이고 힘든일 생기면 형제자매 모두 사는게 근근해서 누이좋고 매부 좋자고 한일이었구요.
    제가 나서서 돈걷기거 뭣하여 손위 시누이 통장으로 매달 이체시켰습니다.
    시어른들 생일에 현금 얼마 줬다고 하고
    또 나가서 외식도 하구요..
    그런데 세얼이 지나니 은근 속상하더라구요.
    회비에서 생신에 용돈 드리는데 시어머님은 꼭 딸이 준것처럼 말씀하셔서요.
    슬쩍 가족회비 모임한다고 알려드렸는데도 말이죠.
    한 몆년 지나고 이제 회비 제가 관리하겠다고 했어요.
    돈은요...물같은 거에요.
    물이 고이면 썪지요.
    돈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돈관리는 영수증 첨부해서 기입장에 또박또박 기입을 해야 하구요.
    가족이니 더 내고 덜내고가 아닌다음에야 원친대로 해야지요.
    암튼, 제가 관리하겠다고 노트랑 달라고 했더니 울시누이
    종이 한창에 대충 써가지고 왔더군요.
    흐른 세월이 얼마인데 참...
    제가 받아서 관리 하다가 동서에게 넘길려고 했는데 시어머님 돌아가셨어요.
    남은 돈에 제돈 보태서 시어머님 은행 대출 남은거 같았구요.
    원글님 통장관리 뿐만 아니라 가계부처럼 내역 적고 외식하면 영수증 첨부 해야 하는거에요.
    울남편 모임도 이십년 세월 총무가 한사람이 하니 개판이 되어서 저 이체하던거 끓어버렸네요.
    정상적이라면 돈 안들어 온다고 연락해야 할 일인데 연락도없어요..
    뭔가 구린거지요
    이제 동서에게 넘기세요.
    동서가 한 2년 관리 한다음 다시 원글님이 하고..
    돈은요, 한사람이 쭉 가지고 있으면 탈나더라구요.
    넘기면서 본인돈 흘러들어갔으면 정산하시구요.
    이건 절대로 서운할 일이 아닙니다..
    82에도 가족회비 불투명하다고 올린글 많이 봤어요.

  • 29. 원글이
    '13.1.6 3:18 PM (175.115.xxx.30)

    공개할려고 했는데 매번 깜빡했어요 그러니까 기분이 더안좋고 천원도 딴데쓴거없네요
    당연한거아는데도 기분드럽고 괘씸한건 왜일까요
    서로 개인적으로 연락해본적 없어요
    십삼년동안 근데 갑자기 카톡으로 와서 더 당황스러워웠던거 같아요

  • 30. 잘 됐네요
    '13.1.6 3:56 PM (112.165.xxx.216)

    동서한테 내역 보여주며
    그렇지 않아도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내 돈 메꾸고 있었다,,
    식구들한테 보여 주자니 치사스럽고 그래서 혼자 알고 있었는데
    동서가 보자고 하니 고맙네..
    하면서 보여 주세요.

  • 31. ...
    '13.1.6 4:03 PM (119.70.xxx.201)

    제가 삼남매중 차남 며느리인데 아주버님이 하시다가 제가 갖고 왔는데 전 이런건 말나오기전에 총무가 미리 내역을 알려줘야 한다고 봐요
    작년 저희 아주버님이 걍 혼자 두리뭉실 처리해버려서 돈문데는 투명해야 할거같아서 제가 갖고왔어요
    전 미리 엑셀표로 작성해놓고 3개월에 한번씩 자세히 통보해줘요

  • 32. 음..
    '13.1.6 4:04 PM (124.5.xxx.135)

    원래는 다 보여주고 정산하고 그래야죠.
    보여주고 그 안에서 쓰도록 노력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집집마다 추가 비용이 필요하니
    이번에는 얼마씩 더 내자. 이렇게 말했어야 하고요.
    서운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이런 게 지켜지지 않았기에 동서가 보자는 소릴 하게 된거라 생각해요.
    그 말하는 동서도 쉽지 않았을 거고 또 보통이 아니네요.
    원글님도 그런 동서의 행동이 서운하게 느껴지고요.
    그냥 확 오픈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운영되어서 이렇게 했으니 올해는 동서가 해봐.
    이러세요.

  • 33. 살다보면..
    '13.1.6 5:16 PM (223.62.xxx.61)

    매번 깜빡했다는건 이유가 안됩니다
    전쟁터에 군인이 깜빡하고 무기를 안갖고 오는게 말이되나요
    본인이 꼼꼼히 체크하고 오픈하셨어야죠
    그 역할 자신 없으면 다른 식구에게 넘기세요
    자격 미달..

  • 34. 서운해 할일은 아니고
    '13.1.6 5:33 PM (110.14.xxx.164)

    회비면 보자고 하기전에 일년에 한번 정도는 공개 하셨어야죠
    부족한건 직접 메꿀게 아니라 설명하고 더 내라고 하시고요

  • 35. destiny
    '13.1.6 7:00 PM (119.149.xxx.181)

    저도 어머니병원비 관리했는데 출납부쓰고 그거
    매달 복사하고 통장복사해서 한달에 한번씩 나눠줬어요.

  • 36. 미쳐
    '13.1.6 7:20 PM (121.165.xxx.202)

    최소 1년에한번은 경과를 말해야죠
    가까운 사이이니 얼마나 고민하다 말했겠어요
    공개해서 일년정도 더 관리하시다 돌아가면서 관리하자고 말씀하세요
    바로 동서에게 넘기면 보여달라고해서 그런다고 속좁은사람됩니다

  • 37. 원글님 댓글보니..
    '13.1.6 7:30 PM (175.198.xxx.154)

    많은분들이 내역은 당연히 알려줘야 하는거 맞다..라고 하시는데도..

    그럴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기분더럽다.. 이런 말씀만 하시네요..

    님도 언찮으셔도 정확치 않았던 부분은 인정하셔야 하는데요..

    돈이란게 그래요
    요즘은 애들도 몇명이서 놀러가면 비용,지출 수첩에 적고 프린트로 내역
    돌려주고 해요..

    동서 혼자의 생각이 아니고 시누이나 시동생도 같은 생각일수 있어요..

  • 38. 친정 올케언니는
    '13.1.6 9:56 PM (59.21.xxx.53)

    걍 이것저것(떡 맞추고,인삼이나 과일등 그때그때봐서) 사서 보내주고 -물론 회식비 생신,명절 준비대금 등 사용후 통장이고 내역은 본적이 없어요
    물론 제가 손아래 시누이기도 하지만 작은 올케어니들도 아무말 안하니까 저도 걍 참고 내역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아요
    아마 물어보면 반응이 궁금하면 니가 해라 등등 안좋게 나올게 뻔해보여요 ㅠㅠ

    결산 내역이런거 까진 아니래도 알아서 통장이라도 한번 휙~ 보여주면 좋을텐데 ....

  • 39. 공돈..
    '13.1.6 10:18 PM (125.177.xxx.64)

    공적인 돈은 돈내는 사람모두에게 모일때마다 돈쓰는 일 있을때 마다 전원에게 공개하여 의심이나 궁금증을 아예 안생기게 하는 게 맞다고 봐요
    저희시댁중 총무 맡으신 형님..밀린 돈받아야 할때만 장부가져오고..쓴내역은 알아서 윗선에서 처리 해 버리니 쫄다구인 저는항상불만~~말하기전에 먼저 알아서 공개하고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40. 저흰
    '13.1.7 12:07 AM (122.40.xxx.97)

    회비 걷은지 몇년 되었고 저도 이래저래 몇가지는 알고 있었지만... 거의 쓴 내역이 많지 않아서..
    대강 예상한 금액이 있었는데...
    4년 동안 한번도 내역을 공개하신 적이 없다가 우연하게 얘기가 나왔는데... 잔고가 없다고 하시는거예요.-.-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 전혀 다른 내역이였구요.기록도 안하셨나 싶은게..-.-;
    그렇다고 보여달라기도 형님 기분 상하실듯 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일수도 없고 해서...
    참 고민 많았네요....

    회비 그만두려고도 했었구요.

    몇달이나 지나서 5년이 되어서 대강의 내역을 보여주시더군요.
    거기다 회비로 쓰는건지 형님이 내시는건지 말씀 안하시고 어머님께 드릴때나 무언갈 살때 형님이 내시는듯 보였는데... 그게 다 회비였던거였죠..생색은 생색데로.. 카드 사용으로 연말정산까정..ㅋ
    기분상하실수도 있지만.... 공금이니 만큼... 기록하여 두시고 6개월에 한번정도 정산공개가 필요한듯 보여요.
    울집은 일년에 한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

  • 41. 저희
    '13.1.7 12:43 AM (1.231.xxx.157)

    저희도 매달 걷는데요..
    일단 쓰고 나면
    언니가 쓴 내역 쫙 적어서 다 보여줘요..

    님도 님돈으로 메꾸지 마시고..
    이렇게 돈이 들어갔고. 이렇게 모자란다..
    모임할때마다 공개해야죠..

  • 42. ..
    '13.1.7 1:20 AM (220.85.xxx.109)

    진작에 매달 결산하거나 행사마다 내역을 공개했어야죠
    일년이나 혼자서만 처리했다면 동서도 꾹꾹 참다못해 말했겠네요
    솔직히 회비모으면 맏이네한테 부담도 안가고 대표로 돈내면서 맏이네는 생색도 나는데
    님이 공금관리를 너무 대충하시네요

    저는 친정에선 제가 맡는데 생신이나 무슨 날마다 입금 누구 쓴 내역 뭐뭐 잔액 얼마 문자로 보냅니다
    통장도 가끔 보여주고요
    그런데 시댁 큰형님은 십년 넘도록
    자기 개인자금인양 어머님한테 모아서 드리는거라 말도안하고 드리고
    가끔 자기식구들 물건도 사더군요
    치사해서 내역보잔 말은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해요

    모든 동서들이 부모모시기나 제사는 모두 똑같이 하는데
    제일 연장자로써 일처리 참 못한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답니다

  • 43. 도대체
    '13.1.7 1:31 AM (203.142.xxx.49)

    괘씸할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인 거 같아요.

  • 44. ..
    '13.1.7 2:17 AM (125.177.xxx.222)

    저희도 돈 모은지 10년?정도 되는것 같은데
    형님이 한번도 내역정산 해준적 없어요.
    제 입장에서는 얼마 모이고 얼마 사용하고 얼마 남았는지 궁금한데
    보여달라고 여쭤 볼수도 없고
    많이 모인것 같은데 막상 잔칫날 쓰려고 하면 돈이 모자른것 같고..
    돈관리 맡으셨으면 다른 사람들 안 궁금하게 확인시켜줄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 45. 친절하자
    '13.1.7 3:51 AM (206.212.xxx.209)

    이것은 원글님이 기분나쁠 일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잘못하신 것입니다.
    이유야 어떻든 진작에 돈의 사용 내역서를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했어야합니다.
    당연히 공개해야 할 일을 미루어서 원글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친 것입니다.

  • 46. .......
    '13.1.7 5:01 AM (121.160.xxx.84)

    원글님이 그동안 잘못하신 것 맞구요.
    통장내역 보내주면서 이참에 그동안 낸 것도 청구하시고
    앞으로는 사용했을때마다 그때그때 얼마있었고, 얼마 써서 얼마남았다 알려주고, 추가로 얼마 더 들었다고 추가금 청구도 하세요.

  • 47. 무지개
    '13.1.7 6:28 AM (121.179.xxx.158)

    부족분 더 걷어 님돈 회수해요.내돈은소중허니..총무 1년힉교대로 해요.

  • 48. 어머..
    '13.1.7 7:18 AM (203.152.xxx.242)

    돈 내는 사람은 그 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당연히 알 권리가 있지요.
    동서가 내역 보자고 하기 전에, 명절에 형제들 모일때라도
    통장내역과 지출내역을 보여주셨어야지요.
    그리고 이런 부분은 이만큼 모자라서 내돈으로 우선 보충했다-
    이런 내용도 다 공개하셔야지요.
    너무나 당연한 내용을 서운하다, 괘씸하다, 기분 드럽다, 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원글님처럼 돈 문제 희미한 사람 참 싫습니다.
    저희도 시댁계 몇년 했었는데 총무맡으신 형님께서 -꼭 원글님 같았어요.
    시부모님은 회비에서 부모님께 해드리는 것은 형제들 계돈으로 해드리는게 아니라
    그 형님이 개인적으로 해주는 걸로 오해하고 계시고
    돈도 없는 큰 애가 참말로 애쓴다, 그런 말씀이나 하시고...-_-;;
    회비로 큰형님내외분과 시부모님이 칠순기념 해외여행 했는데
    그것도 큰형님 개인돈으로 다녀오신 줄 아시더라구요.
    다른 아주버님 한분이 그동안 내역보자고 했고
    당연히 뒤집어졌고, 그 이후로는 계돈 안냈어요.
    형제계해서 투명하고 뒷끝없이 끝나는 거 못봤어요.

    원글님 동서도 얼마나 벼르다 그말을 했을지.....

  • 49. 그 동서 진짜 별루네
    '13.1.7 8:11 AM (211.36.xxx.108)

    가족끼리 엄청못믿는다는 증거네요..언니가 항상 모으고있는데 저는궁금하지도않던걸요...동서라서 그런걸까요?고작3만원내면서 내역을들추다니요..나같음 내가신경써서 하는거아님 고맙게가만있지 감히 형님한테 그소리는 못할거같네요.
    그깟 돈 투명하지않을게 뭐있다구..쯧...

  • 50. ...
    '13.1.7 8:27 AM (39.113.xxx.36)

    원글님 서운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돈이란게 그렇더라구요.
    맡은사람이 미리 투명하게 공개안하면 그게 쌓여서 괜히 뒷말 나오기쉽고 수고한 공도 없어져요
    차라리 싹 마음털고 내역 보내주면서 사실 이러저러해서 모자랄때 내돈을 보태고 그냥 넘어갔는데
    안그래도 계속 이렇게 해야할지 고민이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이렇게 되물어보세요
    그리고나서 동서에게 넘기든 원글님이 직접하든 마이너스까지 다 기록해서 공개해버리세요 연말에.
    저는 예전에 시어머니가 제사지낼때 어머니는 밥하고 국만 끓이고 제가 생선 산적 나물 과일 다 해갔는데
    동서는 일은 안하고 시장비만 반 내기로 했어요
    근데 저한테 와서 형님 시장비 얼마 들었어요? 영수증 좀 보여주세요 이러더군요
    내가 윗사람이니 한푼이라도 적게 받으면 받았지 더 받을것도 아니고 정작 일은 혼자 하는구만
    보자는데 안보여줄수도 없고 제사장이라는게 전부 마트에서만 사는것도 아니고 재래시장에서 사는게 더 많은데
    마트영수증만가지고 계산이 되나요?
    나이도 9살이나 어린데 참 당돌하구나 속으로만 생각했지요

  • 51. 속상
    '13.1.7 9:12 AM (114.200.xxx.239)

    속상하신거 이해는 하는데, 님이 관리를 잘못하신건 맞아요. 기분 푸세요

  • 52. 저도
    '13.1.7 9:25 AM (122.36.xxx.73)

    자주 깜빡깜빡해서 님 마음 잘 알지만...이런 사람은 모임의 돈관리하면 안되는 사람인거에요..저는 깜빡하는거 잘하지만 그래서 어떤 모임에서 돈 걷게 되면 더 철저하게 하게 되더라구요.그게 스트레스라서 웬만하면 모임의 총무는 사양합니다.

  • 53. ...
    '13.1.7 9:47 AM (180.71.xxx.110)

    돈이 연관되면 무조건 투명하게 처리를 하셔야 합니다.
    남편친구모임에서 아무도 통장내역보자는 말을 안하고 지냈는데...결국 총무맡은 친구 어영부영 부모님 장례에 조의금 몇 번 내고는 통장잔고 없다고...그 뒤로는 계는 깨어졌고...남편친구들이 워낙 호인들이라 그 친구 몇 년 잠수타고 모임에 안 나오다가 다시 나온다네요.
    남편들만 생각나면 한 번씩 밖에서 만나고 부인들은 안 만나요.
    또 하나, 시댁계를 하는데...동서가 총무를 맡고...아무도 내역보자 안하고 살았는데...시동생이랑 동서 같이 잠수탔어요.
    집도 경매에 넘어가고...전화도 안 받고...
    돈은 무조건 투명하게...공과 사를 구별해야 할 듯요.

  • 54. 투명
    '13.1.7 10:08 AM (180.71.xxx.215)

    한달에 3만원이면 1년이면 36만원 적은 돈은 아니죠
    가족계 하면 위에 댓글 등 보면 가지가지 사연이 있듯이 ..
    비록 동서지만 노파심에 두드려 보는거죠
    제주위에도 큰동서가 통장 관리 하는데 당체 내역을 안보여주니 궁금하다고
    차마 말은 못하고...
    원글님은 청렴하게 하는데 못미더워서 동서가 보자고 하면 괘씸한 생각도 들고 섭섭 할겁니다
    그치만 이기회에 한번 시원하게 내역서 보여주는게 편할듯....
    그래서 더더욱 신뢰 얻는게 좋을듯.

  • 55. 울동서는
    '13.1.7 10:38 AM (211.210.xxx.62)

    몇년이 지나도 보자는 사람 하나 없다고 서운타 해요.
    관심 가져 주는거면 서운할거 없고, 그게 아니라 뭔가 허술한가 싶어서 보자고 하면
    내역서 뽑아주고 다른사람에게 넘겨 버리세요.
    정말로 두번째 이유로 보자고 한 것이라면 서운한 점은 내색하지 말고 반드시 다른사람에게 넘기시길.
    총무라는거 이래저래 골치 아픈거 아닙니까.

  • 56. 저는
    '13.1.7 11:36 AM (121.143.xxx.194)

    동서입장인데요..
    매달 5만원씩 형님이 관리하시는데 대놓고 보고싶다고는 하지않지만
    그동안 얼마나썼고 현재내역이 얼마인지는 항상 궁금해요..
    당연히 공동으로 내는데 왜 제가 궁금하게 하시는지..
    분기별이 아니더라도 1년에 한번씩은 제발 알려주셨음 하는 바램이지요..
    형님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공금인데 서로 투명하게 공개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그동안 사용내역 알려달라고 하는것이 뭐가 드럽고 서운한일인지요?

  • 57. 저런
    '13.1.7 11:38 AM (211.224.xxx.193)

    돈관련 총무일은 돌아가면서 해봐야 압니다. 그리고 장부 확실히 공개해야하구요. 본인이 경험 안해보면 돈이 생각보다 술술 헛튼데 나가는것 같아 보여요. 그러니 장부 다 공개해야하고 총무를 특정인이 계속하지 말고 돌아가며 하세요. 해보면 다 들어갈데 들어간다는거 아니까 서운한 말 서로 안하고 의심 안합니다. 년초니 이번기회에 아예 총무를 일년에 한번씩 돌아가며 하자고 하시고 그 동서에게 주세요

    저희 큰집인데 작은엄마들이 엄마따라 시장을 한번 봐보더니 그 담 명절때부터는 작은엄마들끼리 돈을 더 내놓기로 말 맞춰서 더 내놨어요. 그전 돈으론 절대 명절음식 준비하는데 턱없이 모자르다는걸 시장 봐 보더니 안신거죠.

  • 58. 오아시스
    '13.1.7 1:26 PM (112.217.xxx.20)

    총무라면 1년에 한번씩 이라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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