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음 잘 안되는 집 인건 알았는데...

...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3-01-06 10:39:12

어느 정도 생활소음 듣고 살아요.  그래도 아주 심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항상  침대나 쇼파 생활하고 낮에 사람이 없으니  더 크게 못느끼죠.

어제는 저흰 전기장판 안쓰는데 어머님이 춥다고 하나주셔서  침대아래에 깔고 자봤어요.

남편은 더운거 싫다고 침대에 못깔게 하더니 어느새 같이 내려와서 자더라구요.

오늘 아침 아랫층 할머니 재채기 소리에 둘다 벌떡 일어났잖아요.  에이취!  어찌나 소리가 큰지요.

뿐만 아니고 얘기하는 소리, 강아지소리 이건 뭐 스피커에 귀대고 있는 듯한 느낌.

말하고 행동하는게 조심스럽네요.  위 아래 옆집이 우리 소릴 다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집 좀 도톰하게 지어주면 안되겠니 ㅠㅠ

IP : 39.120.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6 10:47 AM (124.5.xxx.135)

    맞아요.
    예전에 제가 작은 방을 침실로 사용하고 큰 방에다 장농이랑 책상을 놓고 사용했는데 책상을 커튼 박스
    쪽으로 놓고 인터넷을 하거나 인강을 듣다 보면 윗집에서 말 하는 게 다 들리는데 마치
    같은 집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잘 들렸어요.
    그리고 거실 바닥에 자면 아랫집에서 뭘 하는지 다 알 수 있고 화장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경험하고 나니 참 조심스럽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
    '13.1.6 11:11 AM (110.14.xxx.164)

    다 비슷해요
    조용할땐 대화소리도 들려요 웅얼웅얼

  • 3. .....
    '13.1.6 11:18 AM (218.38.xxx.244)

    휴대폰 진동소리도 들릴때가 있던데요 ㅠ
    아래층소리도 위로 올라오고 위층소리도 들리고요

  • 4. --;;
    '13.1.6 12:06 PM (222.104.xxx.216)

    윗집 폰 진동소리로 맨날 깨요....왜 새벽 5시부터 한시간이나 일어나시지도 않는지 ㅠㅠ
    다크꺼클에 수면부족와요 증말

  • 5. ...
    '13.1.6 12:08 PM (39.120.xxx.193)

    조심스럽습니다. 이놈 닭장, 비싸기만하궁 ㅠㅠ

  • 6. ..............
    '13.1.6 1:08 PM (125.152.xxx.239)

    그래서 금년부터는 층간 소음규제 강화된 설계만 허가 된다니까 좀더 있다 새집으로 이사가세요 ^^

  • 7. ...
    '13.1.6 2:24 PM (115.143.xxx.143)

    잠 잘때 귀마개 쓰면 좀 나아요
    저도 소음땜에 수면부족 심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어쩔때는 현관 벨소리도 못듣고 자요ㅎㅎ
    특히 만화 심슨;;;브랜드 귀마개가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3m 귀마개보다 편해요
    다른 분들은 3m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귀가 작아서 그런가 3m은 좀 불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202 부정선거)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까지 터트린다.. 3 세인맘 2013/01/11 1,003
206201 아웃백에서 3시간 있을수 있나요 6 가을 2013/01/11 1,666
206200 국민연금 빼서 노령연금 올려준다는데 다들 너무 조용하시네요..... 23 드디어 올것.. 2013/01/11 3,366
206199 연아 프로그램 중에 뭐 제일 좋아하세요? ^^ 29 kickle.. 2013/01/11 2,023
206198 아이폰5 lte ? 3g ? 7 아이폰 2013/01/11 1,414
206197 중1딸 영어를 너무 싫어해요. 도움부탁드려요 1 여니 2013/01/11 914
206196 얻그제 작년 전과 링크타고 2 2013/01/11 478
206195 요새 길가 눈있으니 걷기하려면 모자라도 써야겠죠? 8 ᆞᆞ 2013/01/11 1,273
206194 (입냄새 얘기가 나와서) 자기 입냄새 정확히 아는 방법? 8 금요일 2013/01/11 8,682
206193 매달리고 모욕당하고 , 견디고 1 상담 2013/01/11 1,182
206192 인수위 '주40시간제' 내실화 추진…근로시간 단축 1 세우실 2013/01/11 783
206191 채식주의 외국인 초대 요리 쉬운거 추천해 주세요:) 15 보라채식 2013/01/11 2,919
206190 케이준 파우더 뭐뭐 만들까요? 3 지지지 2013/01/11 2,165
206189 화장이 들뜨는 피부.. 9 대체 왜? 2013/01/11 2,839
206188 드라마'보고싶다' 궁금점 6 밍밍 2013/01/11 2,195
206187 정신과에 다닌다고 아무런 보험을 못들다니... 5 해와달 2013/01/11 1,877
206186 테솔 자격증으로.. 동네 어린이집처럼.. 6 음.. 2013/01/11 2,553
206185 고양이로 유명한 카페 알려주세요~ 6 ... 2013/01/11 775
206184 숙주 데칠 때 냄비 뚜껑 열고 데쳐도 될까요? 5 모르겠어요 2013/01/11 2,025
206183 냉기차단하는 최고의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넘 추워요 2013/01/11 3,173
206182 새아파트 입주이사 궁금해요. 4 레몬이 2013/01/11 1,381
206181 자꾸만 입꼬리가 내려가는것처럼 느껴져요 6 .. 2013/01/11 2,069
206180 저희아이 영재맞을까요 50 호반아줌마 2013/01/11 11,065
206179 울고싶어요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걸을수가 없어요 2 ㅠㅠ 2013/01/11 2,804
206178 특급정보 넘쳐나니 보안도 '특급'…골머리 앓는 인수위 2 세우실 2013/01/11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