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수들 콘서트를 봤어요
티비나오는 가수 아닌
그래도 팬클럽도 있는
제또래? 저보다 좀 어린
팀 인데 한명이 딱 맘에 드는거여요
한시간 공연내내 그 사람 얼굴만 보다 왔는데
이틀 지나도 생각나요 그 목소리 눈빛이 설레이며 생각나요 미쳤나봐요
님을 사로 잡은 사람이 누군지 살짝 ^^
몇년전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요...
제가 " 미쳤나봐... 주책이야.." 했더니만... 제가 잘 아는 분이( 나이는 저보다 좀 더 많으심...)
"걔네들은 오로지 기쁨만 준다고..... 잔소리나 실망을 주는 남편과 자식과는 다르다고..."ㅎㅎㅎ
격하게 공감했어요
심지어 못난제게 장미도 주고 얼마나 웃는지 진짜 연예인은 그런거구나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