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를 보러 가면 정말 웃음만 나옵니다.
저걸 누구 입으라고 만들어놨나...
서양사람들 보통 체형이 어떤지 모르지만 복부와 둔부가 좀 큰 사람들이 많으니까
밑위가 짧아도 걸쳐놓으면 될 것 같긴 한데
우리나라는 아무리봐도 저런 바지모양이 맞는 사람이 많지 않을것 같은데 (제 생각으로)
왜 이렇게 온 브랜드가 다 미친듯이 비슷한 디자인에 목을 맬까.. 궁금해요.
그래도 입을게 필요해서 또 주문을 했는데 역시나 만들다만 바지 같은게 왔어요.
이걸 어떻게 걸치고 입고 다니라는건지...
그래도 원단이 마음에 들어서 허리라인을 다른 천을 이용해서 고쳤습니다.
바지마다 고쳐입으려니 그것도 너무 귀찮아서 아예 임부복을 사서 허리를 줄여 입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이 변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