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은 갈대다
여자 마음은 왔다갔다 한다
여자 마음은 여자도 모른다
어느 문화권이건 공통적으로 있는 말입니다.
이것에 이유가 있답니다.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저자가 여성이었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납니다.
왜냐, 남성이 이런 말을 했다간 비난받을까 두려워서 안했을 거라더군요.
여자의 마음이 갈대인 건,
귀가 얇은 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
자기 실력이 없고, 자기 주관이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자기가 실력이 있으면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마음에 드는 대로 하면 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쭈욱 해 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자기의 주관도 분명치 않고, 그것을 실현할 실력도 없으면
그저 이게 더 좋나, 저게 더 좋나,
이게 더 유리할까 저게 더 유리할까 팔랑팔랑 하게 된다는 것.
그럴싸 한데?
싶더군요.
여성해방 이후 갈대같은 여성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기는 있다네요,
북서 유럽에서는.
그걸 보면 그 말이 확실히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