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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째 음식사진만 찾아보고있어요..ㅠㅠ

..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3-01-05 13:57:42
평소 위장이 엄청 예민 약한데
얼마전에 급체할것 같고 속이 넘 안좋아서
하루이틀 굶은게 혼자있으면서 기력도없고 식욕도없어지고
중간에 호박죽사서 먹으려했는데 속에서안받고 넘 힘들어서 계속 안먹게되어
어쩌다보니 일주일간을 의도치않은 단식하게 됐어요..
안그래도 급체잘하는 약한위장인데 일주일이나 포카리스웨트만 먹는 단식해서 다시 먹기시작하기가 더 조심스러워서
잘못먹다간 급체라든지 큰일날듯해 인터넷찾아보니
최소 일주일에서 이주정도는 반찬없이 미음부터 시작해 죽먹는 나중엔 된장국에 심심한나물정도과 약간의과일정도만 추가하는 보식해야한대서..
그제부터 혼자 밥끓여서 미음과 죽먹는(반찬도없이) 보식 시작했는데..
한 이주간은 딴거 못먹고 죽에 된장국, 나물 과일조금밖에 못먹는다 생각하니..
빵이고 피자고 뭐가 더 먹고싶은거에요 ㅠㅠ
그래서 배괜찮아지면 먹을거 리스트까지 만들어놓고 먹고싶은 음식만 계속 인터넷서 찾아보는데 제가 참 안됐네요..ㅠㅠ ㅋㅋ
IP : 175.223.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위장이 약한데
    '13.1.5 2:06 PM (122.34.xxx.34)

    안좋을때는 물도 조심해서 드셔야 해요 ..너무 찬거 말고
    음료도 포카리 같은 시판 음료는 속에 부담되더라구요 ..너무 달구 자극되고
    아예 맹물도 어쩔땐 속 깍아 내리는 느낌이라서 아주 멀건 숭늉처럼 부드러운 물 미지근하게 먹고
    흰죽도 그냥 간장으로만 간맞추고 ,,깨소금이나 기름 이런거 속에 안받아서 ,,
    간이 센것도 별로구
    위가 한번 뒤집히면 한 일주일 너무 비우지도 말고 과식도 안되고
    공장에서 나오는 건 무조건 금지 하며
    진밥에 심심한 된장국 나물 아주부드러운 고기 국물 정도로 살살 달래줘야 해요
    먹고 싶다고 과자한조각 빵 이런것 먹었다가는 다시 속이 뒤집어셔서 또 다시 시작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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