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는 일기장에 적어야 하는데 적다가 갑자기 82쿡에도 적어보고 싶더라구요~ 어투가 불량해도 이해해주세요~*
주말 신세계 본점 지하.
옆에 서 있는 세 여자가 맘에 걸려
다 먹지도 못한 채 부랴부랴 남은 거 싸면서
여기 앉으시라 웃으며 말하니
썩은 얼굴로 쳐다보며 재깍 앉던 그 표정들.
야..저런 애들도 있구나
기가 차 딸 붙잡고 투덜거리니.
"엄마!~ 그 언니들 얼굴 못 봤어?
한 언니 눈엔 테이프, 다른 언니는 턱 수술했나 보더라구
웃고 싶어도 그러지 못 했을거야~ 엄마가 이해해~"
야~..이래서 내 딸이 나랑 살면서도 안 싸우는구나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