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는 님들, 친인척 경조사에 부조금 보내시나요?

받는 것도 없는데...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3-01-05 12:03:21

고모댁에 혼사가 있다고 친정에서 연락이 왔네요.

 

오래 전부터 각종 사건으로 친가 친척들에게 감정이 아주 안 좋습니다만...

평소 내색은 안 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 있을 땐 당연히 각종 경조사에 참석했고 부조도 했지만, 외국에서까지 챙기고 싶지는 않네요.

뭐 송금해서 대신 전해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별로 마음이 안 내켜서요.

 

평소 은혜를 입었으면 또 모르나, 전 받은 것도 없어요.

친가 친척들 보기 싫어 저희 친정 행사는 항상 가족끼리만 조촐하게 하는 분위기라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사촌동생 아이 돌까지 연락오면, 다 참석하고 해서 건너 간 건 더 많습니다.

 

이번엔 그냥 외국에 있으니...하고 넘어가려는데, 이거 이상하게 볼까요?

일반적으로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58.240.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loe mom
    '13.1.5 12:12 PM (218.82.xxx.214)

    양가 직계가족은 챙기고 나머진 부모님들이 알아서 해주세요

  • 2. 축하한다고
    '13.1.5 12:13 PM (99.225.xxx.55)

    인사만 전해달라고 하세요.

  • 3. 원글이
    '13.1.5 12:15 PM (58.240.xxx.250)

    아마 저희 친정도 제가 안 하면, 저 대신 제 이름으로 따로 부조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강력히 제가 못 하시게 말리려고요. 외국에 있다는 이유대시라고 하면서요.

    도무지 마음이 안 가네요. ㅜ.ㅜ

  • 4. 안보냅니다
    '13.1.5 1:00 PM (101.115.xxx.36)

    한번 송금할때 수수료가 근 5만원인데 어떻게 보내나요.
    직계 가족도 그때 그때 챙기지 않고 한국 갈때 몰아 챙깁니다. 사실 한국 잘 가지도 않아요. 자주 가봤자 3~4년에 한번 꼴이네요. 아무튼 그때 가면 식구들 돈 못쓰게 하고 제가 다 챙깁니다.

  • 5. ..
    '13.1.5 1:32 PM (110.14.xxx.164)

    사촌까지 챙길 필요야 있나요
    그쪽에서 님 아이 경사에 올것도 아니고요
    그냥 양가 직계만 챙기세요

  • 6. 노농
    '13.1.5 3:52 PM (67.87.xxx.133)

    안챙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972 fax 써야 하는데 동사무소 가면 해 줄까요? 15 fax 2013/01/16 3,150
207971 그것은 알기싫다 12 2013/01/16 901
207970 아랫집 화장실에서 물이 새 공사했는데 더 샌다고.. 4 150들어서.. 2013/01/16 1,350
207969 영문법에 관한 질문이에요 ㅠㅜ 4 잉잉 2013/01/16 650
207968 알콜중독자 치료에 대해 아시는 분 8 콩콩이 2013/01/16 2,219
207967 연말정산-친정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넣을려면... 4 궁금 2013/01/16 4,459
207966 1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16 389
207965 청주 불산유출사고 발생, 하마터면 구미불산사고처럼 대형하고 될뻔.. 1 오늘도웃는다.. 2013/01/16 1,872
207964 헤밍웨이 세계명작 중2 올라가는 아이 보기에 영 아닌가요? 3 토끼 2013/01/16 1,039
207963 가족여행,,,서울에 위치 좋고 가격 저렴한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 10 서울여행 2013/01/16 3,840
207962 예단하고 반상기세트 은수저는 언제보내나요? 2 김미애 2013/01/16 2,855
207961 남대문 아동복 겨울상품 세일기간? 혹시 아시는부운~~~ 2 ... 2013/01/16 1,852
207960 교포 입주베이비시터 쓰시는 분들 계세요? 10 아이린 2013/01/16 2,024
207959 "현직검사 권총 불법구입 드러났지만 무혐의".. 2 이계덕/촛불.. 2013/01/16 644
207958 학교2013에서 요즘 눈에 들어오는 남자배우... 16 오늘도웃는다.. 2013/01/16 2,979
207957 아이구..눈이 또 와요.. 7 나비잠 2013/01/16 2,047
207956 남편 나이 50이면 이러고 사는 건가 41 속상 2013/01/16 19,021
207955 대딩자녀를 두신 82쿡 주부님들,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14 fobee 2013/01/16 2,703
207954 아이가 세게 머리를 부딪쳤는데, ct 찍으러 가는거 오버아니죠?.. 8 오로라리 2013/01/16 2,904
207953 팝송 좀 찾아주세요. summer가 제목 들어가 있고 빠른 노래.. 4 가물가물 2013/01/16 941
207952 왼손잡이 아이들 글씨 어떤가요? 21 궁금 2013/01/16 3,912
207951 김현히 가장 기억에 남는 말. 9 .. 2013/01/16 3,223
207950 아이는 마음만 먹는다고 금방 가질 수 있는 것 아니죠? 6 으흠 2013/01/16 1,018
207949 병원비 때문에 아드님 입원 미루신다는 분 4 올리브그린 2013/01/16 2,016
207948 박근혜당선인은 4 ㅁㅁ 2013/01/16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