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는 님들, 친인척 경조사에 부조금 보내시나요?

받는 것도 없는데...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3-01-05 12:03:21

고모댁에 혼사가 있다고 친정에서 연락이 왔네요.

 

오래 전부터 각종 사건으로 친가 친척들에게 감정이 아주 안 좋습니다만...

평소 내색은 안 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 있을 땐 당연히 각종 경조사에 참석했고 부조도 했지만, 외국에서까지 챙기고 싶지는 않네요.

뭐 송금해서 대신 전해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별로 마음이 안 내켜서요.

 

평소 은혜를 입었으면 또 모르나, 전 받은 것도 없어요.

친가 친척들 보기 싫어 저희 친정 행사는 항상 가족끼리만 조촐하게 하는 분위기라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사촌동생 아이 돌까지 연락오면, 다 참석하고 해서 건너 간 건 더 많습니다.

 

이번엔 그냥 외국에 있으니...하고 넘어가려는데, 이거 이상하게 볼까요?

일반적으로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58.240.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loe mom
    '13.1.5 12:12 PM (218.82.xxx.214)

    양가 직계가족은 챙기고 나머진 부모님들이 알아서 해주세요

  • 2. 축하한다고
    '13.1.5 12:13 PM (99.225.xxx.55)

    인사만 전해달라고 하세요.

  • 3. 원글이
    '13.1.5 12:15 PM (58.240.xxx.250)

    아마 저희 친정도 제가 안 하면, 저 대신 제 이름으로 따로 부조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강력히 제가 못 하시게 말리려고요. 외국에 있다는 이유대시라고 하면서요.

    도무지 마음이 안 가네요. ㅜ.ㅜ

  • 4. 안보냅니다
    '13.1.5 1:00 PM (101.115.xxx.36)

    한번 송금할때 수수료가 근 5만원인데 어떻게 보내나요.
    직계 가족도 그때 그때 챙기지 않고 한국 갈때 몰아 챙깁니다. 사실 한국 잘 가지도 않아요. 자주 가봤자 3~4년에 한번 꼴이네요. 아무튼 그때 가면 식구들 돈 못쓰게 하고 제가 다 챙깁니다.

  • 5. ..
    '13.1.5 1:32 PM (110.14.xxx.164)

    사촌까지 챙길 필요야 있나요
    그쪽에서 님 아이 경사에 올것도 아니고요
    그냥 양가 직계만 챙기세요

  • 6. 노농
    '13.1.5 3:52 PM (67.87.xxx.133)

    안챙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342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입니다. 어머님이 피부양자 자격 상실에 관하.. 3 ........ 2013/01/17 1,737
207341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인데 ....... 4 푸른소금 2013/01/17 848
207340 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1/17 519
207339 미국 백악관, 한국 부정선거에 대한 입장 밝히나? 이계덕/촛불.. 2013/01/17 927
207338 "사람 한명만 찾으면 아르바이트 비용 1억원(?)&q.. 이계덕/촛불.. 2013/01/17 844
207337 오래전 일인데 갑자기 궁금해서요. 7 .. 2013/01/17 1,758
207336 아이허브영양제 새벽 2013/01/17 574
207335 "박근혜, 국민 행복은 무슨? 피땀 흘리고 더 고생해야.. 2 이계덕/촛불.. 2013/01/17 1,659
207334 박근혜, 뽀로로와 정상회담 "문화 주력산업으로&quo.. 이계덕/촛불.. 2013/01/17 784
207333 대선집계 수지구 투표소 한 곳 통째로 누락시켜 3 수개표 2013/01/17 1,318
207332 토끼귀가 아파요? 9 토순 2013/01/17 1,084
207331 영국을 보면 놀라운게 있는데요. 10 영국 2013/01/17 3,958
207330 지멘스 식기세척기 구입, 어떨까요? 5 AS는? 2013/01/17 5,019
207329 인수위원들 업무보고에서 지역구·개인이익 챙기기 박인수 2013/01/17 466
207328 짝사랑... 4 아픕디다. 2013/01/17 1,824
207327 펑합니다 69 괭이 2013/01/17 13,462
207326 18대 대통령 선거 평가 토론회 - 한심한 민주당 1 이계덕/촛불.. 2013/01/17 704
207325 밤중수유 다시 하려는 아기.. 4 리기 2013/01/17 1,019
207324 유통기한지난거 버려야할까요? 2 소금설탕 2013/01/17 1,194
207323 앞니 하나가 부러졌어요..질문 좀... 4 궁금 2013/01/17 1,547
207322 월요일 저녁에 한 밥 내일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1 ... 2013/01/17 493
207321 앤 헤서웨이 주연 아니에요? 12 --- 2013/01/17 2,332
207320 아이허브ㅜㅜ 20 에이 2013/01/17 3,413
207319 제 인생 모두 포기하고 희생하고 산다는 것.... 65 지친다 2013/01/17 17,922
207318 오늘 또 우리 냥이 맞고 왔네요.. 17 2013/01/17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