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기위해 진로 바꾸는거....... 넘 무모할까요?

SJmom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3-01-05 09:24:02

 

 

계속 학교다니고 공부하다가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출산하고 아이키우다보니 정말 돈이 전부임을 알았네요..

 

월 300정도 갖다주는 월급쟁이 신랑에 나름 나이에비해 안정적으로 사는데

제 가치관이 아이낳고 확~ 변했네요.

 

돈보다는 명예나 가치를 추구하고

돈도 안벌고 그냥 인기없는 학문으로 저 좋자고 공부 계속 한건데...

지금은 왜했나 싶고 막막하네요.

돈이 안보이니깐요..

 

취업잘되는 전공의 석박사들도 국내말고 해외석박사들도 수두룩에

그들도 계약직 전전하고 월 이백남짓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는데

비인기학과면 오죽하겠어요.....

 

좀 알아보고 생각해보면서

공부방같은것도 차려보고싶고

이젠 돈되는걸 해보고 싶어요.

젊을때 바짝 벌고 노후에 좀 편하게 재밌게 여행다니며 지내고도 싶구요

이도저도 안되는 삶 말구요.......

 

주변에선 다들 말리네요. 했던거 해야지 안된다구요...

돈되는 자격증도 좀 따보고 싶고

그냥 젊을때 제 스스로 돈이란걸 좀 벌어보고 싶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237.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독 필청
    '13.1.5 10:24 AM (61.98.xxx.145)

    딴지일보에 취업을 위한 히치하이커 라는 춘신애비란 필명의 글 읽고
    그것은 알기 싫다 의 8회 9회를 듣고 생각해 보세요
    저도 비슷한 수입에서 애 키우는데요
    엄마가 점점 나아지는 가치관 속에서 정신적 성장을 거듭해야
    아이의 마음도 바로 섭니다

  • 2. ...
    '13.1.5 11:31 AM (110.14.xxx.164)

    남편이 넉넉히 벌면 몰라도...
    우선은 경제적으로 편해야 다른것도 편해요

  • 3. 저랑
    '13.1.5 11:43 AM (211.196.xxx.20)

    비슷하시네요...
    저는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128 여우같은 남편 18 ㅇㅇ 2013/01/11 5,058
206127 한 음악을..무한 반복해서 듣고 싶은데용............... 10 오또케 2013/01/11 821
206126 강아지 미용기로 털 밀때 최대 몇센티 남길 수 있는건가요 6 미용 2013/01/11 711
206125 아파트 탑층이요 9 아파트 탑층.. 2013/01/11 3,099
206124 정수기 냉수 버튼을 꺼놔도 될까요? 4 코코아 2013/01/11 1,398
206123 지방에 있는 사돈총각 결혼식... 축의금과 방문 여부? 2 형님 2013/01/11 3,214
206122 다기셋트 동생 2013/01/11 430
206121 국민연금 납부 거부 운동이라도... 6 에잉 2013/01/11 1,746
206120 서울시 '시장활성화' 말뿐. 대형마트서 20억대 물품구매 7 박원순바빠요.. 2013/01/11 852
206119 주민번호 공개 4 보험 2013/01/11 1,727
206118 집에서 다들 하고 계세요? 6 브라 2013/01/11 1,536
206117 집마련은 남자가 하는게 정상인가요?? 38 시민만세 2013/01/11 3,009
206116 이명박 퇴임전 자신에게 셀프훈장? 4 이계덕/촛불.. 2013/01/11 1,151
206115 인수위 가스 전기 독과점 해체 검토 16 ㅡㅡ 2013/01/11 1,651
206114 이분 블로그?? 홈피 아시는분 계세요?? 6 조심스럽게... 2013/01/11 2,945
206113 코리아나 호텔안 유사성행위 영업여전 6 휴.. 2013/01/11 1,778
206112 3개월 정도 단기예금은 어디 하는 게 좋을까요? 1 이사자금 2013/01/11 5,249
206111 인터넷으로 이불살라고 하는데요 2013/01/11 349
206110 윤창중 “난 인수위 안 단독기자“ 4 세우실 2013/01/11 690
206109 남자들은 호감녀에게..왜 자신의 과거 연애이야기를 할까요? 5 남여 심리 2013/01/11 4,611
206108 일본어 어렵네요 이것 어떻게 번역을. 1 .. 2013/01/11 772
206107 고정비용이 많아 저축을 못하는 우리집 ㅜㅜㅜㅜㅜㅜ 13 월급루팡 2013/01/11 9,609
206106 영어 문장 질문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1 berrie.. 2013/01/11 508
206105 김장할때요..새우젓 어떤거 써야 하나요? 4 김장요 2013/01/11 1,142
206104 "발톱 때 만도 못한 만화가".. 1 이계덕/촛불.. 2013/01/11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