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그 당시는 훨씬 더 훨씬더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대통령 직선제가 이루어졌나요?
도대체가 납득이 안됩니다.
그 당시에 어떻게???
절 좀 납득 좀 시켜주세요!!
현대사에 무지해서 죄송합니다.
지금보다 그 당시는 훨씬 더 훨씬더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대통령 직선제가 이루어졌나요?
도대체가 납득이 안됩니다.
그 당시에 어떻게???
절 좀 납득 좀 시켜주세요!!
현대사에 무지해서 죄송합니다.
6월항쟁, 대통령직선제 검색하시면
좌르륵 나와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국민감정이 안좋은 상태에서
전두환이 친구 노태우에게 대통령자리 대놓고 넘겨주려함..체육관 간접선거로
그때 시위하던 이한열군 최루탄에 사망함..
전국민 들고 일어남...
시청앞에 몇십만명씩 매일 시위함..난리 났었음...국정마비..이것이 그 유명한 6월항쟁
결국 대통령 직선제 받아냄
우리나라 국민들 화나면 무섭습니다
지금도 폭발 직전인것 같음..
민주화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느슨해진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걸로 사람 잡아다 고문하고 죽였잖아요. 지난 민주정권이 있었기에 설마 퇴행하랴 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김대중 대 김영삼 책에 아직 이이제이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이 꽤 있는데, 전두환의 악질적인 면이 적나라하게 나와요. 소령에서 중령으로 초고속 승진 비화와, 별 단 장성들도 숙청하고, 완전 북한 저리가라예요. 그런 놈들이 진짜 종북이죠. 북한처럼 독재하고 싶어하는. 아 진짜, 상식적인 사람들이 억울하게 당하는 거 정말 화가 나고 답답해요.
솔직히요,,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른가요?
한진 중공업 노동자들 계속 죽어나가고 4대강..나꼼수가 까발린 사실만으로도 열뻗쳐 미칠 지경인데,,
너무도 평온 하잖아요.
울 남편만 해도 부정선거 이야기 하면 절더러 미쳤냐고 해요.
대선전엔 정말 많이 싸웠구요. 울 남편이 박그네 지지자 이냐?? 그것도 아니에요.
근데도 나꼼수에서 나온 이야기 하고 아무리 해도 절더러 자중하라는 이야기만 해요...
솔직히 박종철 사건이 지금 일어난대도 온국민이 시위할까요?
물대표 쏘는 것도 봤고,,
촛불집회 정말 열심히 다녔건만 달라진건 없구요.
노통 노제때 시청앞에서 흘렸던 그 날 생각하면 어떻게 어떻게 박그네가 되냐구요!!!!!!
정말 울화통 터져요...
정말 울화통 터져서 그러는데,
정말 노통 돌아가셨을때 진짜 민란이라도 일어나야 하는거 아니었나요?
근데 전부 그냥 안되었다는 반응뿐이었어요.
근데 일개 학생이 죽었다고 모두 일어나 시위??
그런 시절은 다신 안올듯요...
왠지 그런 생각이......
대선후에 너무 멘붕이 와서 친정인 부산에 갔었는데,,
오 마이 갓,,, 그놈의 유선 방송에서 나오는 종편을 너무 많이 보는거예요...
테레비 하루 종일 보는 나이드신 분들 대놓고 쇄뇌를 시키고 있더군요.
아니, 제또래 친구들도 그렇게 재밌다며 ....
대학 교수인 제 친구는 뭐라는 줄 아세요?
무상급식이 나라 망치고 노무현이 뇌물 받고 찔려서 죽었다고 하는데 혈압올라서 죽는줄..
근데 그 친구가 다른 쪽으론 너무나도 저랑 이야기가 잘맞는 친구인데,
왜 그렇게 된걸까요?
그냥 갑갑해서요..
적어봤네요..
정말 슬퍼요...
우리의 생각이 진실이 아니라 일어난 사실이 진실인데도 이것을 왜곡하는 승냥이들의 내성이 더 강해져만 가네요 저도 슬픕니다....먹고 살기 바빠서 남일 신경쓰기 힘든 세상인가봐요 그게 바로 내 일인데....
imf 사태 이후 사람들 관심이 돈에 몰린 것 같아요. 미래가 불안하니까 정의나 공정함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야 뭐든 어떠냐는 식으로 말이에요. 이명박 뽑은 국민들 보면 ㅠㅠ ... 거기에 언론마저 독립성을 가지지 못하고 권력에 기대서 제 기능을 못하고, 야당국회의원은 자기 이익에만 급급하고, 정말 국민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큰일 같아요. 강한 야수성을 가진 지도자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혼란한 시대 같네요....
요즘 심정이 님과 같아요 ㅠㅠ
독재정치는 민주주의를 돋보이게 하고, 무지와 탐욕은 민주정치를 병들게 하여 결국 사회 전체를 타락시키는 거지요.
지난 5년이 자본에 의해 지배당한 재벌독재였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재벌독재가 계속 될 거라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지난 5년 분명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그리고 앞으로도 후퇴할 겁니다.
민주주의냐 아니냐를 가늠하는 기준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권력자에 반대하는 의사표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가, 반대의사를 표시했어도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는가, 투표를 통한 정권교체가 가능한가, 뭐 대충 이런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를 탄압받고 있지요. 정권교체 바란다는 광고 실었다고 고발 들어가고 뭐 그런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그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아직도, 먹고 살 수 있으면 독재라도 무슨 상관이야, 그냥 입 다물고 자기 할 일이나 하면서 조용히 살면 되는 거지 왜 굳이 나서서 시끄럽게 하는 건데, 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4반세기 전에는 그래도 정의를 말하고 의분에 넘치던 그런 야성과 반골 기질이 살아있었던 거지요. 눈앞의 부조리와 부당함을 어떻게든 바꿔보려는 노력을 했었잖아요. 하지만 지금은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참지 못하고, 또한 현재의 상태 유지와 관행에만 매달려 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요. 솔직히 거리에서의 항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2008년의 촛불을 마지막으로 이미 종언을 고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표로 세상을 바꾸는 것도, 글쎄요, 개표권력을 장악하지 않는 한 어쩌면 그것도 힘들지 모르지요.
그다지 오랜 세월을 호사스럽게 누려보지도 못했는데,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이미 너무도 많이 병들어버린 게 아닌가 싶어요. 누가 집권하느냐에 따라 민주정치냐, 독재정치냐가 결정되는 이런 나라가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하고 있는 나라라고 할 수는 없는 거지요. 그냥 좀, 암울하네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국민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왔죠
그러면 모든 것이 바로 잡힙니다.
그리기 위해선 일단 알아야 하는데....
국민들이 저질이예요
다른 설명이 없어요.
이민 나오세요, 님도.
명박때 이민 나온 사람들 요새
가슴 쓸면서 그때 내 판단이 옳았지 합니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대한민국을 망쳤어요.
그리고 돈의 노예가 된거죠.
예전엔 시위하다 잡히면 얻어 맞고 훈방 당했는데 요즘은 꽤 많은 벌금과 사찰로 그사람의 경제 기반을 무너트리죠.
돈의 노예들이 움츠러 들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