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걸까요?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3-01-04 23:59:45

사회생활 하면서 나 왜이렇게 병신같이 살지..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대학 다닐때까지는 이렇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사회생활 하며서 상사들한테 혼나고 그러면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이번 회사가 3번째 인데

정말 미칠꺼 같아요

겉으로는 밝은척 당당한척..회사에서는 그럽니다.

그래봤자에요

자존감 낮고 내면이 약한게 다 드러나겠죠

이런걸 떠나서..

회사에서 가끔 말실수를 할때가 있어요

다른사람이 봤을때는 별거 아닌데..라고 느끼는 그런것들도

저 혼자 집에까지 와서 고민을 해요

아..그때 그런말을 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왜 그런말을 했을까..

이렇게요

미치겠어요

이 화사 들어와서 직속상관한 눈밖에 나서 정말 엄청나게 구박당하고 살았어요

그뒤로 더 그렇게 된거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그 상사가 저를 다시 봤다면서 잘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하도 당하고 살아서 인지 그 상사랑 대화 하기도 싫어요

그냥..

전 왜이럴까요

천성인걸까요

가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위가 아플 정도에요

제가 너무 병신 같아요 ㅠㅠ

IP : 112.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1.5 12:30 AM (220.93.xxx.191)

    님...
    그런사람많아요 실제로 직장다니는사람 주변보면
    10명중 2~3명은 소화가잘안된다,위염이랜다,속쓰린다하는사람 많아요. 그리고
    말실수했다하는 실수들 알아채면 다음엔 더조심
    하면 되는거예요.그럼 그게 발전이구요
    모르는 사람이 문제죠..
    다만,
    그걸 연연해하고 스트레스받으시는것같아요
    제결론은
    대부분 그러하고 그런사람이 발전한다입니다
    그러니 깊게 생각에꼬리를 물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상사는 저라도 싫겠어요.잘감당해보세요
    나중에 시집살이할때 도움이됩니당

  • 2. 기린목
    '13.1.5 12:34 AM (211.36.xxx.60)

    저도 비슷한 고민하는데요
    물고기님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 3. 그래서
    '13.1.5 1:07 PM (59.15.xxx.78)

    회사 다니면서 그런이유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남의 돈 벌기가 힘들다고 하는거라 합니다.

    화이팅 잘 이겨내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97 미국에서 문화충격받은 남자.swf 10 .... 2013/01/16 2,712
206996 사람 똥인지 개똥인지 나온 솔치 어떻게 할까요 6 솔치 2013/01/16 1,411
206995 초등 아이들 점심 뭐 주세요? 아..ㅋㅋㅋ 5 급식 먹이고.. 2013/01/16 1,594
206994 실손보험 몇가지 여쭤볼게요 8 땡글이 2013/01/16 1,225
206993 망치부인의 안타까운 사연- 많은분들의 기도좀 부탁드립니다 10 .. 2013/01/16 2,920
206992 연기안으로 빠지는 불판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013/01/16 589
206991 혹시 곰보냄비(?) 사용하시는분요..냄비추천도 부탁해요 바다소리 2013/01/16 894
206990 성장판사진 찍으러가려는데 ᆢ(지나치지마시고답변을) 8 ㅇㅇ 2013/01/16 1,860
206989 아르마니 고가크림에 끼워주는 돌멩이때문에 지름신밀려오긴 하는데요.. 6 흑요석 2013/01/16 1,509
206988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후배판사에게 성매매 권유 3 이계덕/촛불.. 2013/01/16 1,043
206987 오쿠로 홍삼액 내릴껀데 인삼 추천해주세요 2 궁금녀 2013/01/16 901
206986 사람을 찾고 싶어요.. 2 이럴땐 어떻.. 2013/01/16 1,217
206985 헤리츠 럭스위즈..이쇼핑몰 이용해 보신분..? 2 요기 2013/01/16 5,322
206984 인수위, 정치권과 정부조직개편안 협의하지 않은 이유는? 세우실 2013/01/16 388
206983 한홍구교수 한국현대사강의 동영상 추천합니다 4 이이제이 2013/01/16 786
206982 30대 후반 유수분 크림, 저렴이 중에 추천해주세요! 7 ^^ 2013/01/16 2,588
206981 칸이 두개로 된 반찬접시 혹시 어디 파는지 2 아시는분? 2013/01/16 715
206980 아이가 처음으로 콩쿨에 나가는데요 7 피아노 2013/01/16 1,159
206979 영창,삼익피아노 '야마하'에 비할바가 못되나요? 11 꿈을이루자 2013/01/16 5,259
206978 중고거래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3 중고 2013/01/16 1,212
206977 내용 지워요 (감사합니다.) 42 빚진마음 2013/01/16 3,278
206976 엄마 칠순 기념 식사 및 호텔 추천해주세요 (서울) 2 2013/01/16 1,271
206975 정청래의원등이 국회에 수개표 청원했나봐요 2 ... 2013/01/16 838
206974 미래창조과학부...이상하지 않나요? 8 겨울나무 2013/01/16 1,310
206973 올해 42살에 둘째를 낳아야 할지... 30 침질질 2013/01/16 5,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