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걸까요?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3-01-04 23:59:45

사회생활 하면서 나 왜이렇게 병신같이 살지..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대학 다닐때까지는 이렇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사회생활 하며서 상사들한테 혼나고 그러면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이번 회사가 3번째 인데

정말 미칠꺼 같아요

겉으로는 밝은척 당당한척..회사에서는 그럽니다.

그래봤자에요

자존감 낮고 내면이 약한게 다 드러나겠죠

이런걸 떠나서..

회사에서 가끔 말실수를 할때가 있어요

다른사람이 봤을때는 별거 아닌데..라고 느끼는 그런것들도

저 혼자 집에까지 와서 고민을 해요

아..그때 그런말을 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왜 그런말을 했을까..

이렇게요

미치겠어요

이 화사 들어와서 직속상관한 눈밖에 나서 정말 엄청나게 구박당하고 살았어요

그뒤로 더 그렇게 된거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그 상사가 저를 다시 봤다면서 잘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하도 당하고 살아서 인지 그 상사랑 대화 하기도 싫어요

그냥..

전 왜이럴까요

천성인걸까요

가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위가 아플 정도에요

제가 너무 병신 같아요 ㅠㅠ

IP : 112.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1.5 12:30 AM (220.93.xxx.191)

    님...
    그런사람많아요 실제로 직장다니는사람 주변보면
    10명중 2~3명은 소화가잘안된다,위염이랜다,속쓰린다하는사람 많아요. 그리고
    말실수했다하는 실수들 알아채면 다음엔 더조심
    하면 되는거예요.그럼 그게 발전이구요
    모르는 사람이 문제죠..
    다만,
    그걸 연연해하고 스트레스받으시는것같아요
    제결론은
    대부분 그러하고 그런사람이 발전한다입니다
    그러니 깊게 생각에꼬리를 물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상사는 저라도 싫겠어요.잘감당해보세요
    나중에 시집살이할때 도움이됩니당

  • 2. 기린목
    '13.1.5 12:34 AM (211.36.xxx.60)

    저도 비슷한 고민하는데요
    물고기님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 3. 그래서
    '13.1.5 1:07 PM (59.15.xxx.78)

    회사 다니면서 그런이유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남의 돈 벌기가 힘들다고 하는거라 합니다.

    화이팅 잘 이겨내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030 주말에 시누온다고 음식 했네요.. 10 자야하는데... 2013/01/26 3,358
211029 듣기를 cd로 구우려고하는데, 5개밖안들어가네요 cd 2013/01/26 492
211028 어릴 때 맞아가며 배웠던 피아노, 원장샘이 기억납니다 13 깍뚜기 2013/01/26 4,621
211027 고등학교 셔틀버스요~~ 3 학교 2013/01/26 1,068
211026 하루 1000칼로리로 버티는 남편TT 15 2013/01/26 5,061
211025 일본여행을 가려는데요 2 여자끼리 2013/01/26 1,016
211024 대학생 과외선생을 그만 두라고 말할 때엔? 8 고민 2013/01/26 1,741
211023 오병길 2 위탄3 2013/01/26 1,321
211022 울 강아지는 진심 잘 지내고 있는 걸까요 8 ... 2013/01/26 2,222
211021 정말 정말 돈 벌고싶네요.... 5 아기 2013/01/26 2,996
211020 과태료 납부기한 ㅠㅠ 2 2013/01/25 1,141
211019 지금 전기장판 사면 너무 늦은건가요? 8 질문 2013/01/25 1,442
211018 10대 그룹 선곡이 왜 저런가요? 11 위탄팬 2013/01/25 1,818
211017 명풍백 처음 살땐 무난한 디자인 5 사야하나요?.. 2013/01/25 2,251
211016 직구한 제품을 싸게 파는척 하는 사람들...나빠요 22 ... 2013/01/25 6,221
211015 아내를 기쁘게 해줘야 하는데 어쩌죠 ;; 3 singli.. 2013/01/25 1,081
211014 정치적인 개인방송하다 감옥가신분도 있네요 명예훼손 10 만남 2013/01/25 1,225
211013 블랙스미스 어떠셨어요? 9 . 2013/01/25 3,048
211012 술자리에서... 3 정말정말 2013/01/25 1,043
211011 뇌에 쥐가 난 느낌이에요, 어디를 가 봐야 할까요? 5 왜이러지.... 2013/01/25 1,485
211010 4월 파리 로마 여행 - 친정엄마, 초등생 동반이요 16 자유 vs... 2013/01/25 1,751
211009 커텐박스없는 주상복합, 커텐 어떻게 달아야하나요 ㅜㅜ 3 ㅣㅣㅣ 2013/01/25 2,957
211008 [질문] 황금향.. 레드향... 6 벚꽃 2013/01/25 1,872
211007 토요일 택배 보내려면.. 8 택배 2013/01/25 1,029
211006 이 고양이 종이 뭔가요? 러시안 블루? 브리숏? 7 ,, 2013/01/25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