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만 살 찐 사람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내몸왜이래..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3-01-04 21:31:56

흑.. 저요.. 애 둘 키우면서 제 몸 관리는 거의 못하고

그저 하루 두끼만 잘 먹어도 다행이다 싶게 몇년 살았더니

원래 막 살이 잘 찌던 체질은 아니라 뱃살만 넉넉히 찐 상태에요.

 

얼굴, 팔, 다리만 보면 딱 55사이즌데 배에 힘 안주면 남들이 셋째 가졌냐고 물어봐요 ㅠ.ㅠ

 

그런데 아직은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제 운동시간을 가지기도 힘들고,

아이들 재우고 나서야 야식 수준으로 배를 채우는 습관을 바꿀 여력도 없는데!

다음 달 부터 오후에 두어시간 정도 일을 하게 생겨서 옷가지들을 챙겨보니

이거야 원.. 죄다 펑퍼짐한 상의에, 청바지 몇벌이 다에요.

 

주말에 백화점이든 아울렛이든 가서 세미캐주얼로 입을 만한 아이템들을 고르려는데 영 자신이 없어요.

 

박스티를 사자니 배 때문에 몸이 부해 보이고 몸에 좀 붙는걸 사자니

배에 힘도 들어가야 하고 배에 힘 줘봤자 앉으면 그 살 옆으로 다 삐져나오고 ;;;

 

이런 사람은 상의를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아아.. 난 살 쪄 보여도 상관없는데 하도 주변에서 셋째냐? 물으니 이거 참..

IP : 121.147.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13.1.4 9:44 PM (175.124.xxx.114)

    누가봐도 55에요...44로 보는 사람도 있어요ㅠㅜ
    그런데
    다빼고 배만 보면요.......임신 6개월 정도로 보여요.
    진정으로 배만 딱 보면,임신한 사람으로 볼수밖에 없는 배에요.
    어떡하죠 같이 고민해봐요 흑ㅜㅡ
    잊고 사는데 원글님의 제목에 갑자기 정신이번쩍 들어요.

  • 2. 헬스 3년차
    '13.1.4 10:03 PM (58.75.xxx.194)

    위에 운동님이 말씀하신 게 사이드밴드 라는 운동이에요. 외복사근 운동인데 제 경험상 옆구리살 빼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추가로 매트에서 레그레이즈랑 크런치 동작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번갈아서 하시면 윗배 아랫배 근육 생기는데 도움 되구요..

  • 3. destiny
    '13.1.4 10:59 PM (119.149.xxx.181)

    일단 기본티나 남방은 좀길게 엉덩이덮는 헐렁한 스타일에 타이트한 레깅스바지 자켓은 허리라인이 있는 날렵한 스타일로 코디하세요 자켓을 열고 입고 부츠를 신으면 멋스러위요
    코트나 패딩이나 겉에 입으시고요.

  • 4. 빵점아주마
    '13.1.4 11:19 PM (183.221.xxx.138)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요. 팔 다리는 가는 편인데 허리랑 배가 두툼한 편이라 잘 못 입으면 배만 도드라지는 듯 하더라구요. 여러 스타일을 입어 봤는데 가장 나았던 게 H 스타일의 원피스인 것 같아요. 허리를 강조하지 않고 어깨선부터 일자로 뚝 떨어지니까 배 부분을 감출 수 있고, 팔 다리는 날씬하게 보여주니까 전체적으로 슬림해보이는 것 같아요.

  • 5. 배만
    '13.1.5 4:58 AM (114.207.xxx.78)

    팔다리는 가느시고 배만 나온거면- 팔은 타이트하게 밑으로 살짝 플레어지는 A라인 티에 붙는 하의 아니면 코쿤형태(배부분은 낙낙하고 밑단이 살짝 오므라드는)의 원피스 스타일로 입으세요. 제가 좀 그런 스타일이라.. 전 절대 옷 안으로 안넣어입고 살짝 긴티에 하의는 늘 스키니, 짧은치마에 레깅스 요런거 입거든요. 목이 길고 가느시면 드러내시구요. 전 상체는 말라서 또 목을 너무 드러내면 빈해보여 안그러지만요. 암튼 가느다란 부분은 최대한 보이고 통통한 부분은 가리면 돼요^^

  • 6. ..아무래도
    '13.1.5 7:39 AM (115.23.xxx.88)

    에이라인 상의 입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116 이명박 퇴임전 자신에게 셀프훈장? 4 이계덕/촛불.. 2013/01/11 1,152
206115 인수위 가스 전기 독과점 해체 검토 16 ㅡㅡ 2013/01/11 1,651
206114 이분 블로그?? 홈피 아시는분 계세요?? 6 조심스럽게... 2013/01/11 2,945
206113 코리아나 호텔안 유사성행위 영업여전 6 휴.. 2013/01/11 1,778
206112 3개월 정도 단기예금은 어디 하는 게 좋을까요? 1 이사자금 2013/01/11 5,249
206111 인터넷으로 이불살라고 하는데요 2013/01/11 349
206110 윤창중 “난 인수위 안 단독기자“ 4 세우실 2013/01/11 690
206109 남자들은 호감녀에게..왜 자신의 과거 연애이야기를 할까요? 5 남여 심리 2013/01/11 4,612
206108 일본어 어렵네요 이것 어떻게 번역을. 1 .. 2013/01/11 772
206107 고정비용이 많아 저축을 못하는 우리집 ㅜㅜㅜㅜㅜㅜ 13 월급루팡 2013/01/11 9,610
206106 영어 문장 질문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1 berrie.. 2013/01/11 508
206105 김장할때요..새우젓 어떤거 써야 하나요? 4 김장요 2013/01/11 1,142
206104 "발톱 때 만도 못한 만화가".. 1 이계덕/촛불.. 2013/01/11 723
206103 배냇저고리나 내복 기부할만한데? 12 ?? 2013/01/11 1,272
206102 주말에 산천어 축제 가려고 하는데 준비물을 뭘? 6 축제 2013/01/11 1,887
206101 노인 기초연금 재원 30%,,국민연금에서 충당 추진,젊은층 반발.. 36 쓰리고에피박.. 2013/01/11 3,148
206100 심수봉은 왜 혼자 아들을 키웠나요 3 ^^ 2013/01/11 3,982
206099 라식~라섹하신분 병원추천부탁 4 추천 2013/01/11 1,138
206098 1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11 425
206097 선순환이란 이런 것!!-새당이 빨리 깨우치길... 3 주붕 2013/01/11 1,060
206096 당황스럽네요 1 스마트폰에서.. 2013/01/11 557
206095 세입자도 정말 힘드네요 10 세입자 2013/01/11 2,005
206094 계약기간내에 이사가면 꼭 집이 나가야만 보증금 주나요? 6 월세보증금 2013/01/11 1,157
206093 39세 남자 생명보험 뭐가 좋나요?? 3 아틀리에 2013/01/11 916
206092 한가한 회사원 5 .. 2013/01/11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