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회의원 연금법 관련 민주당 트윗

세우실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3-01-04 18:07:12

 

 

 

민주당은 연금법 폐지를 입법하였고 현재 상임위에서 논의 중입니다. 예산은 현행법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것이기에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안이 통과되면 예산 집행은 없을 것입니다. #민이네

연금법을 통과시킨게 아니라 연금법은 현행법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법이지요. 이를 바탕으로 예산안이 산정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연금 폐지법을 입법하였고 현재 상임위에서 논의중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예산도 없어질것입니다. #민이네

연금 폐지법은 아직 입법여부를 표결에 붙인 사안이 아닙니다. 예산안에 대해서 본회의 표결을 한거구요. 200명이란 숫자가 어떻게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민이네

법 발의와 관계 없이 예산안은 현행법과 적법성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부결이 될지 안될지에 대해서는 지금 답할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통과되도록하는게 우선이니까요 #민이네

민주당은 연금폐지 법안을 입법하였고 현재 상임위에서 논의 중입니다. 예산안은 "현행법"을 중심으로 예산이 산정되었고 법안이 통과되면 예산은 집행되지 않을 것입니다. #민이네

↑ 요기까지가 민주통합당의 트윗 내용이고요

 

연금폐지 이미 여야합의했습니다 다만 해당법개정이 되어야 하는데 절차를 거칠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했구요 따라서 예산을 먼저 삭감이 절차상 불가할뿐이구 올해 첫본회의에서 반드시처리할겁니다^^

↑ 요건 진선미 의원의 트윗이에요.

 

 

 

민주통합당측의 입장을 종합해보자면

지금 국회의원 연금법은 이미 현행법이라 관련 예산이 2013년 전체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고,
그래서 이 연금법 예산을 못하게 하려면 원칙적으로 연금법 자체를 폐지해야 하는게 맞고,
민주당이 폐지 법안을 입법해서 지금 상임위에서 논의중입니다.

연금법을 포함한 전체 예산안을 가결한 이유는 준예산 사태를 막고자 한것이고
알다시피 1월 1일 새벽에 전체 예산안이 겨우 가결처리 된 것이고요.

(여기서 준예산이란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하면
전년도 예산에 준해 인건비 등 의무지출 경비만 집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실제로 현재 성남시가 준예산 사태로 인해 예산이 반토막나고 다음 임시회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지요.

참고기사 :
준예산으로 새해살림… ‘난장판’ 성남시의회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02012017 )

재적 의원 273명중 찬성 202명, 반대 41명, 기권 30명으로 가결 처리되었다는건
연금법 얘기가 아니라 2013년 전체 예산안 가결 얘기입니다.

이미 연금법은 현행법이라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 되었다는 건 와전이고,
연금법 예산이 포함된 전체 예산안이 포함된 거라고 봐야할 듯 싶어요.

어차피 현행법이니까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일단 통과하고 폐지시키는 것이냐,
또는 준예산 사태를 맞더라도 반대하는 것이냐 두 가지 밖에 없는데
연금법 하나 막자고 예산통과를 안 시키면 새해 벽두부터 나라 살림은 올스톱이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예산 통과시킨 걸 욕할 수는 없을 것 같고,
폐지법안을 계속 밀어붙여서 통과시켜야 할텐데
여야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되었다고 하지만 새누리당이 다수당이라 어찌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

오도록 되어있는 건 언제든 와.

 - 정유정, 내 심장을 쏴라 中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0만
    '13.1.4 6:19 PM (58.87.xxx.208)

    그런데 저 법을 새누리가 폐지할리가 없다는게 함정
    그래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531 이사를...정해진 날짜보가 며칠빨리나가려고 하는데요... ... 2013/03/06 371
225530 바닥 쿠션감 좋고 디자인 예쁜 워킹화좀 추천해주세요 ^^ 1 .. 2013/03/06 879
225529 초등 선생님들 ,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1 어려워 2013/03/06 1,889
225528 초5아들이 가슴이 아프다는데요.. 5 2013/03/06 840
225527 아기랑 함께 잘 매트리스 추천해주세요~ 하루8컵 2013/03/06 596
225526 이태원 옷도 동대문에서 떼어 오는 건가요? 1 궁금 2013/03/06 1,036
225525 공무원 뇌물 주며 공사…건물 '와르르' 3 참맛 2013/03/06 565
225524 말 그대로 시골집 개보수 해보신 적 있으세요?? 3 나모 2013/03/06 1,291
225523 파리여행 계획중이예요, 도움 좀 ☞☜ 6 아오~ 쒼나.. 2013/03/06 1,361
225522 헤지스 봄상품은 언제쯤 세일할까요?? 2 트렌치코트 2013/03/06 1,311
225521 6~7세 아이 영어 스토리북 좀 추천 해 주세요! 2 스토리북 2013/03/06 694
225520 유머는 리더의 기본 자질이다 시골할매 2013/03/06 933
225519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3 너무 속상해.. 2013/03/06 805
225518 옆집이 자꾸 저희 신문을 가져가요. 9 아휴 2013/03/06 2,304
225517 김부각이 말라서 쟁반에 붙어 떨어지지 않네요 ㅠ 3 김부각 ㅠ 2013/03/06 1,255
225516 면기저귀 혹시 기증할데 있을까요? 8 한박스 2013/03/06 745
225515 말 잘하는 방법 알고싶어요 7 고민 2013/03/06 1,127
225514 힘내라 미스터김 은근히 좋아요 17 일일연속극 2013/03/06 2,300
225513 새멤버로 끼기 어렵네요. 21 속상 2013/03/06 6,470
225512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 공통적으로 안철수를 대단히 두려워하고 있죠.. 12 ... 2013/03/06 664
225511 경험에 의한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5 소쿠리 2013/03/06 1,272
225510 이력서 사진 삽입 컴맹 2013/03/06 791
225509 사월 재보궐 선거에 대한 바램 2013/03/06 300
225508 중1 담임께 아침에 문자보냈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실례했네요... 18 왜 그랬어?.. 2013/03/06 4,215
225507 [급질] 일본어 번역 한 줄 6 도와주세요 2013/03/06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