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댓글들 왜이래요?

날선 댓글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3-01-04 14:23:34

이혼해줘야 할까요...라는 글에....

대다수가 이혼해라 글인데... 그거야 읽으시는 분들 기준이니까 그렇다 치고....

 

"너가 약자다..."

"너도 나가 돈 벌어라"

" 그만 징징대라"

 

뭐 이런 댓글 왜 다세요? 그리고 여기는 자유게시판이니..이런 고민글 올릴 수도 있고.

우선 맘이 아파서 올린 글인데 이런 댓글 달고 싶은가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 따뜻한 심성으로 꽤 객관적으로 다시는 분들도 있고...

어디서 스트레스 받았는지 상처에 소금뿌리는 댓글도 있고...

무슨 말만 나오면 해결책 제시전에 이혼하라고 하고...

 

꼭 보기 좋은 글만 올려야하는것도 아니구만....

몇번 안좋은 글 자주 올린다 싶으면 여기다가 그만 징징대라....

글 올리지마라... 그런데도 가장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가는 건 뭘까요?

IP : 124.53.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3.1.4 2:27 PM (118.32.xxx.169)

    모르세요?
    하루이틀도아닌데요...
    감정의쓰레기통된지오래되었어요..
    원래 인터넷 댓글들이 그런편인데요....
    스트레스풀러 댓글다는사람도많구요....
    가장 큰특징이..
    사람하나놓고 가루가 되게 까기....
    그게 늘 베스트감..

  • 2. 00
    '13.1.4 2:30 PM (118.32.xxx.169)

    왼쪽보세요..김병만, 노현정, 이건희...
    아주 가루가 되었네요..ㅎ
    댓글끼리싸우는것도 가관...
    익명이니까 그러겠쬬..

  • 3.
    '13.1.4 2:31 PM (203.226.xxx.146)

    그 이혼글은...
    냉정한 조언이 필요한 글 같았어요
    보통은 좋은 댓글이 달리는데...

  • 4. 잘보면
    '13.1.4 2:48 PM (67.87.xxx.133)

    왜 그런 리플들이 달렸는자 보이실거에요.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이 적합한 글이었습니다,

  • 5. 잔잔한4월에
    '13.1.4 7:21 PM (175.193.xxx.15)

    이혼고민중이라는글에는
    미혼노처녀와 이혼녀들이 경험담을 늘어놓으며 이혼하라고 용기백배 불어넣어줍니다.
    이 사이트의 특징중 하나죠.

    문제는.
    결혼관계, 가족관계는 -계산-이 아니고 -헌신-의 관계라는겁니다.
    경제사정이 않좋아졌다고 남편과 이혼하고 재산빼돌리는게
    요즘시대이긴한데... 씁쓸한 단면이지요.

    가족관계는 -계산-관계가 아닌 -무조건적인 헌신과 이해-라는것
    부부관계도 역시 -사랑과 신뢰-관계임에도 -계산-손익을 따져서
    조금이라도 손해(!?)라는 생각이 든다면 경제력있는
    새로운 남자를 찾는게 합리적(!?)이란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 많다는거죠.

    그래서 이혼율이 높아지고, 애들은 버려지는겁니다.
    오로지 -나-밖에 모르는 극도의 이기주의와 극도의 합리주의가
    팽배하기 때문이지요.

    전통적인 가치관이 전복된 현실에서
    여성들 특히나 -아줌마-들의 정신이 올바로서지 않는한
    이런 추세는 어쩔수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913 탈렌트 이름좀 알려주세요 3 생각 안나요.. 2013/02/10 2,058
216912 유기농 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무크 2013/02/10 1,317
216911 시어머니의 이런 언행이 더 이상 참기 힘이 듭니다 12 // 2013/02/10 4,681
216910 가방을 샀어요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 ㅜㅜ 39 달별 2013/02/10 11,343
216909 초등1학년 핸드폰 사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3 고민중 2013/02/10 1,843
216908 그래도 요즘 좋아지는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인사하는거예요. 3 하얀공주 2013/02/10 1,917
216907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2013/02/10 1,894
216906 너무 우울해요... 11 파랑새 2013/02/10 3,363
216905 아이폰에서 미드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ㅠ 7 ... 2013/02/10 4,789
216904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뉴스클리핑 2013/02/10 1,885
216903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맏딸 2013/02/10 4,916
216902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2013/02/10 12,919
216901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약사님 계신.. 2013/02/10 3,783
216900 친구의 말실수 15 ㅎㅎ 2013/02/10 4,917
216899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4 ㄴㄴ 2013/02/10 1,815
216898 성묘 다녀온 딸이 5 으하하하 2013/02/10 2,380
216897 주말드라마 뭐 보세요? 12 .. 2013/02/10 2,679
216896 남쪽으로튀어 9 추천 2013/02/10 2,465
216895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5 2013/02/10 2,746
216894 우리식구. 친정엔 발도 못들이게하는 아 버 지? 9 아버지? 2013/02/10 3,988
216893 억대 연봉자가 많이 늘었네요 2 2.3% 2013/02/10 2,536
216892 러시아 보모의 충격적인 갓난아기 학대 영상 5 .. 2013/02/10 2,718
216891 혹시 오늘 치킨 배달되는 곳 있나요? 13 ... 2013/02/10 2,911
216890 떡국과 수제비는 참 쉬운 음식이로군요 6 ... 2013/02/10 3,340
216889 DKNY 동지들 뭐하고 있는가 34 제군들 2013/02/10 3,285